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
후지와라 신야 지음, 강병혁 옮김 / 푸른숲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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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유명한 분이라고하지만

난 처음 접하는 작가였다.

그에 대한 수많은 극찬에 기대를 하고 읽은 수필집..

좋았다.

무겁거나 가볍거나 주제의 차별 없이 관조적으로 기술해나가는 부분이 편안했다.

하지만 모든 글 속에 숨어있는 작가의 난 좀 괜찮은 사람이라는 아주 은근~한 잘난 척(?)이

(차라리 노골적이었으면 당당함이라고 받아들였을텐데..)

그 나이의 작가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원숙함의 맛을 좀 떨어뜨렸다.

세상에 반기를 드는 것이 그의 스타일이기에 이런 글이 오히려 안맞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

오히려 '인도방랑'에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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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시키는 일 Part 2 실천편 -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가슴이 시키는 일 2
김이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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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시키는 일'을 좋게 읽고 실천편을 구입했는데
전편보다 감동이 덜하다는 평들이 있어서 미뤄놓았다가
며칠 전에야 읽게 되었다.
내용이 간결하고 쉽지만 건강한 메세지들이 들어있었다.
우리가 알고있면서도 정작은 실천하진 못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였기에 성공한 사람들..
기분좋게 자신에게 힘와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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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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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그녀의 작품은 세 번째다.

지난 1년간 그 세 권의 책들을 읽으며 느낀 공통점은

속도감이다. 그리고 구성력과 치밀성, 어두움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

그랬기에 이 책에서 느낀 약간의 아쉬움은

치밀하고 잔혹하게 끌어온 앞부분의 이야기에 비해

마지막 결전의 장면이 좀 미약했다는 느낌이다. 작가의 의도일진 모르겠지만..

최근에 발표한 신간 '28'은 얼마의 시간차를 두고 읽을 생각이다.

아무래도 더 어두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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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000 킬로미터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마누엘레 피오르 지음, 김희진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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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 유로화로 서로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것이 용이해짐에 따라
굳이 모국에서만 살아야 할 의무가 없음을 불쑥 깨달은 후의 유럽인들의 새 풍속도이다.
2011년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 당장 읽고 싶었지만
좀 저렴해지길 기다렸다가 중고책이 나와 바로 구입해 읽었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일줄 알았는데 현실적인 그래서 조금은 씁쓸한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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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인생이 달라지는 선택의 법칙
수지 웰치 지음, 배유정 옮김 / 북하우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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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잠시 후, (10개월 후)약간의 미래, (10년 후)먼 미래의

상징적인 의미인 10-10-10은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선택의 기로에서

좀더 후회없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엔 작가 본인 뿐 아니라 주변의 10-10-10 적용의 수 많은 사례들이 담겨있다.

사람들은 중요한 문제를 그때의 기분이나 상황에 쫓겨 결정하고 후회하곤 한다.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 10-10-10적용. 사용해 본다면 한 번 더 심사숙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무엇을 선택해야 옳은 일인지 모를 어려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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