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몰입도 90%

최근에 읽은 소설 중에 나름 두꺼우면서도 이렇게 빨리 읽은 책이 없는 것 같다.

광고 문구처럼 정말 손을 떼기 어렵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 읽고 나면 별로 남는 게 없다.

책을 펼 때와 마찬가지로 덮을 때도 행복한 기분이면 좋겠다는 게 작가의 바람이라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한마디로, 프랑스 작가가 쓴 미국판 저승사자 이야기이며,

사랑의 힘으로 운명을 바꾸는 러브 스토리이다.

사랑의 대상인지, 책에 빠져드는 독자인지.

진정 구해 줘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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