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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을까? 초콜릿 아가들을 위한 오무라이스 잼잼 3
조경규 지음 / 좋아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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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책이 집에 놀러와서 소개해드릴게요.^^

<아가들을 위한 오무라이스 잼잼 ③ 어디서 왔을까? 초콜릿> 이라는 책이에요.

아가들을 위한이라고 쓰여져 있으니 그냥 아가들 책 같은 느낌이 처음에 들었어요. 근데 내용은 우리 아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었답니다.^^

이책을 지은 작가님은 조경규 작가님이에요. 조경규 작가님은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만화가겸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해요. <오므라이스 잼잼>,<차이니즈봉봉클럽>,<돼지고기동동>을 그렸고, <조경규 대백과>,<반가워요 팬더댄스>,<조경규의 가족오락관>등의 책을 내셨대요.

출판사는 <좋아해>라고 쓰여있어요. <좋아해>는 '도서출판 북치고'의 어린이 브랜드라고 하네요.

오므라이스 잼잼 시리즈는 3권 인가봐요.

우리집에 놀러온 책은 초콜릿이었는데,도 있대요~ 재미있을것 같죠?^^

표지도 너무 귀엽죠? 정사각형 사이즈의 책이고 엄마 손바닥 딱 들어가는 사이즈랍니다. ㅎㅎ 귀여운 보드북이에요.

 

첫장을 펴 보았더니 고사리 같이 귀여운 아가손에 초콜릿이 들려있네요.^^

보자마자 아이들이 '우와~ 초콜릿 맛있겠다~' ㅎㅎㅎ

보드북이라 그림도 큼지막한 좋고 귀엽고~ 글밥도 없어서 아이 스스로 읽어보아도 거부감이 없어요.^^ 또 초콜릿을 초콜릿 색깔로 진하게 해놓았더라고요. 이미지로 글자가 입력이 딱~ 될 것 같죠?

 

초콜릿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보러 아프리카로 떠나요~ 한 줄짜리 쉬운 문장에 '아프리카'가 흰색으로 쓰여져 있네요. 받침 없는 글자라 아이도 읽기 쉽고 기억하기도 쉽고~ ^^

아프리카에 가면서 아이들과는 '코끼리가 모두 몇 마리일까?' '어떤 동물들이 있지?' '아프리카가 어디일까? 지구본에서 찾아볼까?' 하면서 여러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수가 있었네요.

 

아프리카에서 잘 익은 카카오 열매를 만났어요. 색깔이 다양하죠?

자~연스럽게~~ 숫자놀이도 할 수 있었어요. ㅋㅋ 색깔도 3가지라 각각의 개수도 세어보고, 합도 세어보고~ 그림을 보고 카카오 열매를 쪼개서 카카오 콩도 구경했어요.^^

엄청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면서 초콜릿이 만들어지는걸 알게되었어요.
신기한 쇠 통에서 볶아지는 카카오 콩~ 또 껍질을 까줘야하는 수고까지~~!!

엄마도 알게

된 사실.. 진짜 초콜릿도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구나..

 

곱게 갈아서 카카오 반죽이 완성 되었네요! 초코가 좔좔 흐르는 강같은..!!
이걸로 끝난게 아니지요~ 여기서 또 버터와 가루로 나누어주고 또 설탕넣고 끓여줘야~~~~!!!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초콜릿이 완성이 되는거래요.^^

 

 

여기서 기본 상식도 알려주더라고요. 강아지들은 초콜릿 먹으면 안된다는~ 왜 안되는지는.. 엄마가 따로 찾아보고 최대한 쉽게 알려주었어요. ^^

조금 더 큰 아이들을 위해~ 혹은 엄마아빠들을 위해~ 정보도 맨 뒤에 나와있어요.

엄마 아빠들이 한 번 더 읽고 가짜 초콜릿을 골라 진짜 초콜릿을 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보드북이라 묵직한 감이 좋았던것~ 책 자체 양이 많지 않아 어린 아이들에게 딱인 것 같아요.^^

간단한 단어를 이미지화 해서 한글공부도 할 수 있었다는 점~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다양한 질문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수학공부도하고, 동물 공부도하고.^^ ㅎㅎ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하니 온 가족이 해피하네요.

내일은 진짜 초콜릿을 찾아서 사줘야 할까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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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한글 쓰기 : 받침부터 심화까지 -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똑똑한 시리즈 10일 완성 프로그램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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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14일 완성 프로그램이라는 한글쓰기 책이 왔어요.

출판사는 <북링크>네요^^

 

원래는 막내 한글공부를 위해 해봐야지~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한글을 아예 모르는 아이에겐 좀 어려운 내용이더라고요.

