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혼공쌤의 초등만화영문법 : 상.하 세트 - 전2권 혼공쌤의 초등만화
허준석 지음, 최정화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영문법! 너무 어렵고 힘들게 배우지 마세요!"
혼공 허준석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 영문법을 가장 쉽게 터득하는 방법!

▫️'영문법'.....
영문법에는 생소한 용어나 복잡한 규칙이 많다.
이걸 어찌저찌 외운다 하더라도
적용해내는 것들이 머리아프다.
그러니 영문법은 대부분 아이들에게,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골칫거리다.아이들이 영문법 공부를 힘들어해 도와주고자 해도 한계가 있다.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영문법을
아이 수준에 맞게 알기 쉽게 배울 수 는 없을까에 대한 고민에 해답 처럼 보인 책이 바로 '혼공쌤의 초등만화영문법' 이다.

EBS 영어 강사 혼공 허준석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 영문법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만화로 개념을 이해하고,
퀴즈로 정리해, 문제로 확인하는 학습법으로 영문법의 기초개념을 쉽게 이해,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혼공 선생님이 만들어낸 60개의 스토리 수록하여 공감가는 에피소드들로 기초 개념을 이해하게 하고,
만화_퀴즈_ 문제로 학습법을 소개해 아이들이 개념을 잘 이해 했는지에 대해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어 더욱 좋다 . 그리고 무엇보다 영문법 만이 아니라 초등 필수 영단어까지 담아내 함께 학습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복잡한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개념부터 제대로 익히게 되는 만화!
방학동안 우리 아이와 내가 잘 읽은 책중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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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 수상한 수영장 미끄럼틀 대시의 요일 모험 4
랄프 라자르.리사 스월링 지음, 박수현 옮김 / 을파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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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시에게 따분한 요일이란 없다!"
_ 월화수목금 매일 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엉뚱발랄 모험 이야기


🔹️오늘은 목요일!
스웨드혹 초등학교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아쿠아리니아 수상 공원의 주인인 아쿠아린과 스니프소니언 박물관의 관장, 스니피!
수상 공원의 수영장 미끄럼틀을 두고
물보라만 튀어 오르는 게 아니라,
뭔지 모를 사악한 음모가 펼쳐지는데…
대시는 순식간에 수수께끼 같은 사건 속으로 주르륵 미끄러져 들어간다!


▫️대시의 학교는 과목이 특이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눈치 얼음땡’, ‘땅굴 파기’, ‘수영장 미끄럼틀’.
듣기만 해도 얼른 학교에가서 수업을 받고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수업들이다.
‘눈치 얼음땡’ 선생님은 눈치 얼음땡 고수가 되는 데 필요한 특급 비법을 알려 주고,
‘땅굴 파기’ 선생님은 자기 이름이나 가족의 이름을 땅굴로 파는 흥미로운 수업을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잠깐 상상을 해보았다. 지금 우리네 학교에서 국어나 수학 같은 과목이 아니라 이렇게 흥미로운 과목들을 배운다면 어떨까?
학교가 지식을 배워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뭔가 흥미롭고 꽤나 모험적인 수업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학교에서 어려운 과목이나 지겨운 수업들만 듣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신나는 수업들로 가득한 상상을 하며 학교란 것은 꼭 그래야한다는 편견을 깨는 책이 너무 재밌고 흥미롭다.

독특하고 때로는 엉뚱하고,
흥미로운 대시의 학교생활을 함께 즐기다 보면 어느새 상상력이 풍부해질것 같은 생각이든다.

책을 읽고 풀어나가는
활동지는 즐거운 상상력을 더해주는 좋은 활동으로 기억 될것 같다.
책 제목을 따라
나만의 목요일 그림 일기를 쓴다.
나의 목요일은 어땠는지,
어떠했으면 좋겠는지 즐거운 상상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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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수학편 1: 숫자 농장 팜 수학편 1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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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판타지 코딩수학동화 팜!"

▫️이번에는 수학 편 으로 출간된
팜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도 정말 즐겨읽는 책이다.
지하부터 하늘, 우주, 바다를 거쳐 이번에는 ‘숫자 농장’ !

10의 저주에 걸린 숫자 농장 이라니
주제 부터 흥미롭다.
역시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풍성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백프로 자극한다.
저주 인형이 걸어 둔 저주를 풀기 위한 거니, 주니 형제의 모험에 다야한 캐릭과 배경들이 대거 등장한다.
좀비 가마도 뻥뻥 물리치는 요리콩조리콩 헬멧, 으스스한 비밀이 담겨 있는 생크림 놀이공원, 박쥐로 변신하는 백작 망토와 목마 전사....
주니의 발명품과 함께 숫자에 걸린 저주를 푸는 과정에서 수학과 코딩을 나도 모르게 접하게 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상상력을 동반하는 풍부한 이야기들과 재밋게 그려진 삽화가 책 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끊임없이 몰입해 읽는다.
그러다 어느새 수학 개념과 코딩 지식이 쌓여지니 더 없이 유익하다.

