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뜨인돌 그림책 57
브루나 바로스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브라질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브루나 바로스작가의 그림동화네요.
1988년에 태어난 브루나 바로스.
냉전시대의 막바지에 태어났죠.
우리나라는 그당시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해네요.
평화의 올림픽.
환경에 따라 전하고자하는 매세지는 다르지만
누군가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듯해요.
브루나 바로스작가도 그런 마음인듯해요.
전쟁이 꼭 필요했을까..
누구를 위한 것이였을까..
이책은 읽는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읽는지에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책이네요.
7살 남자아이는 그냥 전투놀이를 하는 느낌.
초등아이들은 왜 싸워야하는건가..
글자수도 적고
같은 말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 그림책.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하고
생각하게되는 그림책.
다소 제목이 과격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음을 울리는책.
전쟁은 필요하지않고
해서는 안되는거란걸..
책을 보는 친구들이 알아주길...

 

공격!
전쟁을 시작하는 한마디!
공격...
화살이 날아가네요..
수많은 화살이..
어디를 향해...누구를 향해 날아가는 것일까요??

 

표지를 넘기면 모양은 다르지만
장총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있어요.
누가 무엇때문에 총을 겨누고 있는걸까요?
7살 남자아이는 총싸움이래요.
전쟁이 아닌 총싸움놀이...
초등2학년은 전쟁이래요.
놀이가  아닌 전쟁!
커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쟁을 떠올리게 할
필요가있을까요??

 

주목하라.준비!!!
뒤에 따라오는 말은 참 많을거같아요.
게임의 시작을 준비할때.
단체로 미션을 시작하기전에.
무엇인가 보여주기전에 시선집중을 위해.
이런이유보다  더많은 일들이 뒤에 따라올수있겠죠.
그런데...
이책은 다른걸 준비하라하네요.
전쟁을..
싸움을...

 

많은 동물??
사람이 아닌 짐승인듯하죠.
활을 어딘가로향해  겨냥하고있어요.
대장의 구령에 맞춰...공격?!

창과방패..
동물일지 짐승일지 사람일지 모르지만
역시나 대장구령에 맞춰 준비!시작!
책을 넘겨보면 서로가 서로를 향해 겨누고있는 느낌이죠.

 

서로 마주보며 주목하라. 준비!!
보이나요?
손에든  칼이....
역시 전쟁을 위한 준비네요.

 

대장의 한마디 외침!!
공격!
전쟁을 위한 대장...
누가 대장이 될까요??

 

한번더 진화된 무기들.
총과 탱크!
총과 탱크로 서로를 겨누고 전쟁을 하게되면
남게되는것은 무엇일까요??

 

그림을 잘 살펴보세요~
뭐가 보이시나요?
무기를 들고있는 코뿔소??
아뇨~
바람 타고 날아온 낙엽이 보이시나요?
바람...
바람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걸까요??

낙엽과 함께 날아온 종이한장.
궁금하죠...무엇이 그려져있거나 적혀있겠죠.
저라도 궁금해서 볼거같아요.
바람타고 날아온 종이라서 더욱더~

 

보이나요...
웃고있는 가족사진이..
처음에는 가족사진을 보면서 가족이 그리워서??
혹시 어린 아기가??
그러다 눈에 들어온 주황색!
손에 들고있던건 공격을 명령받은
짐승가면과 비슷하죠.
아!그렇구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것이구나...

왜 망원경을  보면서 놀랄까요??
빠르게 책장을 넘기면서 결과를 보기보다는
천천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후 책장을 넘겨보세요.
아이만의 세상..상상의 세상으로 놀러갈수 있어요.

 

놀라는 이유가 보이시나요??
전쟁을 하려던 사람들이 짐승의 탈을 벗고있어요.
사진속 사람들은 상대방의 본 모습이였던것이였어요.
자신들처럼 사람이면서 탈을 쓰고 있었던거죠.
사실을 알고 싸울 이유가 사라졌죠.
나와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짐승도 동물도 아닌 나와 같은 사람!!

아이에게도 말해주세요.
꼭 친구와 다툴필요없다고..
먼저 손내밀어주거나
먼저 용서해주거나
먼저 사과를 한다면
더이상 싸울이유도
더이상 힘들어할 이유도없다고..

 

#공격#전투#전쟁#서평#1988#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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