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 -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
설민석.신지희 지음,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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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시험 기출문제 위주인 동영상을 너무 어려워해서 유*브에서 설민석 선생님 강의를 찾아보고 있다. 훨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데 역시 역사는 #설민석 선생님이라며 아이도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는 중! 게다가 이번에 한국사를 아주 쉽게 풀어낸 책인 #설민석의만만한국사 책을 들였는데 이번 수업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였다. 마침 고려시대에 대해 공부해야 했는데 이 책으로 주요 인물과 시대 배경 등을 알고가니 너무 좋았던 #역사만화 소개해본다. #설민석쌤 영상수업과 함께 하면 더더욱 좋은 도서로 추천!


초등한국사는 오로지 책만으로는 이해하기엔 어려운 분야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위해 재미와 학습을 제공해주는 역사만화가 아주 유용 할 수 있다. 이번에 읽어본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는 총 5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에 고려시대와 남북극시대를 읽어보았다.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는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신개념 한국사만화로 국민 역사 선생님이 설민석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로운 만화로 역사를 볼 수 있어 좋다.


신석기 시대에 이어 남북국 시대로 떠나는 한국사여행~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한 뒤 남북국 시대가 펼쳐졌고 신라의 북쪽에는 고구려 사람인 대조영이 세운 발해라는 나라가 있었다.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것을 증명할 유물이 여러개 있는데 특히 발해에 온돌 문화가 있었다는 것은 고구려의 온돌 문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온돌은 열의 전도 원리를 이용한 우리나라의 고유의 난방 방식으로 아궁이에 불을 피워 생긴 열기로 방바닥을 데우는 것이다. 발해의 유적지에서 고구려의 온돌 양식과 비슷한 온돌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설쌤의 족집게 정보 코너에는 발해의 건국와 발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게다가 재미만점 한국사 키포인트에서는 읽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도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유익하다.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출제된 문제들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앞에 내용을 이해했다면 모두 풀 수 있는 문제라 깜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이렇게 쉽게 느껴지긴 처음이다. 문왕은 당나라의 3성 6부제를 수용해 발해의 중앙 통치제도를 정비했는데 9세기 신왕 때 전성기를 맞이한다. 당나라는 이떄의 발해를 해동성국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 챕터가 끝내면 족집게 정보와 한국사시험 내용이 반복되어 내용을 다시 리마인드하기에 딱 좋다. 뿐만 아니라 가로세로 퍼즐, OX퀴즈 등 재미난 활동들이 있어서 초등한국사 배우기에는 딱 좋은 책!

이렇게 만화로 보고 내용을 다시 기억하니 훨씬 효율적이게 느껴진다. 실제로 봄이도 이걸로 공부해서 한국사체험 갔더니 훨씬 이해가 잘 되더라는~ㅎㅎ초등한국사 쉽게 풀이해준 설민석의 만만한국사 완전 짱! 1권부터 5권까지 쟁여놔야할 책으로 찜콩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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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2-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초등 수학리더 (202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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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곱셈을 배우고 있는 별이~ 재작년 첫째 아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구단은 닥쳐서 외우는 것 보단 천천히 미리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알게되어 올 초에 1단부터 9단까지 미리 완벽 마스터 해놨다. 그랬더니 어제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구구단 외우기 시험 백점 맞았다며 즐거워하는 별이!ㅋㅋ이렇게 미리미리 예습을 해놓으면 훨씬 학습이 능률이 오른다. 지금은 이미 2학년 1학기 문제집을 완북하고 2학년 2학기 학습에 들어갔다. 별이는 #천재교육 #수학리더기본 으로 문제집을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집은 기본만 사도 기본개념과 응용을 모두 공부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초등수학문제집 인 것 같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기 때문에 #2학년2학기 준비를 서둘렀는데 그 이유는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서 하는 수 없이 지금부터 해놓지 않으면 내용을 모두 소화하기에 시간이 모자라다. 최소 1단원에 3~4일 걸리더라도 3주는 너무 짧기 때문에 미리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현행과 예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하루에 1장 정도로 양을 많게 하진 않고 있어서 가능하다. 별이의 경우는 별다른 사교육을 받지 않고 거의 대부분 #홈스쿨링 에 의존하고 있어서 학습시간은 충분히 확보가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다.


