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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 신과 인간이 만들어온 이야기
필리프 르셰르메이에르 지음, 레베카 도트르메르 그림, 전경훈 옮김 / 니케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아름답다, 흥미롭다,
놀랍도록 파격적이다!”
🔹️들어보세요, 이제 하느님이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시는지 보게 될 테니까요.
들어보세요, 이제 하느님의 지혜, 하느님의 법의 위력에 감탄하게 될 테니까요.
_ p.39
▫️바이블 _ 성경 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인류 공공의 자산 이다.
이 것을 어찌 종교의 영역에만 그친다고 할 수 있을까.
성경은 다양한 학문과 문학, 예술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해석,
재해석되고 있다.
'바이블_ 신과 인간이 만들어온 이야기' 는 그들만의 이야기에서 인류의 이야기로 옷을 갈아입고 나온듯한 성경의 새롭고도 파격적인 모습의 느낌이다.
성서, 성경 이라는 종교적 목적만의 지침에서 벗어난 그야말로 인류에서의 신과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이야기 라는것에 중심을 둔 이 책은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와 삽화가가 제대로 담아냈다.
성경의 주요 장면들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분이 지금의 시대에 어울릴만하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멋들어지게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로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를 더해 독특하고 창
이것은 성경의 또 다른 잘되어진 버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성경 속 사건과 갈등 앞에서의 인간의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나 감정적으로 도움을 받게됨은 물론 신앙을 새롭게 내어놓어 정돈하게 하는가 하면
종교를 너머 책을 읽는 독자로써는
인간이란 위치에서 깊은 성찰과
끝없는 길을 보게 되는 책임이 분명하다.
신과 인간의 서사,
그것은 지금 내게로 와서 다시 펼쳐져
내가 그것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이것은
신과 나, 그리고 너의 이야기 다.
" 성경은 우리 사회를 형성했고, 우리 일상의 삶에 개입하며 우리 무의식 안에서 순환한다. "
_ 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