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선생님 고민 있어요! - 어린이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전경아 옮김, 야마키 슈 감수 / 길벗어린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출판사 길벗어린이
야마키 슈

<<아들러 선생님 고민 있어요!>>

아들러 선생님은 누구??
본명이 ㅡ알프레드 아들러ㅡ로 1870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태어났으며 '개인 심리학'을 만들었어요.
또한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동 상담소를 만들었어요.
유럽과 미국에서 활약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였어요.

 

<<아들러 선생님 고민 있어요!>> 책은 아이들의 고민
특히 친구관계ㆍ어른과의 관계ㆍ나와의관계ㆍ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되고있는 SNS로 맺어진 관계에
관해 분류해서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고민에 대한
해결의 답을 제시 해 주고 있어요.

친구관계에서는
ㆍ같이 있으면 불편한 친구
ㆍ같이 놀자고 했는데 거절 당할때
ㆍ친구의 수상한행동ㅡ나를 욕하는건 아닐까?
ㆍ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알려줘요.

<<아들러 선생님 고민 있어요!>>는
마치 아이가 아들러 선생님과 상담하듯
대화체로 되어있어서 마치 자신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듯
몰입감이 좋아요.
저학년 친구들중 가장 많이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ㅡ친구가 없어요. 외톨이에요ㅡ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아들러 선생님!!!
아이들은 글자수가 많거나 쪽수가 많은건 읽기 힘들어
하는것이 보통이다.
앞부분에 집중해서 읽다가도 시간이 지날 수록 집중력이
흩트러진다.
그러나 이책은 정독할 필요도 처음부터 쪽수대로 읽을
이유가 없다
일단 아이에게 목차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가장 공감하는
고민부분부터 읽게되면 오히려 집중력이 증가한다.
내용도 쉽고 글자수도 저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로 이루어져있기때문을 이유로
들수 있겠다.

 

어른과의 관계를 읽다보면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그러면서 아이와 나의 관계를 생각하게되면
아이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게된다.
아이와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면 이책을 권하고 싶다.
ㆍ형제.자매와 비교당하기
ㆍ엄마의 간섭.
ㆍ선생님이 자기에게만 차갑다 생각하는것.
ㆍ담임선생님이 좋아지지 않는다는것.
아이들의 고민이 어른입장에서는 크게 심각하지 않았는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었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도 엄마가 자신을 믿고 지켜봐 주길 원한다.
간섭이 아닌...

 

<<아들러 선생님 고민 있어요!>>책이
더 괜찮은 이유중 하나는 ㅡ아들러 심리학 한마디더ㅡ가
있기 때문이다.

 

 

 

 

 이책을 감수한 야마키슈는 말한다.
'만약 아들러가 살아 있다면 아이들의 고민에 어떻게 대답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그러면서 <<아들러 선생님 고민 있어요!>> 책을 계기로
아들러가 중요하게 여겼던 '대화'를 아이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아이들에게는 고민을 공감해주는 책이면서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고
엄마들에게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때의 대화법을
아들러선생님으로 부터 배울수 있고 아이들의 고민.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다.


#길벗어린이#야마키슈#아들러#아들러선생님#미움받을용기#자녀추천도서#어린이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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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엄마 책이 좋아 1단계 7
김다노 지음, 오정택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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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곳 (주)알에이치코리아
글 김다노
그림 오정택

김다노님은 201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그런 하루>가 당선되어 등단했어요.
오정택님은 <착한 엄마가 되어라,얍>,<진정한 일곱 살>,<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어이 없는 놈>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나중에~"
대부분의 엄마들이 습관처럼 하는 말중 하나죠!
아이들은 매순간 무엇인가 요구하는것이 있지만
엄마들은 난처한 요구이거나
다른 무언가를 하고있으면 습관처럼 말하죠.
"나중에"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는동안 저에게 말하네요.
"엄마랑 바로 엄마랑 똑같아!"
아이의 입장이 아닌 엄마의 입장에서 늘~
나!중!에!
그래서 책 제목이 항상 나중에를 말하는 엄마였기때문에
나중에 엄마였나봐요.

아이들은 항상 엄마ㆍ아빠가 바로 해주기를 원해서
이야기속 주인공 친구이름이 바로였나봐요.