그래서 첫째용으로 변신~~~ ^^


 

 

예쁜 오렌지색 표지에요^^


책의 특징을 읽어보았어요. 총 6가지 특징이 있네요.

하나. 글씨 잘 쓰는 아이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둘. 배우지 않은 글자는 쓰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셋. 우리 아이 첫 글씨, 고딛체로 써야 합니다.

넷. 일상 생활 속 문장에서 뽑았습니다.

다섯.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익힙니다.

여섯. 하루에 한 단원씩, 14일이면 완성됩니다.

 

그리고나서 누가 보면 좋은지가 나와있네요!

이 책은 한글을 읽을 수 있어야 한대요. 역시.. 막내보단 큰아이 용이었네요 ㅎㅎ

그리고 쓰기에 흥미를 보일 때 시작해야 한대요. 아직 읽는것도 서툰 아이에게 도 연필잡는 힘도 약한 아이에게 무조건 쓰기를 강요하는건 옳지 않죠~

그 다음 이야기가 바루 뒤에 나오네요. 바로 손의 힘을 기르고 싶을 때 시작해야 한대요. 또 순서에 맞게 바르게 쓰기를 알려줘야 할 때 시작하는게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보았어요. 책 내용이 받침에서 심화까지다 보니깐 바로 받침이 있는 글씨가 나와요. 여기서는 ㄱ부터 차례대로 나오더라고요.


크게 <준비 운동> <한글 쓰기> <복습하기>로 나누어져 있어요.

 

너무 센스있는게 총 14일 학습일에 학습한 날을 적을 수 있게 하고 엄마사인 말고도 아이사인을 할 수 있게 해놓았더라고요.


저희집에 있는 아이들 학습지에는 아이 사인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없었거든요.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얼른 본인 사인이랍시고 하더라고요. 낙서인지 사인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이 사인 부분은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요소인가봐요^^

 

 

1일차에 배우는 단어들이에요. 그림들이 너무 귀엽게 그려져있어서 이 페이지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많더라고요.^^ 낙지, 먹이, 악어, 작다, 가족, 학교를 말해보고 아래 있는것처럼 앞글자만 '낙먹악작족학' 말하니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빨리 정확하게 말하기 게임도 해보았네요.^^



그림만이 아니라 사진도 풍부해요! 아이는 이 그림을 보면서 "엄마 낙지와 문어는 어떤 차이가 있어요?"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한글 공부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니! ㅎㅎ 재미있었어요. 문어와 낙지의 차이점을 얘기하고나니 또 물어보더라고요. " 엄마 그런데 왜 문어나 오징어 같은 애들은 왜 뼈가 없이 흐느적거려요?" 여기서 연체동물이라는 얘기까지~~ ㅋㅋ 이야기 세계는 끝이 없더라고요 ㅎㅎ 왠지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말없이 글씨만 적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것 같아요^^



글씨 쓰는 순서도 나와있어서 바르게 적을 수 있어요. 큰 칸도 있고 작은 칸도 있어서 아이가 다 적더니 본인은 작은칸이 더 좋다네요.^^

 


점선으로 4칸 나뉘어져 있어요. 글씨를 쓰면서 아이가 또 궁금증이 생겼어요. 왜 4칸으로 나누어져있는지, 그리고 '악'과 '어'는 글씨쓰는 부분이왜 다른지~

그래서 전 4개의 칸을 방으로 말해주었어요.

" '어'는 ㅇ과 ㅓ로 되어있으니 왼쪽 2칸의 방에 ㅇ을, 오른쪽 2칸 방에 ㅓ가 들어가. '악'은 받침이 있네~ 그러니 받침이 들어갈 방도 필요하잖아~ 그래서 ㅇ과 ㅏ가 윗방으로 올라가고 아랫칸 방에 ㄱ을 넣어주는거지."

여기까지 얘기했더니 아이가 "아~"하면서 위에 칸을 그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받침이 없었으면 '아'는 이렇게 들어가겠네요?" 하더라고요.


귀엽고 기특했네요. ㅋㅋ 그러다가 옆에 '낙지 다리는 여덟 개' 글씨를 보더니 받침이 두개 있는 글자는 한방씩 차지하면 되겠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악'자는 받침 ㄱ이 두개의 방을 차지하잖아요~ 그러더니 '앎'을 적어보더라고요.

이렇게 그냥 글씨 반듯하게 쓰라고 나누어져 있는것 처럼 보였던 4개의 칸이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해나가니 심오한 뜻이 있는걸 알겠더라고요.^^;

2일차는 받침 ㄴ이에요.

