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까칠 피아노 애벌레 미래그림책 140
리처드 그레이엄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까칠까칠 피아노애벌레는
미래i아이 출판사에서 발행한
유아.아동그림책이네요~
그림책의 장점이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이해 할 수있다는거죠.
그래서 한글 모르는 어린아이들도
엄마가 한번 읽어준책을
그림을 보며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죠.
물론 그림으로만 내용을 기억해놨다 읽는거라
생각이 들지만요 ㅎㅎ
그래서 아이와 책을 읽을때는
무릎에 앉게하고 읽어주던지
아이와 엄마가 같은 방향에서
보면서 읽는것이 좋아요.

 

피아노 애벌레책은
글자수도 적어서 한글아는 유치부 친구가
스스로 읽어도 가능해요.
또한 굵게 표시된 글자들이
주로 감정과 관련된 단어거나
아이가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표시해서
유치부친구들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듯해요.

슬픔에 잠겨있는 애벌레를 위해
에즈라는 노력을 해요.
어떻게 하면 애벌레가 행복해질까..

과연 애벌레는
에즈라의 노력을 알아줄까요?
행복해졌을까요?

 

애벌레의 모습..
우리 친구들이 알고있는 애벌레와 많이 다르죠~
저도 애벌레를 싫어하지만
그림책 속 애벌레는 좀 괜찮죠^^;;
아이들은 애벌레가
피아노닮았다고하면서도
막대 걸레같다고도 해요.
저도 가만 보니
붐마이크 같다는 생각이 ㅎㅎ

 

휴일의 집안 모습은
대부분이 비슷한것  같아요.
쇼파와 한몸인 아빠...
잠든 모습도 비슷...
그런 상황에서 에즈라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리가 들려요~
음표가 그려진걸보니
음악소리인듯해요^^

 

피아노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어요~
피아노도 검은색..
어두운색은 우울함을 대표하죠~
그래서 어두운 피아노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도 우울했나봐요;;

아이들에게 물어봐주세요~
아무도 없는데 피아노에서 소리가 나면
어떻게 할까?라고..
보통은 열어볼꺼라고 할듯해요.
아이들은 에즈라처럼 호기심이 왕성하잖아요~
다만 예민하거나 겁많은 친구는
그냥 돌아간다고해요.
우리 4살딸은 안열어 볼꺼라고..ㅎㅎ

 

두둥~
보세요~
피아노에서 초록 애벌레가 나타났어요^^
다리는 피아노소리를 내도록 도와주는
피아노부품이네요.
그래서 애벌레가 슬픈곡을 연주 했나봐요.
애벌레 얼굴이 보이세요?
-나 건들지마-하는 표정이네요^^;;

 

에즈라는 애벌레를  위해
피아노를 밖으로 이동시켰어요.
맑은 공기가 도움이 될꺼라 생각했나봐요.
그런데 애벌레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줬어요.
친구들도 달달한 초콜릿이나 사탕
또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기분좋아지죠?
아...아닌가요?
다른 맛있는것..친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때 기분이 좋아지나요?
역시 이방법도 도움이 안되었어요.

 

또다시 애벌레를 위해 모자를 선물해주려고
많은 모자를 샀어요~
다른 모자를 쓴 애벌레의 모습이 달라보이나요?
검정모자보다는 다른 모자들이 더 잘 어울려 보이나요?
아이들 마다 어울린다고 말하는것도 달라요.
여성스럽고 꾸미기좋아하는 딸은 핑크핑크 모자를.
개구쟁이 아들은 광대모자를~
전 멋쟁이 신사모자가 좋아보이네요^^
그러나 이번에도 실패...
어떻게 해야 애벌레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요?

 

에즈라는 포기를 모르는 친구네요^^
애벌레를 위해서 이번에는 다른 악기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요~
기타,튜바,바이올린친구들을~
그러면 즐거운 음악을 연주해요~
애벌레는 한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음악을~

헉...피아노가 쾅!?
왜 피아노가 쾅소리를 냈을까요?
애벌레가 너무 너무 화가났을까요?
아이들은 피아노가 폭발했데요..
애벌레가 화가 머리끝까지??
애벌레는 괜찮을까요?

