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넝쿨동화 11
최은영 지음, 이나래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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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작가 최은영
출판 뜨인돌어린이

 

 

 

 

 

 몸 아픈 할머니를 위해 봉제산에
작은 집을 짓고 사는 할아버지~
어느날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떠돌이 개가 찾아왔어요.
모른척 할 수 없었던 할머니.
떠돌이 개에게 '멍멍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몇일이 지난 어느날.
할아버지의 친구가 당나귀를 끌고 왔어요.
도시로 떠나게 되어 당나귀를 부탁했죠.
나귀가 푸르르거려 이름이 '푸르르'라고 했어요.
또다시 할아버지 작은집을 찾아온 동물이 있어요.
파란 눈두덩이의 돼지는 '꿀꿀이' 그리고 사고 뭉치
수닭'꼭꼭이', 동물원이 문닫으면서 값어치가 떨어진
원숭이 '끽끽이', 노랑 비닐을 가진 뱀 '노랑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집을 찾은 앵무새 '쫑알이'.
사연있는 동물 7마리가 작은집에서 노부부와 함께
살아갔어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할아버지도 앓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더이상 동물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었어요.
할아버지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할아버지는 동물 친구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 줬어요.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
그들은 동물 친구들에게 친절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우리에 동물 친구를 가둬두고 일주일이 지났어요.
늙은 개 '멍멍이', '노랑이', '푸르르'는 작은집을 떠나
낯선곳에 가게되었어요.
노랑이가 가게된 곳은 뱀탕집이였어요.
멍멍이와 푸르르는 뱀탕집에 있는 노랑이를 구하고,
작은집에 있는 다른 동물 친구들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은집으로 돌아간 노랑이, 푸르르,멍멍이.
하지만 다시 붙잡힌 동물 친구들.
7마리의 동물 친구들은 서커스를 위해 연습을 해야 했어요.
새로운 주인 뚱보와 마른 남자는 동물 서커스단을 만들었어요.
사람들에게 관람료를 받아 돈을 벌 생각이였어요.
동물 친구들은 탈출을 계획해요.
욕심많고 자기들을 사랑하지 않는 새로운 주인이 싫었어요.
서커스단을 탈출한 동물 친구들!
어떻게 탈출 할 수 있었을까요.
탈출한 동물 친구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동물 친구들의 힘든 탈출기.
그리고 다시 만난 할아버지.
그렇게 행복으로 끝나는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동물들도 사랑받을 권리가 있고,
자신들을 사랑해주는지 알고 있어요.
동물도 누릴 권리가 있지만
사랑받지도, 자유도 누리지 못하는 동물도 참 많아요.
우리에 갇혀 사람들을 만나는 동물원 동물들!
안전한 생활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진정한 권리를 누린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는 거죠.
뉴스를 통해 듣게되는 동물 사육장.
이익을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건 올바른 행동이 아니죠.
아이들도 동물에게 생명이 있기때문에 소중하게
대해줘야 한다는걸 알고있는데....
책을 읽은 아이가 처음에는 '브래인음악대가'
떠올랐다네요. 저도 그랬어요.
동물친구를이 비록 새주인을 혼내주지는 못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면서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행복을 찾는 이야기.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
반려견, 반려묘등 사람과 함께 하는 동물들이 많아졌어요.
이제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시대죠~

#수상한동물원#수상한동물원이나타났다#넝쿨동화#뜨인돌어린이#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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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 2. 1 : 세기의 천재 노을과 수상한 수학 캠프 수학특성화중학교
김주희.이윤원 지음, 녹시 그림 / 뜨인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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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
1권...세기의 천재 노을과 수상한 수학 캠프.
작가 김주희.이윤원
출판 뜨인돌

 

 

수학 캠프 단체복은 마법학교 복장인데요~^^
탐정같은 분위기도 있어요.
교복을 입은 모습과 캠프 단체복 입은 모습의 느낌도,
분위기도 너무 다르네요~
무엇을 입든 꽃미남의 샤방샤방은~♡

 

 

