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줄 요약독해 세계명작 - 4줄로 요약하는 초등 문해력 기본서 4줄 요약독해 시리즈
이젠국어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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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이야기를 읽으며 발단, 전개, 절정, 결말 부분을 나눠볼 수 있고, 직접 요약하면서 꼼꼼하게 이해할 수있어 정말 괜찮은 교재에요. 저학년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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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 요약독해 전래동화 - 4줄로 요약하는 초등 문해력 기본서 4줄 요약독해 시리즈
이젠국어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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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도 읽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요약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서 정말 너무 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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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단원평가 4-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수행평가 완벽 대비 초등 수학 단원평가 (202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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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풀었습니다. 


올해 4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는 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뀐 교과서를 사용해야 하죠. 

작년까진 바뀌지 않았었기에 더 긴장되는 새 학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2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각 출판사들마다 단원의 이름이나 순서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 개념이 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천재교육 수학 단원평가 내지에는 각 출판사별 단원 구성표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 외에도 다른 출판사들의 교재 구성도 같이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아요.


초등단원평가문제집 천재교육 수학 단원평가는 기본 개념 문제로 구성된 쪽지시험이 먼저 나옵니다.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다져주는 쪽지시험이라 아이도 부담 없이 풀 수 있어요. 

워밍업 같은 쪽지시험이 끝나면 실전 대비 단원평가 문제들이 나옵니다. 난이도별로 총 5회 나오는 실전 대비 단원평가 문제들. 쉬운 단계부터 난도가 높은 단계까지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확실하게 실력 점검을 할 수 있고 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서술형 평가까지 꼼꼼하게 풀어주면 훨씬 좋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시로 수행평가를 보잖아요. 수행평가 대비는 평소에 미리미리 해주는 게 좋은데 딱히 어떻게 준비를 해줘야 할지 막막하기도 해요. 그럴 때 활용하면 정말 좋을 서술형 평가 문제들입니다. 아이가 문제풀이를 꼼꼼하게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이 파트는 무조건 다지기 하면서 들어가야 해요. 앞으로 초등을 넘어 중등에 가서도 서술형 논술형 문제들의 비중이 늘어나니까요. 


단원평가 문제에 이어서 서술형 평가까지 마무리하고 마지막 최종 점검으로 오답 베스트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이 부분은 밀크티 성취도 평가에서 학생들의 오답이 가장 많았던 부분들을 추려 놓은 거예요. 문제가 많지는 않지만 잘 체크해서 우리 아이는 틀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바뀐 교과과정도 두렵지 않게!

우리 아이 학교 수학 수행평가, 단원평가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줄 초등단원평가문제집! 수학 단원평가를 꼭 풀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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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 좋은 일이 찾아오는 이름 키큰하늘 11
조현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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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좋은 일이 찾아오는 이름 다온.

다온이의 이름은 아빠가 지어주셨어요. 아빠는 다온이가 어렸을 때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아빠가 남겨준 이름 덕분에 다온이는 매일 힘을 내고 있습니다.

아빠도 엄마도 없지만, 할머니와 함께 좋은 매일을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할머니와 함께 지내다 보니 또래 친구들보다 더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것 같은 다온이. 하지만 다온이도 어린이는 어린이잖아요. 단짝 친구도 갖고 싶고, 친구 집에 놀러도 가고 싶고 말이죠. 

하지만 학교 친구들은 다 다온이와 같은 마음은 아니었나 봅니다. 


물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요. 다온이가 평소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습관처럼 몸에 밴 행동들이 반 친구들에게는 낯설고 불편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런 부분을 직접 표현해 주면 다온이도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고칠 수 있는 부분을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새로 전학 온 여해가 마음에 든 다온이. 자신을 잘 모르는 친구이다 보니 편견 없이 대해줄 것 같은 기대감이 커 보입니다. 새로운 전학생 여해도 이렇게 자신을 반겨주는 친구가 생기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낯선 곳에 와서 겁나고 두려운 마음을 여해도 갖고 있을 테니까요. 


툴툴거리며 시비를 거는 것 같은 남사친 은혁이. 다온이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남자아이들이 관심 있는 여자아이에게 저런 식으로 하지 않던가요? 우리 다온이가 이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평소 다온이를 따돌리는 민지 일행에 휩쓸려 다온이를 외면하게 된 여해.

단짝이란 꿈에 부풀어있던 다온이는 실망감과 함께 서운함이 밀려옵니다.

학교에 같이 가기로 해 놓고 먼저 교실에 앉아 있는 여해의 모습을 본 다온이의 마음은 얼마나 찬바람이 불었을까요?

저희 둘째도 이런 경험이 있어요. 따돌림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교문 앞 횡단보도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면서 한참을 안 들어가더라고요. 친구가 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는다면서 저에게 전화를 걸었었어요. 그래서 저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 얼른 들어가라고 말해주었죠. 그래도 우리 아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5분을 더 기다렸고 등교 시간에 빠듯하게 교실로 들어갔다고 해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 친구가 교실에 있었던 거죠! 그래서 왜 같이 만나기로 해놓고 교실에 먼저 와있냐고 했더니 네가 안 보여서 그냥 들어왔다고 했다나봐요. 우리 아이는 훨씬 이전에 가서 기다렸는데 말이죠. 