 

친구들은 보이지 않는 애벌레가
가버렸다고 생각하나봐요.
인사도 없이 가버려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놀고난 다음에는 항상
인사하고 돌아오는거라고 말해주세요~~
함께 논 친구가 서운해 할 수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애벌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비 한마리가 날아다녀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누군가가 떠올라요..
누굴 닮은 나비일까요??
맞아요~
애벌레♡
드디어 애벌레가 나비가  되었어요.
슬픔음악을 바꾸면 나비가 될 수 있었나봐요.
그래서 애벌레는 행복한 음악을 연주하고 싶었나봐요.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해주세요.
누군가를 도와주고
누군가를 배려한다면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는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고..
애벌레에게 필요했던건 행복한 음악.
맛있는 음식도 멋진모자도 아닌
행복한 음악이였던것처럼~

 

 

#까칠까칠#피아노 애벌레#서평#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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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뜨인돌 그림책 57
브루나 바로스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브라질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브루나 바로스작가의 그림동화네요.
1988년에 태어난 브루나 바로스.
냉전시대의 막바지에 태어났죠.
우리나라는 그당시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해네요.
평화의 올림픽.
환경에 따라 전하고자하는 매세지는 다르지만
누군가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듯해요.
브루나 바로스작가도 그런 마음인듯해요.
전쟁이 꼭 필요했을까..
누구를 위한 것이였을까..
이책은 읽는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읽는지에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책이네요.
7살 남자아이는 그냥 전투놀이를 하는 느낌.
초등아이들은 왜 싸워야하는건가..
글자수도 적고
같은 말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 그림책.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하고
생각하게되는 그림책.
다소 제목이 과격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음을 울리는책.
전쟁은 필요하지않고
해서는 안되는거란걸..
책을 보는 친구들이 알아주길...

 

공격!
전쟁을 시작하는 한마디!
공격...
화살이 날아가네요..
수많은 화살이..
어디를 향해...누구를 향해 날아가는 것일까요??

 

표지를 넘기면 모양은 다르지만
장총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있어요.
누가 무엇때문에 총을 겨누고 있는걸까요?
7살 남자아이는 총싸움이래요.
전쟁이 아닌 총싸움놀이...
초등2학년은 전쟁이래요.
놀이가  아닌 전쟁!
커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쟁을 떠올리게 할
필요가있을까요??

 

주목하라.준비!!!
뒤에 따라오는 말은 참 많을거같아요.
게임의 시작을 준비할때.
단체로 미션을 시작하기전에.
무엇인가 보여주기전에 시선집중을 위해.
이런이유보다  더많은 일들이 뒤에 따라올수있겠죠.
그런데...
이책은 다른걸 준비하라하네요.
전쟁을..
싸움을...

 

많은 동물??
사람이 아닌 짐승인듯하죠.
활을 어딘가로향해  겨냥하고있어요.
대장의 구령에 맞춰...공격?!

창과방패..
동물일지 짐승일지 사람일지 모르지만
역시나 대장구령에 맞춰 준비!시작!
책을 넘겨보면 서로가 서로를 향해 겨누고있는 느낌이죠.

 

서로 마주보며 주목하라. 준비!!
보이나요?
손에든  칼이....
역시 전쟁을 위한 준비네요.

 

대장의 한마디 외침!!
공격!
전쟁을 위한 대장...
누가 대장이 될까요??

 

한번더 진화된 무기들.
총과 탱크!
총과 탱크로 서로를 겨누고 전쟁을 하게되면
남게되는것은 무엇일까요??

 

그림을 잘 살펴보세요~
뭐가 보이시나요?
무기를 들고있는 코뿔소??
아뇨~
바람 타고 날아온 낙엽이 보이시나요?
바람...
바람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걸까요??

낙엽과 함께 날아온 종이한장.
궁금하죠...무엇이 그려져있거나 적혀있겠죠.
저라도 궁금해서 볼거같아요.
바람타고 날아온 종이라서 더욱더~

 

보이나요...
웃고있는 가족사진이..
처음에는 가족사진을 보면서 가족이 그리워서??
혹시 어린 아기가??
그러다 눈에 들어온 주황색!
손에 들고있던건 공격을 명령받은
짐승가면과 비슷하죠.
아!그렇구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것이구나...

왜 망원경을  보면서 놀랄까요??
빠르게 책장을 넘기면서 결과를 보기보다는
천천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후 책장을 넘겨보세요.
아이만의 세상..상상의 세상으로 놀러갈수 있어요.

 

놀라는 이유가 보이시나요??
전쟁을 하려던 사람들이 짐승의 탈을 벗고있어요.
사진속 사람들은 상대방의 본 모습이였던것이였어요.
자신들처럼 사람이면서 탈을 쓰고 있었던거죠.
사실을 알고 싸울 이유가 사라졌죠.
나와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짐승도 동물도 아닌 나와 같은 사람!!

