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일본 소도시 여행 - 숨은 보석처럼 빛나는 일본 소도시 30
칸코쿠마 지음 / 책밥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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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일본을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가까워 비교적 비용도 저렴하고 비행시간도 짧기때문에 일본여행을 즐겨가고 있어요.

주로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와 같은 대도시 위주로 가게 되는데, 가끔은 복잡한 도시가 아닌 한적한 일본의 소도시 여행을 꿈꾸곤해요.

어릴때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잠깐 지낸적이 있는데, 그때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곳곳을 놀러다니거나 가끔은 주변의 소도시로 여행을 가서 온천을 즐기고 오거나 하는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좋게 자리잡고 있어요.

칸코쿠마 작가님도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갔다가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오지도 못하고 공장에서 일하며, 일한 돈으로 시작한 여행이 일본 소도시 여행이라고 해요.

일본의 소도시도 짧게 알아보고 행정구역은 어떻게 나뉘는지에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주어서 알기 쉬웠어요.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이나 축제도 알려주시니, 축제 일정에 맞춰서 방문하면 일본 문화도 엿볼수 있고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사진찍으러도 일본에 많이들 가시던데, 일본에서 사진찍기 좋은 스팟도 알려주시고,

소도시 여행중 찍은 사진과 짧은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함께 여행을 하면서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주소는 물론 구글 맵코드로 알려주시니 여행전 검색해서 체크해두면 찾아가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다음번에는 한적한 일본 소도시 여행일정을 계획해야겠어요.

복잡한 도시여행이 아닌 한적한 일본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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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1 - 일본에서 특허 받은 스토리식 한자 학습법, 일본어 상용한자 1026+156자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1
아니마칸지 손양의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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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외국어 × 시대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눈으로도 볼 일이 거의 없어지니 그나마 외웠던 한자들도 잊혀져가는것 같아요. 

그나마 가끔 가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일본어가 전부니 그동안 공부했던 일본어도 가물가물해지고 있어 가끔씩 하루에 몇분이라도 투자하여 조금씩 한자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저자인 아니마칸지 손양의 작가님은 10년동안 약 6000자가 넘는 한자를 모두 수작업으로 비교하여, 통일된 해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그 성과로 상용한자 1026 + 156 자를 이 책에 수록하여, 그림 해설본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스토리식 한자 학습으로 무조건 종이에 써가면서 외우던 그동안의 한자 암기방식이 아닌 한자의 어원을 직관적으로 스토리로 풀어내어 이해를 돕는 학습법을 고안해내었습니다.

무조건 써서 외어야 했기에 한자 학습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느껴졌는데, 스토리로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으니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지 읽고 가는게 책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한자에는 각 번호가 1번부터 적혀있고, 획순, 난이도, 부수 등이 적혀있어요. 추가로 JLPT 급수와 초등 학년도 기입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책에는 일본 초등학생 상용한자 1026자와 기초 한자학습에 꼭 필요한 156자를 추가하여 1182자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초등학생수준만 되어도 어느정도의 일상생활에서는 무리가 없기때문에, 이 책에 수록된 한자를 마스터하는것으로 목표로 잡고 한자 공부를 시작해야겠어요. 

JLPT N5 난이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자를 어느정도 아는 분이라면 쉽게 워밍업 수준으로 스타트를 할 수 있어요.

알고 있던 한자도 스토리와 함께 음독 / 훈독을 체크하면서 관련 단어들도 함께 보니 더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책을 마스터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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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JLPT(일본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N5 4회분 - 5일 합격!ㅣ교재 MP3+QR코드ㅣJLPT N5·N4 단어·문형 암기장ㅣ문제풀이 핵심전략 수록 해커스 일본어 JLPT (일본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해커스 JLPT 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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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학생 딸이 최근에 일본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히라가나부터 외우고 있어요.

연초부터 외웠어서 올 7월에는 JLPT N5 시험을 보기로 약속했는데, 카타가나에서 막히고 더이상 진도를 못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있어서 12월 목표로 목표를 변경했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일본어를 배우고,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다녀오기는 했는데, 거진 10년을 일본어를 안보고 살았더니 

한자들을 많이 잊어버리고 그랬네요. 그래도 딸아이 대신 서평하는 책을 둘러보니 N5급은 무리없이 볼 수 있긴 하네요 ^^;

목차를 둘러봤는데, 3회분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네요. 제목에는 4회분 모의고사라고 적혀 있어서 잘못된거 아닌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3회분은 책에 수록되어 있고, 해커스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더라구요.

최신 기출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했다고 하니까, 시험 직전에 4회분 모의고사 돌리면서 시험 감각 익힐 수 있을듯 해요. 

아무래도 N5 급은 JLPT 중에 제일 낮은 급수이고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면 보게 되는 급수이다 보니까 시험 정보가 많이 부족할 수 있는데

시험 관련 정보는 물론이고 과목별 출제 유명 , 문제풀이 전략 등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전략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학습 플랜도 있는데, 5일 or 7일 플랜으로 짤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본격 시험으로 들어가기 전에 기초 문법도 있는데, 이것이 핵심 정리 노트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N5급은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언어지식 (문자,어휘) , 언어지식 (문법) , 독해 , 청해로 구성되어 있어요. 