바로도 엄마가 10번째 생일에 강아지를 사주기로한
약속을 지킬것이라 생각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생일선물 약속이였으니까요...
10살이 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런 기다림의 바로에게 엄마가 한말은...
역시나..."나!중!에"
기다림의 시간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까요.
꼭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었던 바로.
그런 바로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아이들은 역시 바로의 마음을 공감해주네요.
엄마가 약속을 안지키면 헐크처럼,
화산이 폭발하는것처럼 화가 난다고해요.
바로도 어마어마하게 화가 났겠지요.
그렇게 분노를 표현한 바로 주변에 강한 바람이
순간적으로 불어요.
그러더니 엄마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귀여운 햄스터 한마리가~
8살 생일에 받고 싶었던 선물이 햄스터였는데...
어떻게 그런 우연이???
아니죠~햄스터는 엄마였어요.
어떻게 엄마가 햄스터가 된것일까요?
귀엽기만한 엄마햄스터~
햄스터처럼 땅콩을 볼안쪽에 한가득~
햄스터로 변한것이 못마땅한 엄마!
그런 엄마의 불만족스런 행동들이 더 귀엽기만 해요.
엄마의 변신은 무죄인걸까요?
자꾸만 변해요.
바로가 받고 싶었던 고양이와 강아지로...
도대체 엄마의 변신 주문은 무엇일까요?
그래도 바로 엄마의 변신이 좋기만 했어요.
함께 놀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죠!
바로는 그 기쁨이 몇배이상이였겠죠.
갖고싶던 동물과 함께 노는것이지만
엄마와 함께 노는것에 갖고싶던 동물이 함께노는것이
더해지니 그 기쁨은 최고였겠어요.
엄마의 변신은 풀릴 수 있을까요?
변신이 풀리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변신한 엄마와 바로는 함께 하기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였기에 더 즐거웠겠죠.

책의 후반부있는 에필로그~♡
설마 나중에 엄마의 2탄인
나중에 아빠가  나오는것 일까요?

 

 

#나중에#바로#나중에엄마#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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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1 - 끝나지 않는 실험 스크림 1
제프 크리피 지음, 서애경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출판사 길벗어린이
지은이 제프 크리피
옮긴이 서애경

여름  방학 기념으로 캠핑을 하게된 4명!
에이미.매튜(에이미보다 1살 많음),이든 그리고 조지아.
ㅡ이든은 물에 빠지고 발목 부상도 있고 고정 못이 없어지는등...정말 이 4명은 저주 받은 숲으로 캠핑을 온것인가....
에이미가 어둠의 숲에서 만난 흰 가운을 입은 노인에 관한 소문...그리고 유전자 실험...
흰 가운을 입은 노인은 정말 지금은 버려진 건물.비상식적인 실험도 강했했던 과학자들의 총 책임자인
주코프 박사인걸까?
의문을 갖고 하룻밤을 보내고 평소와 같은 햇살을 맞이하면서 캠핑의 시간은 흘러간다.
그러면서 또다시 시작된 의문의 공포...
숲 속에 전류가 흐르는 울타리쳐진 건물,
ㅡ군사시설ㆍ접근금지ㅡ
갑자기 곤지암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
공포영화에서도 호기심으로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되듯
4명의 아이들도 건물에 호기심을 갖고 들어간다.
본격적으로 공포체험의 시작인 것인가?
공포영화에나 등장하는 소스들이 이야기의 장을 연다.
공포영화의 장면이 글을 통해 전개된다.
상상하면서 공포를 느껴보는 시간을 맞이한다.
중간 중간 나오는 그림들도 두려움을 증가시킨다.
물론~상상더하기를 했을때!
공포에 사로 잡혀있을때 뒤를 돌아봤는데....창문 넘어로
눈이 마주친다면??
공포영화에서는 긴장감과 두려움이 극에 달할 수 있다.
책에서도 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물론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느낄 수 있다.
한장의 그림을 통해서~
이때도 상상의 날개를 달고있어야
느낌이 충만함을 맛볼 수 있다.
책을 통해 공포와 두려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책에서 제시한 공포 동화 정복하기로 하면 된다.

 

 

그리고 반전이 펼쳐지는데...
전혀 생각도 못했던 반전이였다.
상상 그이상으로...
이해하기위해 뒷부분을 한번더 읽게 되었다.
주코프 박사의 말은 사실일까.....