2022년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수학문제집인 수학리더기본으로 준비했다. 2학년 2학기에는 백의 자리수가 아닌 네자리 수를 배우고 곱셈구구, 길이재기, 시각과 시간, 표와 그래프, 규칙찾기 등 지난 학기보다 좀 더 심화된 느낌이다. 먼저 교과서 바로알기 코너~ 이 코너에는 단계별로 문제를 풀면서 서술형의 기본을 익힐 수 있는데 번호가 세로로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걸보고 별이는 특이하다고 했는데~ㅋ그 이유가 있는듯! 왼쪽 문제를 풀어본 후 개념을 익히고 오른쪽에 확인문제를 풀면 된다는 말씀~

익힘책 바로 풀기에는 앞에 배운 교과서의 개념과 연계된 익힘책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교과서도 개념과 익힘책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교과서와 흡사한 구성이다. 그리고 요즘엔 객관식 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도 나온다. 서술형 문제에서 중요한건 키워드다. 그래서 실력 문제에서 키워드를 찾아 풀이를 따라 쓰면서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원마무리까지 하면 한 단원이 끝이 난다. 중간중간 수학관련한 재미난 게임도 있으니 참고!!

그리고 두 권의 부록이 있는데 백전백승은 단원별로 주요 문제들만 모아놓은 것이고 해법전략은 정답지다. 그래서 백전백승에는 익힘책 한번 더 풀기와 단원평가를 한번 더 볼 수 있다. 

드디어 1단원인 네 자리 숫자를 풀어보는 중! 백의 자리 뿐만 아니라 천의 자리의 숫자도 읽고 셈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폐단위로 알려주면 훨씬 편하다. 천원에서 백원을 더하면 천백원~ 이런식으로 설명해주니 아이가 잘 알아들었다. 문제를 풀어보고 있는 중^^ 다행히 크게 어려워하진 않았다. 열심히 푼 흔적~ 엄마표홈스쿨링 하기엔 최적인 수학문제집!! 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안읽어 하나는 틀림~읽어보라고 했는데 숫자를 쓴 별이~ㅋㅋ 문제를 잘 읽자!!

초등 저학년에는 초등수학문제집 하나로 수학공부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는 수학리더기본으로 2학년 2학기 준비를 시작했으니 앞으로도 방학때까지는 쭉 이걸로 학습할 예정이다.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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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부터 SKY는 시작됩니다 - 기적의 최상위 초중고 공부 전략서
하지원 지음 / 다산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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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땐 무조건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기만 해도 우쭈쭈하던 시절이었는데 초등학생 들어가니 본격적인 학습경쟁이 시작된다. 나의 경우에는 엄마가 공부하란 잔소리를 해본적 없으셨고 중2부터 스스로 학습을 시작한 케이스라 뒤늦게 경쟁에 뛰어드느라 개인적으론 학창시절에 많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보니 무엇보다 기초학력이 부족했는데 우리 아이들만큼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초등에서 기본기를 쌓은 아이들만이 상위 1%에 오른다.

그렇다고 남들보다 독하고 힘들게 아이들을 과열경쟁에 넣겠다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때는 무엇보다 집에서 학습습관을 잘 잡아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습관이 잡혀있지 않으면 중,고등 가서 잘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만약 나처럼 나중에 와서 정신차린다 한들 한계가 있다. 결국 초등부터 꾸준히 습관을 잡아놓은 친구들을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부의 목적도 맹목적으로 단원평가를 잘 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짜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첫째 아이는 수업시간에 집중도도 높고 매일 학습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늘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나에게 딱 좋은 #초중고 #공부전략서 를 발견했다.


#초3부터SKY는시작됩니다 특목고 10년을 근무하고 지금은 교육컨설턴트로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하지원 선생님이 이 책의 저자다. 그녀는 "초등에서 기본기를 쌓은 아이들만이 상위 1%에 오른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성공 사례와 학부모 상담사례로 교육에 관련해 갈팡질팡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팁을 전수해주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

그렇다면 최상위권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의 특징 중 하나가 초등 3학년부터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준비를 해왔다는 점이다. 효과적인 플랜을 위해 디테일하게 초등, 중등, 고등 섹션으로 나누어 쉽게 설명해놓았다. 그리고 그 전에 내 아이에 대한 파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데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해본다.


