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님이 안 나온다면 - 처음 과학을 만나는 어린이에게 뜨인돌 그림책 59
쓰카모토 야스시 지음, 김숙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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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뜨인돌 어린이
글.그림 쓰카모토 야스시

 

 

스카모토 야스시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에요.
그래서  일까요! 이책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은
그림이 친구들이 물감을 이용해 그린것처럼 표현되어있어요.
7살 아들은 물감이라고 말하지만 물감보다는
유화그리기로 표현된듯해요.
아이들이 보기에 그림이 딱 눈높이네요~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은 과학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서 이야기로 나타냈어요.
태양은 동.식물에게 아주 중요하죠.
아이들에게 그냥 태양은 사람들에게도 동물과 식물에게도
너무 너무 중요한거야라고 말한다면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던지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광합성하는 식물을...초록식물에게는 햇빛이 필요하다는것으로.
먹이사슬에 대해서는...초록식물이 햇빛이 없으면 살 수 없고  식물을 먹는 동물이나 그 동물을 먹는 다른 동물도
살 수 없다는걸로 표현했어요.
아이들에게 광합성식물,초식동물,육식동물보다는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과 글로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또한 비가 내리는 원리도 이야기속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은 어느날..평소라면 밝은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야 할 시간에 어둠이 지키고 있어요.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은 날은 햇님이 살짝 숨어있어서 조금은 어두울 수 있지만 그정도가 아니었어요.
밤보다 더 어두웠어요.
태양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소원이 이뤄졌나봐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우리가족도 태양이 부담스러웠었죠.
해가 지는 저녁이 좋았었어요. 폭염때문이였죠.
7살 아들은 그래도 태양이 좋다고 해요.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태양이 사라진다면 어떤일이 생길지 이야기를 나눠보면 여러가지를 말해요.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일거라는것과 겨울잠자는 곰처럼 계속 잠만 잘거라는것과 사고가 많이 생길거라고 하네요.

아빠와 아들이 태양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우주선안에서 이야기를 나눠요.
그리고 해님이 다시 니와주기를 간절하게 원해요.
해님은 다시 빛을 밝혀줄까요??
해님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오늘 해님이 안나온다면>!!
그러면서 생태계와 비가 내리는 원리도 배우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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