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로 시작하는 크레마주 레시피
김이슬 지음 / 비앤씨월드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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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대했던 책인데, 서평 기회를 얻어서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보기 전부터 너무나 기대가 되서 신이 나더라구요. 이런 느낌 받아본적 있을까요? ^^


요즘 저는 오랫동안 해왔던 홈베이킹에 좀 더 전문적인 지식으로 체계적으로 배워보고자

제과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책들이 단순 레시피만 실린 책보다 흥미롭더라구요.


책을 보기 전까지만해도 사실 김이슬 셰프님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크레마주라는 제과 스튜디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곳을 운영하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책을 보고 나서는 한번 쯤 뵙고싶고,

한번은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이였어요.


* 달걀 

제과를 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인 달걀, 설탕, 버터, 밀가루를 가장 큰 주제로 잡고 책의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어요.

제과를 한다면 이 4가지 재료는 없어서는 안될 재료인데, 이 재료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안다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거나 제과를 할때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해요. 


제일 먼저 소개된 달걀은 과자의 구조와 텍스처를 설계하는 가장 핵심적인 재료에요.

달걀의 구조부터, 댤걀의 신선도, 크기 등을 정말 기초적인 것부터 글로만 알려주시는게 아니라

시각적으로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시니 달걀에 대해서 이렇게 내가 몰랐나 싶게

자세하게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공립법 & 별립법에 대해서도 중요한 포인트나 주의해야할 점에대해서도 자세하게 실려있고,

흰자의 머랭에 대해서도 꽤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교과서 느낌이 났어요. 



* 설탕

두번째는 맛, 식감, 보존제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설탕이 주제였어요.

초보자 시절에는 단순히 설탕을 많이 넣으면 다니까 적게 넣어야지하고 마음대로 줄였다가

원하는 식감이 안나오거나 맛을 망쳤던 기억이 나네요.

다양한 설탕의 설명동 있었지만 저는 캐러멜화 단계를 색으로 잘 보여주셔서 좋았어요.

캐러멜을 만들때, 어느정도의 색까지 설탕을 태우고 멈춰야 하는지 늘 감으로만 했는데,

앞으로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 버터
세번째는 버터에요. 버터는 어떤 버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풍미도 다르고 맛도 조금씩 다르게 되는데, 버터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버터의 크림성, 가소성 등 버터에 성질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부분도 좋아서 자세하게 읽어보았어요. 레시피북에서 실온상태의 버터를 준비해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보신적 있을텐데, 그게 어떤 상태인지를 사진으로도 보여주시고 왜 그 온도를 말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 밀가루

마지막은 과자의 뼈대를 형성하는 밀가루에요. 

우리나라에서는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으로 밀가루를 나누는데, 이 기준이 되는것은 단백질 햠량이에요.

프랑스는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회분으로 밀가루의 종류를 나누는데, 이런 다른점에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 있고, 밀가루가 어떻게 구조력을 가지게 되는지도 그림을 통해서 설명이 되니 이해가 쉬웠습니다.



재료로 시작하는 크레마주 레시피는 단순 레시피북이 아니라 제과의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을 공부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책이였어요.

원래 서평을 하게 되면 책에 나온 제품을 꼭 하나는 만들어보는데, 이번에는 재료에 대해서 집중해서 읽다보니 만들어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실린 레시피들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편이여서 쉽게 도전을 못했는데, 그나마 쉽게 느껴졌던 사블레 디아망부터 만들어보려고 계량해두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책이라 정말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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