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구조대 1 - 시간이 멈춘 분식집 토토 사과
연유진 지음, 이강훈 그림 / 토토북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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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화라니...처음으로 만나는 콘텐츠다
과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였는데 뜻밖의 재미에 푹 빠져 몰입해서 읽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경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흥미롭게 잘 구성되어 있다.
마치 퍼즐조각 맞추기 놀이를 하는 듯 전개되는 스토리 덕분에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며 속편까지 예고되어 있다.
2권 또한 꼭 만나보고 싶어졌다.

연유진 작가는 경제와 미디어를 전공하고 [서울경제신문]에서 10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경제와 산업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달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똑소리나는 작가의 이력이 페이지마다 알알이 맺혀 있다.

요즘 아이들은 돈에 매우 민감하다.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용돈기입장을 쓰게 해보지만 그걸로는 부족한 듯 싶었는데, 바로 이 책이 정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한순구 교수의 추천의 말처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만 해서 좋은 상품을 만들면 누구나 돈을 벌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직 부족해요.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니까요.
'코끼리 구조대'는 이런 고민과 노력으로 자신들의 행복에 구체적으로 다가가지요. 이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경제와 경영이 필요한 진짜 이유를 알기 쉽게 일러줘요. 인생의 첫 경제 개념을 잡는 길잡이로서 이 책을 만나 보세요!"

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부터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하고 공감가는 캐릭터들 모두가 매우 인상적이다.

차례 페이지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소통망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한 글자 한 글자 곱씹어 보기로 하자.
낯선 경제 용어들과 조금 더 친숙해지는 시간이다.

한편, 부록 페이지는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코너이다.
'기업가 정신'을 싹 틔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경제와 경영의 기초 지식은 물론이고 우정과 협력의 가치,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함께 적극적인 삶의 태도까지 배우게 된다.
학부모라면 사랑하는 내 아이와 함께 읽고, 더욱 속 깊은 대화로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주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볼 만한 좋은 책을 만나서 기뻤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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