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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 세계적인 정치철학자 미리암 할머니가 들려주는 교과서 밖 생생한 정치 이야기
미리암 르보 달론 지음, 이정은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9월
평점 :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청소년 교양서입니다.
한국 정치 이야기보다는 세계적인 정치 이야기의 상식을 미리 알아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자인 미리암 르보 달론 님은 한나 아렌트와 비견될 만큼 유명한 여성 정치철학자입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 도긍연구원 명예교수로 있다고 합니다.
정치철학자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으로 구어체로 설명되어져 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이책을 읽다보니 세계사의 기본을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예전 학생때 민주주의~ 의회~를 열심히 공부했었는데ㅎㅎ
읽을때 한국 정치를 이해하기보다는 세계 공통적인 정치에대해서 상식을 쌓는다는 느낌으로 읽으시면 좋을것같아요~~
아이가 직접 읽는다고 한다면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할것 같아요~~
아이들이 궁금해할때 부모님들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읽어두시면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