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소녀 몸 가꾸기 - 예쁘고 건강해지는
이승민.김희정 지음, sam 기획 그림 / 노란우산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사춘기 소녀 몸 가꾸기 / 사춘기 소녀들의 건강하고 예쁜 몸 가꾸기 비법 / 노란우산

 

 

남자아이들도 사춘기가 되면 달라지는 모습들이 많이 있지만 딸아이를 키우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기는 한다. 어떻게 보면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아이와 다르게 엄마인 내가 더 걱정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춘기하면 질풍노도의 시기라며 부모들과 많은 갈등이 생겨 서로 힘들어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사춘기라는 것이 아이에게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단점보다는 장점을 알려주면서 아이가 원하는 것들이 큰 문제가 없다면 들어주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사춘기의 가장 큰 변화라면 외모에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몸의 변화가 생긴다. 우리때야 누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고 관련된 책도 없어 다양한 정보에 대한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골라 알려주는 책이 있으니 사춘기 소녀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내 몸이 변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머릿결, 예쁜 얼굴 만들기, 아름다운 가슴 가꾸기, 비밀이 생겼어요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춘기 시기에 가장 두렵고 설레는 것이 바로 생리가 아닐까 싶다.

 

 

여자로 성장한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외형적으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는 시기이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렵거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막연하게 두려워하기 보다는 생리와 관련된 내용을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소개되어 있다.

 

 

사춘기 소녀들의 관심에 맞게 몸을 관리해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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