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10 과학영웅 7 - 우주 대탐험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7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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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쭉 읽고 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계속 기다려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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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수학 A-1 - 유아 똑똑북 시리즈
월드김영사 엮음 / 월드김영사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직접적인 수학 교재를 보여주진 못했어요.

그냥 집에서 줄 긋기, 숫자 세기 정도만 했었지요. 똑똑 수학 교재를 접하고 이런 것도 이제 할 시기임을 느끼겠더라구요.

어떤 물건이 있으면 하나 하나 세기부터 했어요. 그게 순서기도 했구요.

이 교재를 매일 풀다보니 세는 기준이 조금씩 향상이 되더라구요.

저희 애는 처음 시작하기에 A-1을 풀었답니다.

여기에는..

* 5까지의 개수 세기

* 10까지의 개수 세기

* 10까지의 숫자 그리기

* 10까지의 숫자 찾기

* 숫자 모양의 선 긋기

* 10까지의 숫자 쓰기.. 로 구성되어 있어요.

5까지의 개수 세기가 계속 반복적으로 나와요.

그래서 아이가 처음에는 하나 하나 세었는데 반복적으로 나오니 4까지는 그냥 그림을 보고 바로 몇 개인지 맞추더라구요.

간혹 잘못 말할 때 있는데 그 때 다시 하나씩 세어보게 해주었더니 차츰 차츰 향상이 되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매일 책을 가져와 같이 풀자고 그래요, 아무래도 쉽고 그림이 아이 눈에 쏘옥 들어와서 그런가봐요.


무엇보다 반복적인 세기라서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러니 재미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또 세는 그림들을 보면 먹을 것, 탈 것, 동물, 물건.. 등 여러가지라 이 그림을 보면서도 할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기차도 타고 싶고, 비행기도 타고 싶고, 풍선(열기구)도 타고 싶고.. 참 말이 많았어요.

 






저는 그림이 나올 때마다 글자를 써주는데 아이가 이 또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글자위에 따라 써 보기도 하더라구요. 한글, 아직은 어렵지만 숫자를 배우면서 눈에 익힐 수 있어 좋았답니다.

 






쉽게 잘 풀길래 칭찬을 해 줬더니 좋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어요.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매일 매일 하니 4살 때 10까지는 다 적을 수 있겠죠??

똑똑 수학, 쉽고 아이에게 흥미를 주는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빨리 이해하고 쉽게 받아들이는 교재더라구요.

꾸준히 문제를 푼다면 수학의 기초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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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과일 -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과일도감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
박선미 글, 손경희 그림 / 호박꽃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그림책처럼 펼쳐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중 '과일' 이랍니다.
흔히 먹는 과일 외에 생소한 과일들을 아이에게 그림을 보며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철따라 나는 과일이야기를 세밀화로 그려 정말 눈앞에 실제 과일이 존재하는 듯 침이 꼴깍 넘어 가는 듯 했답니다.
 
-책 살펴보기-
 주렁 주렁~~ 맛있는 사과가 정말 맛있어 보여요.
한창 수확하고 있네요. 보는 이까지 마음이 풍성해지는 그림이었어요.
 
일러두기가 있어요.

 1.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 25종이 실려 있어요.
언제 어느 곳에서 보고 그렸는지 그림 아래에 작은 글씨로 써 놓았어요.
시장에서 사서 그린 과일은 산 날짜를 표시했어요.
2. 책 차례는 식물 분류 순서를 따랐습니다. 분류는 <대한 식물 도감>을 따랐습니다.
3.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표준 국어 대사전>을 따랐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설명해 주었더라구요. ^^
 
<차례>도 예사롭지 않네요. 한 눈에 과일의 종류를 볼 수 있어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3살 딸과 한참을 과일 먹기했어요. "이건 살구, 참다래, 사과..란다", "정말 맛있겠다. 음냐음냐"
작은 꼬맹이 그림 속 과일을 따서 엄마 입에도 넣어주면서 한참을 같이 놀았던 부분이에요.^^
 

 
 과일이름을 큰 글씨로 눈에 띄게 해 주었어요.

그리고 과일 영어표기까지

과일의 다른 이름과 알맞게 익어 먹을 시기, 나는 곳

혹은 달리 먹는 방법에 분류까지..

식물도감을 보는 듯 했어요. ^^

특히  과일의 다른 이름은 아이의 웃음을 보이게 해 주었어요.

오디를 뽕딸, 오들개, 뽀지라고 부르는데 저 역시 생소했지만

아이는 더욱 그랬나봐요.