아이에게도 말해주세요.
꼭 친구와 다툴필요없다고..
먼저 손내밀어주거나
먼저 용서해주거나
먼저 사과를 한다면
더이상 싸울이유도
더이상 힘들어할 이유도없다고..

 

#공격#전투#전쟁#서평#1988#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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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노란 우산 미래그림책 139
릴리 샤르트랑 지음, 파스칼 보낭팡 그림, 양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할머니의 노란우산~♡
미래아이에서 출간한 그림책이랍니다~
릴리 샤르트랑님의 글에 파스칼 보낭팡님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
유아보다는 초등 저학년이상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아직 어린 꼬마들은 그림을 보기는 하지만
다른 그림책들처럼 집중하거나 호기심을 보이진 않더라구요.
아마도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그림과 색채가 아닌
컬러는 노랑색뿐 다른색은 검정과 흰색.회색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림도 우산과 빗방울무늬 그리고 추상적인
몇몇 그림들이 있어요.
글자수도 좀 있고 쪽수도 약30쪽정도 되기때문에
유아친구들이 엄마가 읽어줘도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반면 초등2학년인 딸아이는 읽으면서 나름 질문도
하네요.
-사람이 죽으면 많이 슬픈가봐.
엄마는 소중한 물건이 뭐가 있어?-

노란색이 대부분인 그림책.
노란우산이란 책 제목만큼 표지부터 마지막장까지
노란색으로 마무리네요.
노란색이 따뜻함뿐아니라
그리움을 나타낼수 있다는걸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유난히 노란색을 좋아하는 저지만
제가 노란색을 좋아했던건 따뜻함과 포근함이
느껴지기때문이였어요^^

인새의 반려자이면서
한평생을 함께해온 짝을 잃은 슬픔에
모든것에 의욕을 잃어버린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께도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에서
소중한 추억들이 많이 있었네요.
그리고 그 소중한 추억속에는 함께한 할머니와
또하나의 소중한 물건이 있었어요.
바로 우산! 노란 우산!
할머니께서 아끼시고 즐겨 쓰시면서 행복해하시던
노란 우산!
때로는 큰 슬픔에 잠겨있을때
추억이 깃든 물건은 한줄기 빛이되어
삶의 활력이 되어주죠.
할아버지에게 노란우산이 그랬어요.
할머니와 함께일때 늘  노란우산은 할머니곁에 있었어요.
비오는 날이든 맑은 날이든~

할머니를 보내고 잊고있던 우산!
우산이 기적처럼 할아버지앞에 떨어지던날.
할아버지는 지나간 추억과함께 한번더 추억만들기를 시작하네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한 추억과
추억의 물건이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표지의 노란색은 따뜻하면서
밝은 햇살과 같은 느낌이죠~
이 노란색이 어떤 빛으로 아이와 내마음에
찾아오는지...
책을 넘기면서 변하는 감정들...

 

한 우산에 둘이라면 더 좋겠지만....
혼자라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속 물건이라면
정말 든든한 힘이 되어줄거같아요.

그레질 할아버지께서 쓰고계신 노란우산은
이름은 없지만 나이는 있어요~
파리여행을 하면서 그레질 할아버지께서
아내인 피오나 할머니께 선물해주셨는데
벌써 5년이 되었나봐요.
노란우산은 다섯살이래요~
사랑하는 부인 피오나할머니께서 좋아하셨던 우산이라
할아버지께서는 우산관리를 잘 해주셨어요.
그래서 늘 새것 같은 우산이였죠♡

 

그런 우산도 할아버지의 슬픔앞에서는
잊혀지는 물건이 되었네요.
우산꽂이에 꽂혀 오랜시간을 보내야했어요.
할아버지의 고개숙인 얼굴이 보이나요?
그 얼굴에 드리운 슬픔이 보이나요?
아이는 해골유령이라고 표현해요.
얼굴이 해골모양.
유령처럼 펑퍼짐한 망토같은 옷.
슬픔을 나타내는 검은그림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아주 큰 슬픔이 되네요.
자신을 다 덮어버리고도 남을만큼.