팜1 숫자 농장에서는
메타버스, 라이프로깅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부분과 상수와 변수,
무한 반복, 확률, 완전수, 논리 연산과 통계 의 수학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정말 유익하다.

어렵지 않게 어려운 개념을 재미지게 익히는 방법! 흥미롭게! 상상력을 동반해 읽는 코딩수학동화!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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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가족의 대화법
김석준 지음 / 위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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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가족들과 가장 많은 '협상' 을 하고 '회의' 를 한다. 늘 크고 작은 협상과 회의의 결과로 가정을 서로가 경영한다.
그건 부모의 위치와 역활인 나 나,
자녀의 위치와 역활인 아이도 마찬가지로 가정을 '경영' 한다.

경영을 하기위해서는 조직원들과의 대화가 필수 이다.
가족들 사이에 무슨 경영이냐고 하겠지만 그건 모르는 말이다.
제대로 경영되어진 조직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도 경영이라는 것이 꼭 필요하다.
제대로된 경영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을 관리하고 잘 운영해야한다.
여기서 가정이란 조직에서는 나를 제일 잘 알아줄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화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가까운 사이니 상처를 매우 쉽게,
깊게, 자주 받기도한다.
그러나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 어느 조직 보다 대화로 매우 쉽게 회복이 가능 한것이 이 조직의 특징이다.
서로 사랑이라는 결속력이 강하게 연결되어있는 사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라는 책은
가정의 시작인 결혼 준비 부터
결혼 이후, 시댁과 친정, 그리고
친척과의 갈등과 오해, 화해를 다루는 내용들이 소설 형식으로 쓰여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대화형태의 이야기에 빠져 가족간의 관계에 대한
말과 행동을 공감 가능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어렵지 않은 한마디,
'당신 덕분에'
'나 때문에' 라는 화법을 적절히 잘 사용하여 이 한마디가 가정의 경영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힘이 큰 것인지 깨닫게 된다.

편하다고 함부러 대하지 마라.
세상 가장 중요한 존재들이다.
이 존재들을 위해서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가족이라고 당연함의 기준이 같을 수는 없다 불편한 가족의 원인은 바로 당연하다는 착각에 걸렸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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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특성화중학교 3 - 쏟아지는 유성우 아래에 핀 소망의 나무 과학특성화중학교 3
닥터베르 지음, 리페 그림 / 뜨인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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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날, 모두 힘을 모아 쏟아지는 유성우를 막아라!’

🔹️리나는 나기에게 무언가를 물어볼 때마다 대답이 척척 나오는 게 좋았다.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자신은 참 궁금한 게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엄마나 아빠에게 무언가를
물으면 ‘나도 몰라’ ‘그건 알아서 뭐 하게’ ‘네가 좀 찾아봐’ 같은 답변이 돌아올 때가 많았다.
그렇게 리나는 점점 질문이 없는 아이가 되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나기는 참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았다.
_ p.20

▫️마음이 성장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어른의 아무 생각없는 대답은 이렇게나 아이와 어른을 멀어지게 한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좋은 점들을 발견해 그것으로 성장하고자 애를 쓰는 기특한 부분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어른들은 인정해야 한다.

과학특성화중학교에서 1학년을 보내고 2학년이 된 나기와 친구들.
이제 세 번째 비밀 의 힌트를 찾기
시작햐다.
개학식 때 링크로 전달받은
‘프로젝트 가디언즈’라는 게임이 학교의 비밀 풀기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플레이에 합류.
그렇지만 어쩐지 게임을 진행할수록 위험한 사고에 노출되고 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1학년들이 게임에 참가하면서 혼란스러워진 상황에서 나기는 이 게임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추리하기 시작한다.

책 속에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과학 문제를 풀며 그것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목표에 지나치게 몰입할 때 과연 올바른 결과가 나오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경쟁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정답을 넘어선,
정답 너머의 또 다른 정답을 우리 아이들이 과연 볼 수 있을까.
지칠 틈 조차 없이 경쟁하는 시대 속에 살면서 우리는 ‘정답에 대한 질문’ 을 하려 하지 않는다.
단지 누군가가 답을 알려 주고 그것에 맞게 숨 가쁘게 달릴 뿐이다.
스스로 찾아야하는 정답 너머의 정답이 무엇인지, 그것에 도달하기위해서는 나 자신이 어떠한 자세 여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 또는 타인의 질문을 하는 법을 잊어버린듯 산다.
정답에 딱 맞춰서 순서대로 착착착
가야하는곳에 머리를 써야 하는 데
그딴것에 다 쓸데없이 시간을 잡아먹는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 씁쓸하다. 결국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게 되는것인데도 말이다.더 빨리 정답에 도달하면 뭘 하나.
그것은 정답 처럼 보이는 허무 일 수 도 있는데 말이다.

<과학특성화중학교3> 를 읽으면서
마음이 성장하는 참 인 정답을 향해
우리아이들이 스스로에 대해 질문하는 독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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