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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지음, 안드레예바 까짜 그림, 유정화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내용은 언젠가 비디오에서 보았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훨씬 수워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인 스크루지는 아주아주 악명높은 구두쇠이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난로를 피우지 않고 하나밖에 없는 조차 프레드의 가족에게도 아주 차갑고 쌀쌀하게 대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천하의 구두쇠라 불리우는 사람이다. 그런데 오래전에 죽었던 스크루지의 동업자인 말리 유령이 나타나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사라진다. 정신 없어 헤매던 스크루지 앞에 다음날 과거의 유령이, 다음날에는 현재의 유령이, 그 다음날에는 미래의 유령이 나타나 과거의 어려웠던 스크루지의 삶과 미래의 비참한 죽음까지 보여준다. 그 일로 충격을 받은 스크루지는 그 후로 새로운 착한 사람으로 소생하여 좋은 일만 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아프로는 절약은 하되 알만제,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