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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비
김애란 지음 / 창비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몰입도 50%.
달려라 하니를 기대하고 읽은 건 아니었지만,
제목과 표지가 안게 한 기대감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
우울하게 살고 있는 한 젊은 여자의 넋두리 일기장 같은 답답함...
'달려라 아비'와 '노크하지 않는 집' 정도는 괜찮았지만
솔직히 다른 글들은,
큐마트의 직원 처럼 '당신이 일주일 동안 무엇을 사가는지,
무얼 먹고, 마시고, 싸는지 별로 알고 싶지 않거든요...'
하고 말하고 싶게 만든다.
그런 거에 신경 쓰고 살기엔
내 생활도 이미 너무 우울하고 척박하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