  • 심신의 건강과 기본에 충실한 가정교육을 받고 있는가

  • 성실한 초중고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가

  •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있는 학생인가

  • 탄탄한 독서 습관으로 다져진 문해력과 논리력을 갖고 있는가


이 네가지 조건이 최상위권의 기본적인 뼈대라 보면 된다. 이는 가정 내 교육철학과도 맞물려 있으며 다른 이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 가정상황과 내 아이의 상황에 맞춰야 한다. 그래야 본격적인 교과 학습 및 평가가 시작되는 초3 무렵부터 시기별로 전략적인 공부법을 익히며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사교육은 적당히


요즘 많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독서교육, 영어교육, 수학교육 등 다양한 사교육을 받는데도 문해력은 점점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중요한 건 사교육을 얼마나 받았느냐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영상이나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고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다. 시험을 치는 순간에는 시원하게 문제풀이를 해줄 선생님도 유튜브 강의도 없다. 결국엔 스스로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많은 교육과 도움을 받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내 것이 되는것이다. 그러므로 사교육은 적당히 받고 아이가 배운 내용을 스스로 만드는 시간을 꼭 확보해줘야 한다. 


그럴려면 '학'과 '습'의 비율을 1:1로 해줘야한다. 학교와 학원에서 '학'만 주구장창 들었다면 오로지 내것으로 만드는 '습'의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 아이가 엄청나게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이때 자기주도학습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에게도 회복탄력성은 필요하다.

흔히 행복의 조건에서 거론되는 회복탄력성은 어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만약 성적 때문에 낙담하거나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해서 절망할 경우 원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떨어진 성적은 올리면 되지만 떨어진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지면 회복되기가 매우 힘들다.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어릴 때부터 절대적인 존재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랑의 표현을 많이 해줘야 한다. 감사와 긍정의 힘이야 말로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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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3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박시연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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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늘 새롭고 짜릿하다. 최근에 그 맛을 알게된 우리집 초등학생들~ 작년에 처음 사이판 여행다녀오고 여행에 맛들여서 큰일이다. 진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여행 언제가냐고 물어본다. 국내여행은 언제든 갈 수 있으니 해외여행을 가자며 아우성..ㅋㅋ 내 여행유전자가 어디갔나 했더니 이녀석들에게 옮겨버린듯 싶다. 나도 소싯적에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1년에 한두번은 꼭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오곤 했는데 아이들 키우면서 몇 년간 여행은 꿈도 못꾸다가 이제 아이들이 크니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마침 이번에 세계여행 관련한 #초등인문학책 인 #흔한남매별난세계여행 #3권 이 출시되었다. 우리 아이들 일제히 환호성!ㅎㅎ


아이들에게 인기많은 크리에이터인 #흔한남매 캐릭터가 훨씬 친숙하고 여행을 주제로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초등인문학책!! 1권에는 프랑스, 2권은 마야문명이었다면 이번 3권은 세계축제 편이다. 특히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이 첫번째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흔남은 어떤 일을 겪게 될까? #흔한남매별난세계여행시리즈 는 세계 각국의 관광명소 중에서도 어린이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엄선하여 주제마다 다른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세계테마여행 주제로 한 만화책 중에서는 제일 흥미로운 것 같다. 


나른한 오후 초인종 소리가 울려 나가보니 현관문 앞에 덩그러니 상자 두개가 놓여있다. 첫 번째 상자에는 에이미 절친이 으뜸이에게 보낸 디저트가 들어있었고~ 두번째 상자에는 의문의 사진 세 장이 들어있었는데.. 상자 안에 들어있던 쪽지를 살펴보니 다름아닌 P박사가 보낸 것이었다. 자신들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으로 세 장의 사진이 가리키는 장소로 오라며 흔남의 자존심을 긁어놓는다. 


한참 인터넷을 찾아보던 으뜸이와 에이미는 드디어 사진의 장소를 찾아내는데.. 첫번째 사진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사진, 두번째 사진은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과 감옥에서 쓴 글씨를 새긴 비석인데 하얼빈 자오린 공원에 있다. 그리고 세번째 사진은 하얼빈의 빙설제 사진 이렇게 세개의 사진의 공통점은 바로 중국의 '하얼빈'이었다. 흔남은 곧장 서둘러 짐을 챙겨 공항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마침 중국에서 일하는 삼촌과 만나기로 하는데~


중간중간 짐 챙기는 팁까지 알려주는 유용한 초등인문학책ㅎㅎ

드디어 하얼빈에 도착한 흔남은 버스 시간표에서 규칙을 찾아 마지막 버스시간을 알아내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중간 중간 이런 미션들을 풀며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어서 심심하지가 않다. 화려한 얼음 조각과 맛있는 축제를 신나게 즐기던 중 실수로 어느 중국인 아주머니의 얼음 조각을 부숴버리고 마는데.. 다행히 삼촌과 함께 얼음조각을 멋지게 복원 완료! 하지만 뭔가 수상해보이는 중국인 아주머니와 위험천만한 밤을 보내게 되는데~ 


