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쓸모 : 도형편 - 도형을 이용해서 로고 마크를 디자인하라! 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쓸모
에이스쿨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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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수학은 중요한 과목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수학. 
수학은 우리 삶에 뗄 수 없는 과목 중 하나. 

아이들도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일명 수포자(수학포기자)라고 얘기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 
또 그런 이야기를 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 슬픈 현실이다. 
우리 아이들이 왜 어릴때부터 '수학이 어려워.' '수학 힘들어'라는 말을 하는 걸까?
혹시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또 개념을 배워놓고 그 부분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잘 몰라 적용이 어려운 경우도 많이 있다.

아이들에게 수학이란 우리와 가깝고 친근한 존재라는 것.
쉽고 재미있는 것이 수학의 세계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학의 세계에 퐁당! 빠질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수학을 연계시키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도서가 바로 이것! 

바로 동양북스의 『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쓸모』 이다.


『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쓸모』는 연산편과 도형편으로 나뉘어 있다. 
둘 다 너무 좋은 책이라 다 보고 있다. 

표지에 부제목 <도형을 이용해서 로고 마크를 디자인하라!>
보기만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와 그리기가 떠오른다. 
흥미있게 다음 페이지를 넘기고 싶은 문구!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멋진 마크를 디자인할지 기대가 된다.


수학 개념서가 아닌 도형의 기본을 배우며 목표는 마크를 디자인 하는 것! 
그래서 목차도 재미있게 쓰여 있다. 
아이들도 목차를 보더니 '이것이 수학 책인가요?' 할 정도로 흥미있었다. 
마크를 그리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 해야할 일, 필요한 준비물 등이 나오는데,
이 안에 수학의 원리들이 쏙쏙 담겨 있다는 것! 벌써 재미있지 않은가?


학습만화 주인공 태수, 아영이와 함께 디자이너 인턴활동을 시작해본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맨 뒤에 독자를 위한 <도형이네 방>이 있다니, 아이들이 얼른 보고 싶어한다. 

만화의 대화 형식으로 수학개념들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디자이너 박유미 선생님과 함께 하나씩 풀어가는 수학의 재미. 
거기에 깨알 배경지식도 흡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탐구 도전] 페이지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서 진행하면 너무 유익하다. 
혼자 읽고 해보라고 하지말고 꼭 부모님이 함께 해보길! 
평소 무심코 지나갔던 부분들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활동을 마무리 할 때 즈음엔 태수와 아영이처럼  수학 도형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서도 나오길 기대해본다. 


뒤에 로고 마크를 디자인 해볼 수 있는 모눈판과 여러 디자인을 만들때 필요한 도형을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부록이 있으니 꼭 빠뜨리지 말고 활용해보시기를!!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수학의 쓸모를 알아가는 시간! 
아이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하며 수학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쓸모』 도형편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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