#스크림#공포#공포동화#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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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님이 안 나온다면 - 처음 과학을 만나는 어린이에게 뜨인돌 그림책 59
쓰카모토 야스시 지음, 김숙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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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뜨인돌 어린이
글.그림 쓰카모토 야스시

 

 

스카모토 야스시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에요.
그래서  일까요! 이책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은
그림이 친구들이 물감을 이용해 그린것처럼 표현되어있어요.
7살 아들은 물감이라고 말하지만 물감보다는
유화그리기로 표현된듯해요.
아이들이 보기에 그림이 딱 눈높이네요~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은 과학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서 이야기로 나타냈어요.
태양은 동.식물에게 아주 중요하죠.
아이들에게 그냥 태양은 사람들에게도 동물과 식물에게도
너무 너무 중요한거야라고 말한다면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던지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광합성하는 식물을...초록식물에게는 햇빛이 필요하다는것으로.
먹이사슬에 대해서는...초록식물이 햇빛이 없으면 살 수 없고  식물을 먹는 동물이나 그 동물을 먹는 다른 동물도
살 수 없다는걸로 표현했어요.
아이들에게 광합성식물,초식동물,육식동물보다는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과 글로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또한 비가 내리는 원리도 이야기속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은 어느날..평소라면 밝은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야 할 시간에 어둠이 지키고 있어요.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은 날은 햇님이 살짝 숨어있어서 조금은 어두울 수 있지만 그정도가 아니었어요.
밤보다 더 어두웠어요.
태양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소원이 이뤄졌나봐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우리가족도 태양이 부담스러웠었죠.
해가 지는 저녁이 좋았었어요. 폭염때문이였죠.
7살 아들은 그래도 태양이 좋다고 해요.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태양이 사라진다면 어떤일이 생길지 이야기를 나눠보면 여러가지를 말해요.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일거라는것과 겨울잠자는 곰처럼 계속 잠만 잘거라는것과 사고가 많이 생길거라고 하네요.

아빠와 아들이 태양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우주선안에서 이야기를 나눠요.
그리고 해님이 다시 니와주기를 간절하게 원해요.
해님은 다시 빛을 밝혀줄까요??
해님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
그러면서 생태계와 비가 내리는 원리도 배우는 그림책~

 

#뜨인돌#과학그림책#그림책#과학#쓰카모토야스시#해님#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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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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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마이클리시
지은이 Mike Hwang

이책은 어린 아이들의 그림책정도의 크기와
두께감을 갖고 있어요.
모서리도 아이들에게 안전하도록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요.
일단 보여지는 책의 겉면은 아이들을 많이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해요.

 

<아빠표 영어 구구단 +파닉스>는 총11권으로 되어있어요.
명사.동사.인칭.be동사.분사.to부정사.전치사.조동사.부정문.의문문 그리고 비밀책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중 제가 읽어본 책은 1권에 해당되는 명사네요.
책을 넘기면 부모에게 당부하는 글이 있어요.

 

 책 한권을 읽고나면 왜 아빠표로 했는지 살짝 이해가 되요.
우리나라는 보통 엄마들이 교육에 적극적이고
아빠들은 한걸음 뒤에 있는 경우가 많죠.
그만큼 쉽게 되어있기때문에 뒤에 있는 아빠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책은 유아 전문 리딩북에 홈스쿨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언과 함께 설명도 되어있어요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아이에게 아이에게 훌륭하게
영어학습을 해 줄 수 있어요.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엄마도.아빠도 누구도 할 수 있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파닉스 1단>에서는...

 

 

14개의 단어를 배우고 그 단어의 한개일때와 여러개
일때에 대해 학습한다.
1단이기때문에 아이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중 쉬운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녀,아빠,빛,엄마,학교,눈,얼룩말 등등의 단어들로!
또한 <아빠표 영어구구단+파닉스 1단>에서는 그림이 아닌
실제 사진을 보여줌으로 아이들에게 뚜렷한 이미지 학습이
되는 장점도 있어요.

파닉스를 학습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각 페이지마다 상단에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는 학습요령이 제시되어 있다면 하단부에는 파닉스까지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따로 파닉스를 하지 않아도
이책<아빠표 영어구구단+파닉스 1단>으로 완벽하게
할 수 있겠어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함께
<아빠표 영어구구단+파닉스 1단>로 읽고 학습한다면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가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되네요~

 

 

각 페이지의 상단에는 각각의 페이지에 해당하는
발음이 한글로 적혀있어요.

아이와함께 하는 10분의 시간이 즐거움이네요~

#아빠표영어#엄마표영어#홈스쿨링#초등학교영어#초등영어교재#유아홈스쿨링#영어파닉스

본 서평은 초등맘카페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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