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박성철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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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적어도 내아이만큼은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똑같은 마음이겠지

그러다보니 부모들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 이런 아이로 키우기란 제목으로 많은

책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우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문제에 앞서

왜 스토리텔링에 대한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지부터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2013년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그래서 이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흔히 말하기에 성공한 기업들이라고하면 그 기업들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특징은 어떻게 만들었으면 어떤 전략을 갖고 있었기에 정상에 당당하게 설 수 있었는지 그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현장에서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에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알고 하나하나 짚어주기 때문에 이런 능력을 잘 배워서 응용만 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의 능력을 두배가 되지 않을까?

 

 

포괄적으로 스토리텔링이란 이런것이다...라며 서술하는 식의 방법이 아닌 스토리텔링의 필요성과 영향력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등을 알려주고 있으니 시대에 앞서가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읽어보면 도움이될 것 같다.

 

 

어떤 능력이든 그러하겠지만 스토리텔링의 경우 단번에 실력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늦지않게 시기를 생각해서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생각만하기보다는

당장 실천하는 것이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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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문혜진 글, 이수지 그림 / 비룡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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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기위해서 앉아서 아이와 시선을 마주하고 있는 겉표지의 그림은

어떤것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인지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따뜻한 동시집이다.

 

 

매일 봐도봐도 사랑스러운 우리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재밌는 입말과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을 해주고 있는 책이다.

 

 

부둥부둥 허벅지 튼튼해

오동통 쭉쭉 팔다리

뒤뚱뒤뚱 걸음마 아이 귀여워!

오종종 눈 코 입 아이 예뻐

오동보동 포동이 옴포동이 최고~

 

 

이렇게 재밌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 번 읽어주기 시작하면 또~ 또 읽어줘...라고 요구를 할 것 같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운율과 리듬이 있어 읽어주는 엄마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 표지만보고 그림책이구나 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에 매일 아침마다 들려주고 싶을만큼 오디오 CD까지 들어 있는 동시집이다.

 

 

어릴때부터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도 성장하게 하고 싶다면

다양한 책을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생동감이 넘치는 동시집을 읽어주는 것도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참 좋을 것 같다.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

혹시 바쁘거나 힘들면 오디오 CD가 엄마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어 좋다.

 

아이를 키웠던 경험이 있는 작가라서 그런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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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웃는돌고래 그림책 3
오진희 글, 김홍모 그림 / 웃는돌고래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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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우리에게는 짱뚱이 시리즈로 많이 알려진 오진희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이 나왔다.

그러고보니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지내지 못하는 부분을 이렇게 책을 통해서라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싶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림책하면 어린아이들만 읽는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그림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참으로 재밌게 볼 수 있다.

 

뭔가 특별한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노하우가 독보이기도 한다. 김장을 하는 과정을 배추와 무를 결혼시킨다는 표현도 그렇고 그 안에 들어가는 김장소를 두고 예쁘게 빨간 고춧가루로 화장을 시켜준다는 표현이야말로 정말 작가들만의 개성넘치는 표현이라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의

상상력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꿈꾸는 그런 언덕위의 집이 이모집인데 이곳에서는 규칙이 딱~ 하나 놀때는 신나게 놀고 한 번 자면 눈을 뜨고 싶을대까지 실컷 자고 일어난다는 점이다. 어떤 정해져 있는 규칙이 아닌 자유로운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활이 아닐까 싶다.

 

 

작가의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서 자연속에서 생활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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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2 열린어린이 책 마을 7
서남희 지음 / 열린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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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작가이야기 2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보면 그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이렇게 그림책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아무리 그림책의 작가라고 한다지만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런 책을 통해서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작가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다양한 책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그림책의 세상인데 그 작가들만의 세상이 참으로 궁금해진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해도 일반적인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작가들의 눈에는 어떻게 그렇게 선명하게 남는것인지 아마 그건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겠지..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들은 모두 열한 명인데 그들의 개성넘치는 이야기를 만나보겠다.

 

콩알을 튀길까, 팥알을 튀길까, 현실을 넘어 환상의 세계로, 나의 세상 우리의 세상 등 다양한 분야로 구별해서 그 안에 속해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콩알을 튀길까, 팥알을 튀길까라는 주제에서는 배빗콜의 말을 갖고 싶어했던 피터팬을 만날 수 있고 팻 허친즈는 밝고 경쾌한 노란색의 작가라 할 수 있다.  기 빌루의 작품은 달이 차오른다 가자라는 책을 볼 수 있었고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뫼비우스의 따를 그려라고하는 작품이다.

 

 

때로는 아이들의 그림책이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 상상력만큼은 정말로 예측하기 힘들만큼 굉장히 광대하구나 싶을때가 있다. 경쾌한듯하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아이들과 만나다보면 아이들도 저절로 상상의 날개를 달아 멀리~ 날아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뛰어난 상상력이 있기에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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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지음, 김선희 엮음, 이종옥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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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 * 주니어김영사

 

 

 

인도의 카스트제로를 다룬 감동 실화내용을 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이란 책이 있다. 평등한 사회에서 대접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정말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신도 버린 사람들' 제목만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숙연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모두 같은 사람이면서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목이 말라도 마음대로 물을 마실 수 없고

배가 고파도 끼니를 제때에 때울 수 없고

모두들 처음부터 타고난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불가촉천민들의 이야기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몇 천 년 전부터 이 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습이었다.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계속 불가촉천민의 피를 이어받은 것이라 아버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처음부터 정해진 신분 제도는 떨쳐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감히 발버둥 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신분을 운명으로 받아들인 채 개돼지보다 못한 삶을 살다가 비참하게 죽는 것이다.

 

 

주인공 다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인도에서 가장 붐비는 도시인 뭄바이로 이사를 했다. 뭄바이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찾아 모여든 도시이니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고 오는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다무가 생각했던 것만큼 모든 것들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뭄바이라는 곳에 도착해서 또래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우연히 친절한 백인을 만나 짧은 시간이지만 첫사랑처럼 두근거리는 감정을 가져보기도 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불가촉천민은 인도에서 가장 천한 천민들인데 다무가 바로 그런 신분의 아이였던 것이다. 다무는 아버지와 달리 이렇게 짐승보다 못한 대접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그 제도에 대해 강하게 반대를 한다.  교육이라는 것을 받을 생각도 하지 못했던 자신이지만 내 아이들만큼은 대접을 받으며 공부도 하고 사람답게 살아가기를 원했던 다무~~

그래서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켜 훌륭한 아이들도 성장을 한다.

 

 

다무는 한결처럼 자신의 주장을 믿고 나간다.

때로는 바위처럼 강해보이고 하고자 하는 뜻에 변함없이 꿋꿋한 삶을 살아가려고

누구보다 노력을 했던 다무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느낄 수 있었을까?

모든 인간은 똑같이 귀한 존재라는 사실...

우리 아이들도 같은 생각을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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