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철학하고 모든것에 대해 깊게 사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사에 그런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삶의 진정한 행복을 좀 더 쉽게 찾을거라 확신해요.요즘 아이에게 부쩍 짜증이 늘어 고민하던 차에 만난 철학버스는 . 첫장부터 권위의 진정한 의미를 말해주네요.나의 짜증으로 인해, 일관되지 못한 모습이 자꾸 드러나는것 같아 부모로써의 권위가 떨어질까 두려웠던 참이거든요.철학이 어렵다고만 느꼈던 부모님들께 정말로 추천합니다.나를 돌아볼수 있고, 아이와 자연스레 철학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거에요^^
별주부전, 토끼전으로도 익숙한 내용의 이번 민담집은아이도 전래동화로 만났던터라 대강의 이야기는 알고 있답니다.알고있는 이야기이고, 꽤 ㅡ 긴 글밥의 책 이라 아이들이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요.하지만 황석영님의 묘사가 어찌나 생생한지 36개월의 아이도 집중해서 들었답니다. 읽는 내내 감탄을 안할 수가 없어요간혹 어려운 단어가 나오지만 자세한 묘사로 스토리전개가 되고, 때문에 글의 맥락 파악이 쉬우니 문해력 향상에도 아주 도움이 될 듯 합니다.아이들이 정말 숨죽이고 듣는거 보니 잠자리 독서로 민담집 만한것이 없다고 생각되어요이번에도 제공해주시는 독서활동지가 정말 큰 재미를 줍니다.고등학교 가서도 배우는 조선시대고전소설 이므로 어릴적 부터 노출해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반쪽이의 주인공은 몸이 반쪽으로 태어났고지혜로운 아내의 주인공 남편은 지금으로 말하면 지적장애로 태어난듯 하다.옛날에도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났을테고그 아이들을 영웅화 하고, 주변인의 도움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낸것이 참으로 대단하다^^우리 선조들이 아픈아이들을 소외시키지 않았다는 따뜻한 마음을 알수있는 이번 민담집은, 주변에 몸이 불편한 친구를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아이와 깊은 대화를 해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다.그리고, 매번 느끼는 빠져드는 스토리전개가 정말 흥미진진 하다.또한 제공해주는 독서활동지로 다시한번 내것으로 만드는 활동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다.꼭 활용해보기를 바란다♡
아이랑 함께 촤르르르 넘기다가 스톱! 외쳐서 나오는 페이지 읽어보기를 했어요.모든 페이지가 아이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고,엄마인 저에게는 나에게 해주는 따뜻한 말 처럼 느껴집니다.세상이치를 알려주는 철학적인 내용을,따스하고 친근한 말투로 풀어내어주니 읽기가 참 편하고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제가 더 위안을 받은 귀한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