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짝사랑해온 수와 그 짝사랑을 의외로 여과없이 받아들인 공
얼핏 보면 단순하고 낡은 사이지만
그 사이에 군데군데 끼어있는 고민들을 풀어가는 과정이 선선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작화도 톤이 적어 맑은 펜선의 윤곽이 돋보이는 점이 좋았어요.
흡혈귀로 살아가는, 살아가게 된 자들의 고민과 사랑이 공들인 설정 속에 녹아있는 작품이에요.
작화도 탄탄한데 수트가 많이 나와 더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신캐 등장시키고 끊는 수법 정말 사악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