 

7일차까지는 ㄱ부터 ㅎ까지 받침을 공부하더라고요.


 

8일차 부터는 복잡한 받침을 시작합니다.


 

받침만 할 수는 없으니 9일차에는 복잡한 모음 단어가 있네요.^^ 모음이 옆으로 두개 붙는 단어에요.


 

10일 차에는 옆과 아래에 모음이 붙는 복잡한 단어에요.


 

12일부터는 쌍자음 단어도 나와요.

 

쌍자음 단어까지해서 14일이 완성되네요.^^


 


진짜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 2주일만에 해결되는 받침공부에요. 다른 시리즈도 있고~ 우리 막내에게는 숫자쓰기, 자음모음 한글쓰기를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아직 다 못한 것도 있지만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매일매일 즐거운 한글쓰기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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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주니어 워크북
한선관.조현룡.채다혜 지음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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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에요. 직접 캐릭터, 배경등을 클릭해서 만드는데, 이미 되어져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지식이 필요없어요. 어린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엄마와 옆에서 책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각 움직임마다 큐알코드가 있어서 움직이는 동작들을 샘플로 볼 수도 있어요..

 

참! 책에도 나와있지만, 이 스크래치 어플은 태블릿pc용입니다.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어플 검색하니 안나오더라고요. 집에 태블릿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설치하실때 '스크래치 주니어' 검색하면 비슷한 고양이가 그려져있는 어플들이 꽤 있어요. 어플을 정확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검색할때 'scratch Jr'로 하셔야 하고요, 같은 고양이라도 다르게 쓰여있는 어플 다운받으시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미취학 저희 아이들도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는 책입니다. 아직 끝까지 다 보진 못했고 매일 꾸준하게 배워나가고 있어요. 쉽게 되어있어서 코딩이라는 것을 배우기전 워밍업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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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그려 봐 : 그림 그리기 - 감성.표현, 4세+ 기적 워크북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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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배송와서 아이가 받자마자 너무 좋아했어요^^ 책 표지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첫 장을 펴면 이렇게 친구들이 귀엽게 맞이해주고 있답니다.^^ 아이와 즐겁게 이야기하며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기적의 워크북은 유아의 흥미와 성취도를 고려한 학습 설계와 주제별 활동으로, 만 4세부터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유아 전문 학습 프로그램이래요.^^

나이에 맞게 발달 영역별로 자세히 나와 있었어요.

그냥 노는 것이 아닌, 놀면서 배우는 놀이 학습서라고 써 있는데 그말이 정답인듯요.^^

부모와 함께 16가지 핵심 역량을 계발할 수 있게 해준대요. 여기서 16가지 핵심 역량이란?

 

어휘력부터 정보 활용력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구성과 활용법도 자세히~~~ 짱짱!!

 

마음을 그려봐 책에는 요런 감정 낱말 14개를 배워본대요. 아이와 단어의 뜻을 그림으로~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함께 배우는 친구들 소개도 빠지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우리 써니와 함께 즐기러 갈 준비가 되어있는 코리와 또리네요 ㅎㅎ

 

아이들에게 감정을 느끼고, 나타내고, 알아채고, 함께 나누어보는 시간을 알차게 준비했네요.^^ 단원별로 간단히 살펴볼게요.

 

감정을 느끼는 부분에서는 그림의 특징을 알아보고 표현해보면서 말그대로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즐거운지 뭐가 웃는건지, 슬픈건지 화난건지 직접 보고 느껴보아요.^^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만들기가 나와있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문제를 함께 해보고 마무리로 만들기까지 하면.. 정말 최고겠어요!! ^^

2단원 감정을 나타내는 부분이에요. 직접 표현도 해보면서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죠?^^

감정을 알아채는 부분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림을 보고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을지, 무슨일이 있었을까? 하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해볼까요?^^

감정을 함께 나누어보는 단원이에요. 생활속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져 들어가있네요. 평소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을 것 같죠?

각 페이지마다 아랫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트들이 나와있어요. 아이와 함께하면서 엄마들이 당황하지않게~~ 좋은 팁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받자마자 재미있게 해결하고있어요.^

엄마와 함께 카페가서 재미있게 풀었더랬죠^^ 얼마나 내가 많은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아이 스스로 어? 왜 울고있지? 얘는 기분이 안좋은가봐요~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더라고요^^ 기특기특~~~

 

다른 워크북도 구입해서 함께 해야겠어요^^ 너무 재미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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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그려 봐 : 그림 그리기 - 감성.표현, 4세+ 기적 워크북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지금 화면 옆에서 보여줬더니 재미있어보인다며 같이 해보자고 난리네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많은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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