배꼽을 잡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각 과일에 대한 설명이 알아듣기 쉽고 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일상적인 대화형식을 글이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예를 들어볼께요.
오디(Mulberry)
오디는 먹보랏빛으로 잘 익으면 아주 달콤해. 자잘한 오디를 한 움큼 입에 넣으면 향긋한 단물이 입안에 가득해져. 먹다보면 입 언저리하고 손이 온통 검게 물들어. 혼자서만 몰래 먹을 수가 없어.
오디는 뽕나무 열매야. 뽕밭에 심은 뽕나무는 키가 작아서 오디를 따기가 쉬워. 산에서 자라는 뽕나무는 키가 커서 나무 밑에 큰 보자기를 펴고 나무를 쿵쿵 발로 차. 후드득후드득 오디가 떨어질 때 벌레들도 같이 떨어져. 벌레는 후후 불어 내고 오디만 골라 먹어.
이처럼 오디에 대한 설명이 시각, 후각, 미각적 효과가 모두 나타나있고 나무의 크기도 어느정도 알 수 있어요. 또한 누에는 뽕잎을 갉아 먹고 자란다는 사실도 알려 주네요. 일상적인 대화로 쉽게 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사실적인 그림으로 실물 대신 볼 수 있어요.
  
귤을 보면서 실제 사진을 보는 듯 했어요. 정말 그린이의 솜씨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어요.
정말 새콤달콤할 것 같은 귤과 알이 꽉찬 밤, 고소함이 느껴지는 호두의 잔 주름들까지.. 사진을 보면서 정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 책이었답니다.
 
정겨움이 묻어나요.
 
와.. 장에 가면 볼 수 있는 풍경과 수확이 한창인 풍경은 실제로 그곳에 내가 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겨움이 묻어나는 그림들이었어요.
섬세하고도 세밀하게 마음의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듯 했답니다.
 
과일은 꽃이 자란 거야
  
참 신기해요. 꽃이 어떻게 맛있는 결정체인 과일이 되는지..
각 과일을 소개하면서 꽃이 떨어져 과일이 되는 과정을 날짜와 함께 세밀화로 잘 표현되어 있어요. 
대충 언제 꽃이 피고 언제 열매를 맺고 언제쯤 익는지 알 수 있어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제철이 언제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그런 과정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잘 정리해 주어 보는 내내 아이는 신기해 하더라구요.
"엄마, 꽃잎이 떨어져 과일이 생기는거에요?" "정말 신기하죠?"
이제 학교 들어갈 아이의 눈에는 정말 신기한 그 자체였나봐요.
자연관찰책을 보면 나오는데 관심이 없는 과일들은 보지 않은탓에 이런것들이 새롭게 보였나봐요 ^^
자연의 신비를 제대로 느꼈지 싶어요. ^^
 
다양한 과일, 이렇게 먹어요.
 
간식으로 먹는 말린 과일들, 아이들은 과자인 줄 알고 먹지만 과일을 건조시켜 이렇게 먹기도 하지요.
졸깃졸깃하면서 맛이 아주 단 곶감, 차례상에 올리고 한약에도 넣고 떡이나 약밥에도 넣는 대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잼, 빵이나 과자를 구울 때 넣는 건포도, 과일의 즙을 짜 먹기 좋게 한 과일 주스, 과일주, 과일 차, 병조림, 식초.. 정말 우리의 먹거리에 과일이 참 많이 쓰이고 있어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과일, 생과일만 먹는것이 아닌 여러가지 방법으로 과일의 맛을 살리는 음식들을 볼 수 있었어요.
 
요즘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마트에 가면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게 과일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과일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뿐더러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되어 있어 과일의 원래 모습을 모를 수가 있어요.
저 역시 이 책에서 이런 과일도 있구나 생각한 과일이 있었거든요. 뜰보리수와 고욤은 생소해 꼭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한 과일이랍니다.
자연관찰책에서도 이처럼 자세하게는 나오지 않는데 이 책 한 권으로 과일이 되기까지의 전과정을 볼 수 있어 만족한 책이에요.
특히 동화같은 이야기여서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특히 과일의 맛을 글로 정말 잘 표현해 주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는 책이었답니다.
부록의 과일달력은 과일을 먹을 시기가 언제쯤인지 한눈에 보여주어 엄마인 저 역시 알쏭달쏭 했던 제철 과일을 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어느 과일도감보다 엄마의 마음에 쏘옥 들게 구성된 책이어서 아이들과의 책보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과일 외 동물원, 새, 채소, 가축 모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참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과일, 배와 감을 보여주었어요.
  