엄청 속상한 마음을 갖고 그날 하루를 보냈을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저녁이 되어서야 그 일을 알게 된 저는 다음부터는 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만나고 5분 기다려도 안 오면 그냥 들어가는 걸로 확실하게 약속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또 못 오거나 만나지 못하면 연락을 꼭 하기로 말이죠. 성격이 너무 물러 당하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도 되었었는데, 상처를 한 번 받아서인지 우리 아이도 조금은 달라지더라고요. 그런 마음을 다온이도 느꼈다니.. 책을 읽으면서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뉴스에서만 봤던 투명인간 놀이.. 책에 나온 투명인간 놀이를 보고 아이도 저도 울컥했네요. 장난이라고 웃으며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 생각한 다온이. 사과 편지를 받고 싶다고 한 건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돌아온 것은 진정한 사과의 편지도 아니고. 사과 편지 작성을 시켰다고 뒷담을 하는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까지. 왜 피해자가 저런 눈치를 봐야 하는 건지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가해자가 당당한 세상이 아닌, 피해자를 위해주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무거운 돌덩어리가 힘이 된 거지요. 그라고 나서 며칠을 앓았지만, 그날 이후로 내는 겁날 게 없었어요. 그 무서운 개울을 혼자 건넜으니까요. 세상에 쓸모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지 않습니까? 짐스러버가 내던져야 할 것 같은 돌덩어리도 잘만 쓰믄 내를 살리는 약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살아 보니 나쁘기만 한 일은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그 일이 좋은 일로 바뀔 때도 있지요. 마음만 고쳐먹으면 나쁜 일도 좋은 일이 된다 이 말이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녀 다온이를 남겨두고 눈을 감아야 하는 할머니. 당신의 몸이 아파도 다온이를 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뛴 할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들이 너무 우울하고 볼품없어 보여 할머니께 화도 내보고 싫은 소리도 했던 다온이. 하지만 그런 다온이가 할머니의 진심을 느끼고 깨닫고 나서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자꾸 올까?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다온이를 보며 참 잘 컸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온이의 이름이 다온이여서일까요? 은근히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긍정을 놓지 않는 다온이의 모습에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할머니를 보내고, 이모할머니의 사정도 받아들이며 스스로 보호 시설로 가겠다고 말한 다온이. 

부끄러운 게 아니야. 나는 잘 지낼 수 있어. 잘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다온이의 모습에 표지의 뒷모습이 떠오르면서 한 뼘 성장한 다온이가 상상됩니다.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으며 당당한 다온이의 모습에 저도 아이도 울다 웃는 해프닝이 벌어지네요. 동화 속 다온이지만 다온이의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게 됩니다.

다온이보다 더 많이 가진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시간과 삶을 살아야 할지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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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당당하게 살고 싶어! -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나에게 힘이 되는 멘토 25인의 응원과 격려 세상의 모든 지식
케이 우드워드 지음, 앤드루 아처 그림, 황유진 옮김, 이서윤 감수 / 사파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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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본받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저는 주로 제가 이전에 알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는데요.

집에도 위인전 같은 책들이 있는데 주로 오래전 훌륭한 일을 하신 조상님들이 많죠. 


하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현실에서도 훌륭한 일을 당당하게 하고 있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 분들은 오히려 저보다 아이들이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어떤 분들이 있는지, 어떤 점을 본받고 싶은지 이야기를 해보곤 합니다.


이번에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나답게 당당하게 살고 싶어!라는 책을 같이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고대시대부터 현재 살고 있는, 정치가부터 예술가까지 우리 인생에 훌륭한 도움의 길잡이가 되어 줄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시대와 분야를 초월해 열정적으로 산 25명의 여성에 대해 나와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아이도 같은 여성으로써 훌륭한 업적을 남긴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가 처음 보는 인물이 있을 줄 알고 짜잔~ 하고 보여주었는데 학교에서 배웠다며 오히려 저에게 알려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진짜 어른이 되어도 계속 배울 점들이 많았습니다.


"나는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여성으로써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왕인 클레오파트라. 우리가 보통 보았던 영화에서는 그녀가 갖고 있는 화려함과 외모에 주목을 했던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그런 외적인 것보다 더 부각되어야 할 것은 바로 그녀의 지도력이지요. 다양한 교육을 받아 똑똑했고 이집트어를 사용하며 이집트 문화를 잘 알고 따랐기에 백성들로부터도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부유한 이집트를 이끌었던 클레오파트라.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강렬한 흔적을 남긴 클레오 파트라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많은 여성들이 나오고 있는 나답게 당당하게 살고 싶어!


아이는 맨 뒤에 나오는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잘 알고 있었어요. 저는 아이가 모를 줄 알고 보여주려고 했는데 이미 학교에서 배웠더라고요. 왜 나는 이 사람을 처음 보는 걸까? 하고 봤더니.. 글쎄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이더라고요. 저는 항상 저보다 훨씬 나이 많은 조상 같은 분들의 위인전만 봤었는데 어느새 시대가 이렇게 변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싶은 생각에 씁쓸하기도 했어요. 


뉴스에서도 봤던 탈레반에 대항하는 학생 말랄라. 머리에 총도 맞고 생명이 위험할 뻔도 했던 그녀는 멈추지 않았어요. 이 젊은 사람이 2014년 노벨 평화상도 받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맨 뒤에 나는 누구와 닮았을까요?를 해보는 아이. 

우리 아이는 어떤 인물이 나올까요?

문제를 다 체크하고 결과를 보니 우리 아이는 버지니아 울프가 나왔어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나가는 버지니아 울프. 너무 멋지죠? 


25명의 멋진 멘토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멋진 인생을 설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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