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것들 (볕뉘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달 / 2018년 7월

책이 안 팔리는 나라의 수준을 잘 보여주는 대한민국 출판계의 돌격대장.

[100자평] 조선왕조실록 1 : 태조

조선왕조실록 1 : 태조 - 혁명의 대업을 이루다 ㅣ 조선왕조실록 1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7월

역사의 해석은 자유라지만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자유는 용납해선 안됨

[100자평] 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철학도 없고 메시지도 없는 이런 책이 베스트 셀러.
쓸모 없던 자기계발서의 열풍 다음은 이런 말장난같은 책이다.
책을 읽지 않는 부류에게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이런 종이 낭비를 완독하고 나 책 좀 읽는다면서 깨시민인 척하는 사람들 정말 끔찍하다.
그냥 조용히 보고 조용히 있으면 좋겠다.

[100자평] [세트] 기사단장 죽이기 - 전2권

[세트] 기사단장 죽이기 - 전2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7월

ㅋㅋㅋ 책은 입고가 됐는데 컵이 아직 입고가 안되서 배송을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예약 구매한지 몇 일이 지났는데 책이라도 먼저 보내줘야죠.
애초에 엄청 팔릴 거 예상하고 이벤트 한 걸 텐데 본인들 실수 때문에 왜 구매자가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00자평] 동급생

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정말 마지막 한 줄이 충격적이다.
마지막 한 줄을 강조하는 홍보를 너무 많이 접해서 충격을 안받으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스포일러가 될까봐 아무 말도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