일본은 오래전부터 재즈 힙합의 강국으로 유명하다. 단지, 해당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니아층도 상당히 두터운 덕이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디제이 미쯔 더 비츠는 바로 일본의 재즈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자 베테랑 힙합 그룹 개이글의 멤버다. 흥미롭게도 그는 그룹에 속한 여느 디제이, 혹은 프로듀서들과 달리 공연 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이른바 '더블링 래퍼'로서도 활약하곤 하는데, 지난 2009년에 내한하여 가진 클럽공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내가 즐겨보는 네이버 뮤직의 '이주의 앨범'에 무려 디제이 미쯔 더 비츠가 소개되었는데, 안타깝게도 댓글에는 아무도 그에게 관심이 없고, 다들 라나 델 레이에 대해서만 난리다. 그래 이~쁘면 다지 뭐....

역시 알라딘엔 그의 1, 2집은 없고, 품절된 리믹스 앨범만이....

 

지난주 네이버 뮤직 이주의 발견 -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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