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안의 그림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창작 그림책이었어요.
예쁜 고양이가 나와서 더 귀엽고~ 깔끔한 디자인에 아이들과 기분좋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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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쫓겨나 우주를 떠돌게 된 고양이...
이 부분에서는 방황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무작정 공부만 했던 시절에서.. 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뒤늦게 생각해보게된 방황기...
.여기서 고양이는 결국 원래 자기가 있던 곳이 제일 행복하다는걸 깨닫고 돌아가고파하죠. 그리고 돌아가게 되고요.^^
맨 뒷표지에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끔 작가님이 지문을 던지셨답니다~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생각을 만히 하게 하는 동화책이더라고요.^^ 그림을 보고 아이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정말~ 따뜻하게 마무리가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