제목보다 표지 모델(?)이 눈길을 먼저 끌었어요.
꽃이남~^^
학창시절 만화책을 좀 읽었지만 표지속 미소년들 멋짐뿜뿜이네요^^
제목이 독특하죠.
우리나라도 특목고나, 특목중이 있지만 수학과
관련된 특화학교는 없죠.
특히 수학은 가장 많은 학생들이 '포기'하는 과목의
대표주자죠.
그런 수학을 소재로 소설이?!
수학특성화중학교는 시즌1이 몇년전에 출간되었네요.
주인공 4인방은 시즌1부터 등장했었나봐요.
전 아직 시즌1을 읽지않고 시즌2를 접했기때문에
어떤 내용이 펼쳐졌는지 알 수없지만 간략한 소개가
되어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다만 시즌1에대한 궁금증이 커지네요ㅎㅎ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인 진노을,
임파랑, 허란희, 한아름은 수학특성화중학교에 다니는
중2학년 친구들이랍니다~
노을이는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속칭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죠.
허란희는 노을이의 소꿉친구로 아버지께서 노을이의
집에서 20년째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어요.
임파랑은 수학특성화중학교를 수석입한한 친구로
수학이 제일 쉬웠다고 하네요. 부러워요 ㅎㅎ
한아름..요즘 십대를 대표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연예인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소녀.
팬클럽에 가입하고 콘서트도 다니죠.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아이돌 그룹
리미트이야기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요.

특히 리미트 맴버중에서 유리수를 좋아해요.

 

 유리수, 무리수...
맴버이름이라고 하지만 수학의 유리수와 무리수가
떠오르네요.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에서는 중2부터 중3에
배우는 수학에 관해 이야기의 중점이 맞춰진듯 해요.
이차방정식의 풀이법중 근의 공식을 이용한 풀이법,
피타고라스의 정의, 황금나선, 탄생수등이 나와요.

 

 

 

 

 

 

 

 피타고라스의 정의는 너무도 많이 듣는 수학용어중
하나죠.
직각 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변의 제곱을
더한것과 같다는것. 그리고 현재 피타고라스의 정리
증명법이 400여가지나 된다고해요.

이 소설도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새롭게 증명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자유로운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노을이와 란희에게 주어질수 있어요.
테러로 인해 노을이는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란희도 어쩔수없이 감금아닌 감금생활이
되어버린것이죠.
그런 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있는 방법이 바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새롭게 증명하는것.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 2주간 수학캠프를 떠날 수
있다고해요. 어느 한명이 증명해서 초대권을
받게되면 최대 4명까지 참가 할수 있는것이죠.
노을, 아름, 란희는 수학이 쉽다는 파랑이가 풀어주길
간절히 바라지만 파랑이는 어려워해요.
어떻게든 자유롭기를 바라는 노을이는 해서는 안될
일을 자처하게 되요. 그러면서 수학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워지죠.
자신의 실력이 아니였는데 사람들은 노을이의
실력이라 생각하며 노을이를 수학 천재라고 불러요.
거짓말 한것이 들통날까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노을이. 그러나 역시 비밀은 없나봐요.
어느날 노을이 앞으로 날아온 메신저 한통.

"root : 너, 바스카라를 교묘히 활용했더라"
노을이는 바스카라가 무슨 말인지도 몰랐죠.
"root : c제곱=a제곱+b제곱"
바스카라도 모르는데 'c제곱=a제곱+b제곱' 이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죠.
노을이에게 '훅' 하고 돌아온 한마디.
"root : 네가 푼 게 아니구나?"

누군가에게 비밀을 들켰으니 노을이는 얼마나
불안할까요.
혹시라도 '피피'의 존재가 알려질까 더욱 두려워진
노을이.

자신의 거짓이 들통나지 않기위해 노을이는 특훈을
시작해요.
중학교 수학을 달달달 외우기로!
그렇지만 수학은 외운다고 되는것이 아니죠.
과연 노을이의 비밀을 알게된 root는 누굴까요?
root의 비밀은 수학캠프에서 밝혀지지만 정말
뜻밖의 인물이네요~^^

참, 피피는 프로그램의 이름인듯해요.
시즌1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같은데 클로버가 생각나요.
모르는것을 질문하면 척척 대답해주는 피피.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피피랍니다.

노을과 피피의 협력으로 란희와 파랑, 아름,노을은
수학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비밀스러운 수학캠프.
1000:1의 굉장한 경쟁을 뚫고 32명의 15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이중 4명은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네요.
게임을 통해 4개의 조를 구성하는데 각 조에는 7명씩
팀을 이뤄야한데요.
32명중 조를 이루지 못한 4명이 탈락하게 되는것이죠.
일단 노을이네는 4명으로 시작하니 3명만 더 모으면되요.
3명중  한명은 란희가 우연하게 도움을 준
아이돌 그룹 리미트의 '무리수'
아이돌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괴장히 수학을 잘 하나봐요.
현실에서도 두뇌가 우수한 아이돌이 많이 있죠.
이렇게 5명이 되고, 캠프에서 만난 소녀도 한팀이 되요.
이 소녀의 이름은 전시은. 수비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랍니다.
이제 마지막 한 명만 있으면 조를 이뤄 캠프에
참가 할 수 있어요.
마지막 한명...
아이돌이 수학을 해봤자 얼마나 할것이며,
수학특성화중학교에서 노을과 란희는 빛이 나지 않는
존재였어요.
란희는 영어와 외국어가 뛰어나단 이유로 입학하게
되었다고하니  함께 조를이뤄 문제를 해결하고
우승하기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선입견때문에 꺼려하는 팀원이 된것이죠.
마지막 한명을  모집해야하는데...마지막 팀원은
캠프참가자 중 최연소 12세 소년이 지원했네요.
이렇게 개성 넘치는 팀원으로 2주간 수학 캠프에서
문제 해결을 하며 조 1위를 할 수 있을까요?
우승하면 주어지는 혜택이 어마어마해요.
세계 최고의 대학에 입학 추천서를 받게되어 입학 자격을 얻게 되죠.
그럼에도 경쟁률이 1000:1뿐이 안된것은
수학캠프에 관한 모든것이 비밀리에 진행되기 때문이죠.
이렇듯 비밀에 쌓인 수학캠프..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어서 여길 나가고 싶어!' 이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본격적인 캠프생활, 본격적인 이야기는 2편에서
펼쳐지겠네요~^^

