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 -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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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95%

흔들리는 차 안에서 글자도 작은 미니북으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까지 읽게 만든 책.

'단숨에' 읽어버리게 된다는 표현이 맞을 듯.

사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나 요괴에 대한 얘기들은 수많은 만화나 소설, 기담에서 나왔던 것들이고, 어찌보면 기묘한 이야기나 환상 특급에서 본 듯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렇게 단숨에 읽게 만드는 것은 분명 작가의 힘일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유일한 세상이 아닐 거라는,

문득 고개를 돌리면 전혀 다른 세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

하지만 단순히 그런 세계를 드나드는 이야기가 아니라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와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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