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서 몇 달만에 읽는건데
만족도 100%다.
책은 작가의 성품이 묻어난다.
친절하고 성실한 안내에
그의 삶이 묻어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몰입.. 책의 초반부터 나를 기분좋게 사로잡았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순간이다.'
우울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우울하지만은 않다.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시도하기 때문이다.
간호사 출신의 작가가 작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쉼없이 꿈틀대는 화려하고 맛깔나는 문체, 꼼꼼한 이야기 전개가
그녀가 직업을 바꾼 것에 머리를 주억이게 한다.
알라딘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책이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편한.. 만만한 책은 아니었다.
그래도 알라딘의 책소개처럼
존 그만의 명쾌함과 힘찬 열정 그리고 죽음을 가까이 바라보는
영적 거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