중학 수학과 수학자에 대한 설명과 재미있는 숫자점.
그리고 흥미로운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내미는데 이야기와 연결이 매끄러워요.

#청소년소설#수학특성화#수학특성화중학교#진노을#수학캠프#피타고라스의정리#뜨인돌#허니에듀#서평#세기의천재진노을#수상한수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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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8 - 전설의 해골 숲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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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9세 전설의 해골 숲
출판 밝은 미래
작가 레온 이미지

 

 

찰리9세~♡
드디어 8편이 나왔어요^^
7편에서 8편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길었죠.
아마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찰리9세 덕분이 아니였을까요?
믿고 읽게되는 찰리9세 시리즈죠.

 

 이번에 8편은 제목이 더욱 으스스해졌어요.
표지에 나온 도도와 푸유, 그리고 후사의 눈빛이
달라진것이 보이나요??
찰리는 왜 저리도 으르렁거리는 표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모든 비밀은 책 속에서 밝혀지네요.
푸유의 레이저 쏘는듯한 붉은 눈빛.
누군가에게 조정당하는 기분이죠.
후사의 표정.. 환각에 빠진듯한 얼굴이죠.
제목처럼 해골이 한가득...
어찌된 사연일까요?
도도와 친구들은 어떤 모험을 떠나게 된 것일까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전...들어가는 글에는
무시무시한 외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해요.
그리고 사람을 낚아채는 괴물나무도 등장하죠.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일까?!
알수없는 사건이였지만 책을 끝까지 읽고나니

어떤 부분과 연결이 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찰리9세가 재미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봤어요.
큰아이는 줄거리가 재미있다고해요.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둘째는 추리사건을 풀어서 좋다고해요. 중간중간
나오는 추리문제.
스토리는 정말 탄탄해요. 이야기가 퍼즐 맞춰지듯
내용이 이어지고 추리하면 스릴감도 있어야하죠.
찰리9세는 글로도 충분히 스릴감과 긴장감이 전해져요.
읽으면서 묘사된 글을 통해 상상하면 어느새 내가
이야기속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함께 즐기고 있죠.

찰리9세 8편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여름캠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요.
아이들은 여름캠프 장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열심히 '해골 숲'에 대한 토론을 해요.
여름 캠프 장소가 해골 숲이로 불리는 곳이래요.
해골 숲...어떤 장면이 먼저 떠오르나요?
과학실 안에 서있는 해골이 떠오르면서 온 바닥에
해골들이 널부러져있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울창한 숲, 음침한 숲,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숲에
해골들이 내 발에 걸리적거린다면??
상상만으로도 '악'소리가.....

도도와 후사, 팅팅이는 한조가 되었지만
푸유는 다른조가 되었어요.
그런데 푸유를 포함한 6명의 아이들이 갑자기 조퇴를
하게 되요.
'함께 캠프에 참가했는데...
아픈 곳도 없었는데..
왜 갑자기 조퇴를 한걸까?
그것도 6명이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면서
더욱 궁금증이 커지겠죠.
이유가 알고 싶어지죠.
특히 친한 내 친구와 관계되어진 일이라면!
맞아요. 도도와 팅팅, 후사도 푸유가 걱정되고
궁금했어요.
그렇게 푸유를 찾아 떠나면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타게 되요.

상상을 해보세요~
사람얼굴이 초록색이며, 풍선처럼 부풀어있고,
얼굴의 이목구비를 알아볼 수 없을정도라면??
그림 속 얼굴을 보고 상상한다면 끔찍한 모습이 떠올라요.

