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박아지 2 암행어사 박아지 2
천효정 지음, 호산 그림 / 비룡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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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다들 읽어보셨나요?
국내 판매 4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그 이야기의 주인공 천효정 작가님의 새로운 시리즈 암행어사 박아지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시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암행어사 박아지!
암행어사 박아지 2권에서는 박아지의 탄생의 비하인드가 적혀져 있습니다.



호랑이의 해, 호랑이의 달, 호랑이의 날, 호랑이의 시에 만들어지는 특별한 검 사인검.
모든 기운이 양으로 겹쳐지는 이 시기에 만드는 사인검은 사악한 귀신과 재앙을 물리치는 강력한 힘을 갖는다고 해요.
엄청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야 만들 수 있는 검.
목숨을 걸고 만들어야 하는 검이기에 모두가 조심스럽습니다.

이 때, 박 처사 집에는 막 아기가 나오려는 조짐이 보이죠.
우연일까요 운명일까요?



사인검이 실패한 순간! 박 처사 집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박 처사의 집 지붕 위에 사인검의 현신인 백호가 나타났답니다.
그리고 태어난 아기. 사인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야장은 백호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렇게 태어난 아기에게 사인검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백련강으로 만든 쥘부채를 선물한 야장.
철선을 받은 아가는 자신의 것인 줄 아는가 봅니다.



박 처사가 예쁠 '아' 자에 뜻 '지'로 이름을 지어주었네요.
성이 박 씨다 보니 박아지가 되었어요.
재미있는 이름이기도 하지만 범상치 않은 시기에 태어난 인물이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암행어사로 탐관오리를 잡아들이는 박아지와 그와 함께 다니며 비서직을 수행하는 최참봉. 또 아지의 개인 호위 무사인 비연의 활약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가게 된 고을에는 산적 스라소니를 잡으려는 현상 수배방이 걸려 있네요.
땅으로 꺼진 것처럼 사라졌다는 스라소니. 과연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스라소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하는 아지와 최참봉.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고을의 현감.
무언가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는 가운데 박아지의 감은 어디까지 맞을 것인가?
도대체 스라소니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우리 암행어사 박아지의 마패에는 몇 마리의 말이 그려져 있을까요?
박아지와 최참봉, 비연의 활약을 흥미롭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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