하얼빈의 관광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코너! 중앙대가, 자오린공원, 스탈린공원, 성소피아성당, 안중근 의사 기념관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이 책을 보고 하얼빈에 가보고 싶다는 별이~ㅎㅎ딱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은 책이다. 여행지에 대한 기본 정보와 관광지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가 함께해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재밌는 초등인문학책 어린이 교양입문서로 흔한남매 별난세계여행 3권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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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캬캬의 지구 소리 보고서 재미난다 과학 2
예영 지음, 남동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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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봄이가 어릴 때부터 유난히 빛과 소리에 민감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뮤지컬이나 연극 공연을 보러 갈땐 선생님께 옆자리 앉아달라고 꼭 당부 말씀을 드리곤 했다. 아이가 공연 전 혹은 중간중간 다른 장면으로 전환될 때 조용하고 온통 깜깜해지는 그 순간을 무서워해서 공연볼 때 선생님이 특별히 신경써주셨던 기억이 있다. 커가면서 이런 현상은 점점 줄어들었지만 소리에 예민한건 변하지 않는 기질같다. 어쨌든 살다보면 주변에서 여러가지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윙윙 거리는 모깃소리에 잠을 설친 적이 있는 분들은 하나씩 있을 것이다. 혹은 블랙홀 주변의 우주의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궁금한 적이 있다. 이번에 이것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재미난 #교과연계도서 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외계인캬캬의지구소리보고서 란 책이다. 이 책은 소리의 성질에 관한 모든 정보들을 배울 수 있는데 초등학교 3학년에서 다루는 '소리의 성질' 단원의 교과연계도서다. 특히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QR코드까지 수록되어 있어 평소에는 듣기 힘든 소리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K-pop을 좋아하는 주인공 외계인 캬캬는 쌍둥이 친구인 은찬이, 강찬이와 함께 소리 실험반에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거나 물체에 따라 소리반사가 어떻게 다른지 실험도 해보면서 소리의 세기, 높낮이 등을 알아본다. 이 과정에서 소리가 물리적으로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추천한다.


많고 많은 행성중에 지구와 아주 비슷한 행성인 무쓰무쑤 행성~ 이곳은 지능이 높은 행성인들이 문명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무쓰무쑤 행성의 과학자들은 다른 행성에 사는 생명체를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고 가끔 UFO라고 불리는 비확인비행 물체가 나타나면 외계 생명체라 착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낯선 물체가 행성에 떨어졌고~ 그 물체가 떨어진 곳으로 달려간 캬캬~ 그곳에는 추락의 충격으로 부서진 비행물체가 있었다.

부서진 비행물체를 구경하다가 기계장치를 누르니 모니터가 켜지며 화려한 영상과 함께 노래가 나온다. 무쓰무쑤 행성의 단조로운 노래만 알던 캬캬에게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 그리하여 머나먼 무쓰무쑤 행성에서 케이팝의 원조 지구에 온 외계인 캬캬~ 캬캬는 진지한 목소리로 무쓰무쑤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 사실을 숨긴 채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K-pop을 좋아하는 캬캬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산들초의 최고 인기 동아리 소리실험반에 들어가게 된다. 실험반 친구인 은찬이, 강찬이 쌍둥이형제와 소리 실험도 하고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가고 경복궁으로 체험학습도 가게 되는데~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소리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큰 소리를 들으면 왜 귀가 아픈지, 가수들의 목소리는 어떻게 높낮이와 음색이 다른지 등 재미난 사실들을 알아간다.


책 중간중간에는 외계인캬캬의 지구 소리보고서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어떻게 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가 있다. 성대는 주름이 져 있어서 자유롭게 늘어나고 줄어드는데 이때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의 폭을 조절해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소리굽쇠라는 실험도구로 소리를 관찰해보았다. 상단에는 QR코드가 있어서 실제 소리굽쇠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이렇게 실제로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좋은 초등 교과연계도서 외계인 캬캬의 지구소리보고서~  특히 모깃소리, 종소리, 북소리 등 물체의 소리나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 천둥소리, 우주 소리까지 들어볼 수 있다는 사실!


소리를 스스로 탐구하는 초등 교과연계도서 외계인 캬캬의 지구소리보고서~ 소리의 성질에 관한 것을 알고 싶을 땐 이 책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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