세 살 딸내미, 먹는것이 마냥 좋습니다. 배 그림을 보여주며 똑같다고 해주었더니 "엄마, 똑같지?" ^^책과 맞춰보기 해요^^  
  
감도 똑같은지 확인해보네요. 감을 세로로 잘랐더니 씨가 보여요. 울 아들 "엄마, 외계인같죠?" 그러고 보니 외계인 같아요^^
  
맛있게 음냐 음냐..  책보며 먹는 과일, 더욱 맛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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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고의 발명품 문자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10
강철 지음, 이태영 그림 / 시공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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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탄생, 역사와 변천
문자로 인해 발달한 인쇄, 출판의 발달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글에 까지 흥미롭게 만든 책이네요.
문자가 생기고 그것을 기록하고 발전되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쓰는 문자가 있는 것이지요.
물론 나라마다 역사가 달라 저마다 기원이 다르지만 한가지는 공통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역사의 기록도 물론 있지만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문자가 생겨났다는 것이겠지요.
 
문자의 발명, 문자의 기록, 문자의 혁명 알파벳, 인쇄의 시작, 출판과 지식의 폭발, 위대한 모험가들,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 까지 총 7장으로 구분을 해 두었으며 각 장마다 흥미롭고 지식의 폭을 넓혀주는 이야기들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문자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부터였답니다. 최초의 문자는 단순하게 그린 그림문자였지요.
문자가 생긴 이유가 편리한 의사소통, 상거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의사소통과 표현의 수단으로 발전하여 그것을 기록에 남겼어요. 이때 상형문자가 등장합니다.
단 세가지의 기호로 이루어져 있는 상형문자, 신의 손으로 빚은 듯 아름다움이 숨어있어 신성했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실생활에도 이용 되었다고 하지요.
문자가 생겨나고 기록으로 남기면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남길 방법을 모색하다 알파벳이라는 것도 생겨나게 되고 모든 문자를 기록할 수 있는 필경사도 생겨난 이야기도 흥미롭네요.
또한 문자를 기록한 파피루스에 대한 설명, 비싸고 잘 찢어지고 한 면 밖에 사용할 수 없고 간수하기도 어렵다는 이유로 양피지가 탄생하게 되는 이야기 그로 인해 책이 생겨나고 인쇄가 발달한 이야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문자의 발명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고 인쇄술이 발달한 계기가 되었음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자랑거리인 한글, 한글에 대해서도 정보를 줍니다.
한글은 탄생 기록을 가진 유일한 문자이자 제작원리가 매우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문자이고 한글의 모음은 언제나 일정한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거.. 가장 우수한 문자 중 하나로 세계기록 문화유산에도 올라가 있다는 걸 알려주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우리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이 책은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문자 지식 노트, 만화를 통해 보여준 문자에 대한 설명이 아주 간략하고 보기 쉽도록 정리되어 있거든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문자, 어렵지만 신비한 힘을 가진 것 같아요.
책으로 문자의 발달 과정은 폭 넓은 세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의 힘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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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개똥이네 놀이터 2008.11 - 서른여섯 번째
보리 편집부 지음 / 보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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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잡지책..
책이 오자 바로 손이 먼저 가는 것이 공룡딱지였어요.
지금 공룡에 필이 꽂혀있기에 가장 먼저 손이 가고 딱지치기부터 하더라구요.
개똥이네 놀이터, 이제 삼년이 되었다고 했는데 사실 처음 들어봤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익하고 놀이로 흥미를 잡게 해주는 잡지책이더군요.
본책에 보모님책까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개똥이네 놀이터에는 특별한 것들이 있더라구요.
 

잡지책이라지만 그래도 책이니 호기심이 있어야 재미를 느끼겠지요?
그래서 어디어디 숨었나? 가 있네요.
눈을 크게 뜨고 아이가 질문에 맞는 답을 찾는데.. 집중력이 대단하더군요.
그만큼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또한가지 특징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보여주고 있다는 거에요.
도꼬마리 이야기는 제가 어렸을 때 자주 봤던 풀이었어요. 지금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거 같기도 해요.
옛 추억에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아이에겐 아주 신기한 풀인가봐요. 제가 어렸을 때 느꼈던 것을 아이가 느끼고 있더라구요. ^^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 수준의 그림이며 일상속에 쓰는 대화들이어서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만화도 있으니 더욱 그렇겠지요.

예전에 타출판사에서 나온 잡지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책에선 아이들이 참여하는 부분이 적었어요.
하지만 개똥이네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참여 부분이 많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충은 알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그림이, 글이 책에 실린다면 아이들은 더욱 책에 매료되는 이유가 될 수 있겠죠.
아이를 위한 잡지책이니 아이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책이어서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개똥이네 놀이터!!
자연을 생각할 기회가 되고 아이들의 이야기로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잡지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게 책을 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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