 

어느 비내리던날...
우산은 비를 맞고 싶고 밖에 나가고 싶었어요.
기적일까요?
무언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소원처럼..
5년간 우산꽂이에 꽂혀 갑갑함으로 지내던
노란우산이 할아버지앞으로 뚝~♡
할아버지의 얼굴이 달라졌어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고
밝은 노란색이 할아버지 주변을 채우네요~
드디어 시작된 할아버지와 노랑이의 빗속여행♡
다행히도 비는 몇일동안 계속 내렸어요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쓸수있어요~
할아버지도 노랑우산도 신났어요~

 

고불고불 검은길이 제눈에는
음표처럼~ 노래처럼 보이네요♡
할아버지의 기쁨을 나타내는듯해요~
피오나할머니는 곁에없지만
소중한 추억의 우산이 함께여서
더많이 즐겁고 기쁜듯해요~♡

 

몇일동안 내리는 비는
마치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빚줄기가
대신 말해주는거 같아요~♡
첫날도 둘째날도 셋째날도~
할아버지는 몇일동안 내리는 비가
얼마나 좋은지 얼굴에서 보여지네요^^
저도 비올때 우산 손에들고 비맞고
걸어간적 있는데 너무 신났어요 ㅎㅎ

 

우산은 비내리는 날에만 쓰는거죠??
고정관념이죠~
물론 맑은날 햇살을 가리기위해 양산을 써요.
아이도 왜 비안오는데 우산을써??
할아버지도 비가 그쳐서 다시 슬펐죠.
그러다 피오나 할머니도 맑은날 우산쓴걸기억해요~
언제든 함께 할수 있어 너무 좋아요~♡

 

세상에는 맑은날 우산쓰는 사람이
피오나할머니와 할아버지뿐만은 아니였나봐요~
노랑우산은 아니지만
초록우산을 쓴 할머니를 만났어요~♡
초록우산 할머니이름은 지불레~
프랑스어로 그레질은 싸락눈.
지불레는 소나기를 뜻한데요~
싸락눈의 뜻 그레질할아버지와
소나기의 뜻 지불레할머니의 만남은  어떨까요?
또한 새로운친구를 만난 노랑우산과
초록우산은 어떤 추억을 만들까요??

#노랑우산#미래아이#할머니의노란우산
#지불레#싸락눈#소나기#그레질
#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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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아이들 너무 놀이방법이
정해져있는듯해요.
놀이터에서, 학교운동장에서,컴퓨터,휴대폰!!
이런것들의 식상함을 느꼈다면
새로운 여행을 떠나요~♡
내가 만든 우주왕복선을 타고
내가 원하는 행성으로 고고!!

잿빛 어둠구구.우주 갈고리.
정제를 알 수없이 첫장면에 등장하는 우주괴물.
이 우주 괴물들은 3대 악당에 속한다고해요.
책 몇쪽을 읽다보면 금방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들.
그리고 이야기에 몰입이 되어가네요.
하지만...정말...
헉 하는 순간이 와요.
 
우주에 관한 3대악당이..
우주선에 타고있던 손님들이..
미래에 우리가 엮게될 일들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미래에 관한  환상이 '오줌'이란 단어로 인해
현실로 돌아오네요.

쌍둥이동생 금성과 수성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우리의 주인공 왕성..남자만 셋이면 이상하겠죠.
어디나 주인공은 남자와여자.
그리고 이야기에도 남자와 여자가 등장하죠.
옥상위 우주 왕복선에도 홍일점이 있어요~
영롱이~♡

이책은 11살초등학생과 6살,7살정도의 유치원생
아이들이 옥상에서 큰 종이상자로 만든 우주선을 가지고
왕성이 엄마가 일주일정도 대신 일해주는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형인 왕성이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요.
엄마가 일 하는동안 형인 왕성이는
유치원생인 쌍둥이동생두명도 부족해서
이웃집 아이까지 보살펴줘야해요.
11살 어린친구가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네요.

친구들과도 놀고싶고..
가끔은 사고치는 동생들이 귀찮을때도 있고...
그러다 동생이 울거나 다른아이와 싸우면
동생편이 되어주는 큰아이들처럼
왕성이도 쌍둥이들의 든든한 형이였어요.

이야기는 아이들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아이들에게 상상의세계를 열어주네요.