청해같은 경우는 바로 QR코드로 인식해서 듣기를 할 수 있으니 편리한것 같아요. 

맨 뒷장에는 OMR 카드도 있어서 실전 시험처럼 OMR 카드 작성하는 감각도 키울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시험 잘 보더라도 OMR 카드 제대로 작성못하면 꽝인데, 이런 점 까지 챙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설 부분은 한문제당 해설로 나눠져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고, 

문제를 그대로 번역해 놓은 것과, 해설, 어휘 등을 따로 정리해 놓아서 문제를 풀어도 몰랐던 어휘부분을

체크하고 넘어갈수 있었어요. 그리고 문제마다 이 문제의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상중하로 나누어져 있어서

어느정도의 실력을 체크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문제지와 해설이 분철되어 있어서 공부하기에도 편리했답니다. 

N5급의 준비를 마치고, 7월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JLPT 수험생분들이 감각을 익히기에 좋은 문제집이라고 생각되네요.

해커스로 JLPT 실전모의고사로 준비하고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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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따라 하는 초간단 홈베이킹 41
이소연 지음 / 책밥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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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는 이미 너무나 유명하신 조이앤베이킹 이소연님의 단독 레시피북이 첫 출간되어 서평하게 되었어요.

인스타는 물론 유튜브도 하고 계시고, 꾸준히 레시피 계발도 하시고 베이킹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셔서 열정 넘치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꾸준히 오래 하기도 쉽지 않은데 꾸준하게 피드 업로드며 레시피 업로드 하시는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인지 레시피북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열정을 쏟아부었을지 상상이가서 엄청 궁금했어요. 

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은 제과류 전반적인 레시피가 실린 베이킹북이였어요.

쿠키, 마들렌, 휘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등 홈베이커라면 하나씩 해볼만한 것들이 잔뜩 실려 있었어요.


이 책만 천천히 하나씩 만들어봐도 정말 실력이 훌쩍 뛸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기본적인 재료와 도구 설명도 되어 있고, 조이앤베이킹님의 베이킹 실험실이라고 해서 이미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베이킹할때의 포인트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마치 시험보기 직전에 잘 정리된 요약본 노트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재료를 준비하기에 앞선 재료 준비 전처리 과정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스타에서 유명하신 분답게 사진이 정말 하나하나 다 너무 예뻣어요. 

하나씩 보고 따라하다보면 사진 실력도 많이 늘것 같아요. 

저는 마침 헤이즐넛 파우더를 사서, 제일 먼저 헤이즐넛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 봤어요. 

레시피를 보고 재료를 하나씩 준비해서 만들었는데, 헤이즐넛 파우더도 들어가고, 윗면에 헤이즐넛도 잔뜩 올려서 굽는데 비주얼이 정말 너무 맛나보이더라구요. 


완성된 헤이즐넛 파운드 케이크입니다. 구울때도 엄청 고소했는데, 한조각 잘라서 먹으니 파운드케이크 자체도 촉촉하면서 고소했고, 윗면의 헤이즐넛 씹는맛도 너무 좋았어요. 요건 구워서 선물해도 너무 고급지도 좋을것 같았어요. 



다양한 품목이 실려있어서 다음에는 마들렌도 굽고, 스콘도 굽고 자주자주 봐야겠어요 ! 

처음 홈베이킹을 시작하는 분부터 어느정도 홈베이킹을 하신분들까지도 다양하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 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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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르게 골라 먹는 일간 빵집 - 예쁘게 만들고 맛있게 즐기는 8가지 기본 빵 요리
신재임 지음 / 세미콜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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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에서 한달여쯤 출간된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jamjam__a 님의 책이다.

보통의 빵책이라하면 빵을 만드는 레시피 북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이미 시판에 만들어진 빵을 가지고 재창조(?)해내는 빵을 재미나게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다. 정말 똥손도 이 책을 보고 만들면 당장이라도 유명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보는듯한 빵차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책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책에서 사용한 빵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업체까지 설명해주셨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부분은 책에 다루기 민감하니까

실지 못한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략 비슷한 빵을 구매해서 만들면 될듯 싶다.


평소 맛있는 빵을 먹는것도 좋지만, 맛있는 빵을 예쁘게 차려먹는것도 좋아하는 나는 책에 나오는 사진들도 너무 예뻐서 몇번이고 넘기면서 보고 또 보고 한것 같다.

이런 사진찍는 기술도 센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책에 나온 달걀샌드를 만들어 봤다. 부담없이 구하기 쉬운 모닝빵을 활용하여 몽글몽글 달걀과 코끝찡한 와사미마요의 조합의 달걀샌드를 만들었다.


준비한 달걀샌드에 아이스커피를 곁들여서 한끼 먹었는데, 달걀이 두툼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엄청 든든했어요.

자칫 느끼할수도 있는 달걀샌드에 와사비마요가 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끝까지 아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초약불로 달걀을 천천히 익혀서 그런지 안에도 엄청 촉촉~ 했어요. 달걀하나로 이렇게 근사한 한끼를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통같았으면 딸기쨈 듬뿍 발라서 먹고 끝냈을텐데, 빵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책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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