이야기속에는 아이들의 즐거움과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갈등과..
그리고 어른들이 바라보는 아이들의 세계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어주고있어요.
마지막에는 따뜻함까지~♡

종이로 만든 우주왕복선.
그 왕복선을 타고 여행하는곳은 옥상~
옥상에는 고양이도 비둘기도 있어요.
박스를 긁어데는 고양이는 우주갈고리 악당.
구구소리를 내며 똥폭탄을 발사하는
비둘기는 잿빛어둠 구구.
그리고 옥상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치는것을 싫어하시는 주인할아버지는 고래고래악당.
이렇게 3대악당은 핵심이 잘 표현되어있어요~
고래고래 악당의 따뜻한반전도 기대기대~♡

요즘아이들..
놀공간도 놀이방법도 잊고있는듯하죠.
컴퓨터나 휴대폰이 요즘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전부가 되어가고있죠
그런 아이들에게 이책은 다른방법의 놀이를
제시해주는것과 같아요.
보잘것 없는 종이박스만으로도
우주라는 큰 무대를 만들어주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은
어떤별로 떠나고 싶을까요?
아이들은 어떤별을 여행하고 싶어할까요?
동생이 있는 친구들은 책을 읽으면서
왕성이의 입장이되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고
동생이거나 혼자인 친구들 또한
책에 표현되어진 재미있는 말들이
아이들을 환상의 우주여행을 하도록 안내해줄듯해요.

책은 120쪽내외로 되어있지만
글자의 크기가 크고
그림이 중간중간 있어서 글줄도
많다는 생각이 안느껴지네요.
초2부터는 부담없이 읽을수 있을듯해요.

#옥상#우주#왕복선#우주왕복선#초등도서#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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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최승한 지음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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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시작할 나이.. 또는 한글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에게♡
이책은 2권에 해당하면서 자음을 끝내고
모음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좋아요~

 

 훈민정음의 원리로 모음을 배워요.
이책은 낱자 하나의 학습을 6가지 방법으로 배워요.
스티커도 쓰기도 줄긋기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캐릭~
귀염둥이 도깨비네요^^

 

자음은 1권에서 마무리하는듯해요.
2권은 모음위주로 되어있어요.
아이들 학습관련책은 줄긋기부터 시작이네요.
자음과 모음이 만나 하나의 글자가 만들어지네요.
이책은 지도방법이 페이지마다 되어있어서
엄마가 활용하기가 편해요.

 

 비슷해보이는 모음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알아가면서
글자를 익혀요.

 

배웠던 낱자를 확인하는 단계네요.
한쪽에 학습량이 많지 않아서 아이에게
학습의 재미도 알게 해요.

 

엄마가 그림을 보면서 글자를 읽어주면
아이는 그림에 있는 글자를보면서 눈에 익은 글자를
찾아서 엄마를 따라읽어요.
눈으로 보고 손가락으로 짚어서 소리내어 읽는다면
아이의 기억 지속시간이 좀더 길수 있을듯해요.

 

 낱자를 학습했다면 단어도 학습해요.
아이가 단원 초반에 배운 자음낱자가 들어있는
단어를 그림과함께 학습해요.

 

스티커를 활용한 학습도 할 수 있어요.
스티커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죠
아쉬운점이라면 스티커 학습이 좀 적게되어있어요.
그래도 6가지 방법중 하나로 꾸준히 새로운 글자를
학습할때 할 수있어요.

 

스티커는 사진속에 보여지는 부분이 다랍니다.
많이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해요.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적으로 하기는 힘들어요.

 

자음 14개중 7개씩 나눠서 학습하도록 되어있어요.
항상 줄긋기를 하면서 읽도록 지도한다면
읽기를 잘  하는 지름길이 될듯해요.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단어를 좀더
쉽게 기억해요.
반복적인 학습으로 익숙한 단어에서 모음을 빼고
그 부분을 채우면서 집중력도 키울수있어요.
많은 단어를 학습하지않고 5~6개를 반복하면서
지루함도 줄여요.

 

색칠공부도 할 수 있어요.
보기와 같은 순서로 글자를 찾고 읽으면 그림이
완성되요
그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놀이시간이 되죠~

 

짧은 문장이지만 문장에 들어있는
어휘는 많이 있어요.
그 어휘들은 아이가 학습하면서 익혔던 모음이
대부분이네요.

 

퍼즐을 맞추듯 한글을 배워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기억하거나
학습되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에게 학습을 놀이처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글학습책이네요.

이책은 88쪽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한쪽에 학습해야할 문제수나 글자수가 적어서
아이들이 집중할 수있는 짧은시간에
학습할수 있어요.
한깨비 한글공부2권을 완성하고나면
받침없는 글자는 어느정도 읽을 수 있을듯해요.

#한글공부#6세한글공부#7세한글공부#한글배우기
#한글가르치기#한글떼기#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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