 

 

할머니보다 더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 친구들.
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분명히 6명이 조퇴했다고 했는데 왜??
푸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걸까요?
푸유를 걱정하며 푸유가 있는 방을 찾았는데...
방안에 있는 푸유는 전혀 다른 사람같았어요.
벌겋게 충혈된 눈!
표지 속 푸유의 눈(레이저 쏘는듯한 눈)이 이해되었어요.
허약한 몸매, 창백하고 움푹 들어간 뺨, 날카로운 턱!
마치 흡혈귀를 연상케하죠.

"우리 여섯 사람은...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소굴에 발을 들여놨거든....도망칠 수 없었어....
너희도 그렇게 될거야..."
"그건 바로....그곳을 빠져나온 우리는....이미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지...흐흐흐흐..."
"나....날 풀어줘"
"흐흐흐....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될거야..우리도...
너희 들도..."

알수없는 말만 늘어놓는 푸유!
도대체 푸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이들도 궁금증을 뒤로 한채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병원입구에서 누군가가 푸유를 데려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아이들에게 "너희라면 어떻게 할래? 친구를 누군가
데려간다면? 아픈친구를!"
아이들은 동시에 "따라가야지"
맞아요. 도도와 친구들도 푸유를 쫓기시작했어요.
하지만 차를 타고 이동한 사람을 따라갈 순 없었죠.
그럼 이때 필요한것은?
네~  후각이 발단한 찰리죠.
'강아지를 학교 행사인 여름캠프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도도는 데려왔어요.
자신의 배낭속에...몰래...ㅎㅎ
 
친구찾아 밤길을 헤매이는 아이들.
숲에는 알 수 없는 많은 식물도 있어요.
혹시 식인 식물이란 말을 들어본적 있어요?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먹는다고 해요.
사람도 먹는다고 하지만 전 본적이 없어요. ㅎㅎ
도도와 친구들이 푸유를 찾아 들어간 곳에도
정체를 알지 못하는 식물이 있어요.
그 식물은 건들기만해도 반응을 해요.
수많은 덩굴이 사람몸을 감싸고 조여요.
어떻게 해요. 사랑스러운 팅팅이가 덩굴에 걸렸어요.

 

 

덩굴에서 빠져나온 팅팅이~♡
무슨 방법으로 빠져나왔을까요....

숲속에서 푸유를 찾기위해 도도와 친구들은
위험한 고비를 수없이 넘겨야 했어요.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같은 길을 걷게되죠.
도대체 반복되는 숲길을 맴돌지 않으려면 방법을
찾아야해요. 방법을 찾은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어떤 환경인지, 무슨 동물이 살고있는지 조차 모르는
해골 숲에서 노인을 만난 도도와 친구들!
이 노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노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도도와 친구들.
하지만 정말 노인이 도와준것일까요?
납치된 푸유를 쫓아 해골 숲에 들어왔는데,
푸유가 노인의 집에서??
왜 푸유가 노인의 집에 있는 것일까요?
푸유를 납치한 범인들과 노인이 한편인것일까요?
노인은 선인일까요? 악인일까요?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달콤한 음료, 그리고
잠자리까지 제공해주는 노인. 과연 정체가 무엇일까요?
어른들은 항상 말씀하셨어요.
낯선 사람의 친절을 조심하라고.
아이들이 점점더 환각상태가 되어가네요.
이상한 냄새도 찰리를 힘들게 해요.
정말 푸유의 말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곳'에 들온 걸까요?

푸유를 납치한 두 남자와 노인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사람이 살 수 없을  환경인 숲에서 노인은 어떻게
생활하고 살아 갈 수 있었던 것일까요?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이어지면서 궁금증이 하나씩
하나씩 풀리면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는 찰리9세
'전설의 해골 숲'
도도와 친구들의 해골 숲을 탈출하기위한 긴장감과 스릴감.
독에 중독된 푸유...해독제는 구할 수 있을까?
책의 후반으로 갈 수록 긴장감과 기대감이 상승해요.
신비로운 전설같은 이야기도, 선과 악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 나누기 참 좋아요.
선의를 갖고 베푼 사람에게 악을 행한다면 결과는
결코 행복일 수 없죠.

250쪽 분량의 책이 지루함없이 몰입감 최고,
집중력 최고로 술술 읽히는 '찰리9세 전설의 해골 숲'
그리고 중간 중간 두뇌회전을 요하는 추리퀴즈~
상.중.하의 난이도로 되어있어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요.

 

 

추리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추리는 기본이죠~♡

 

 

추리하며 책을 읽어요~♡
책 속 주인공은 바로 나!!!
비밀은 내가 밝힌다!

#찰리9세#도도#찰리#해골숲#전설의해골숲#올해의어린이책#밝은미래#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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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1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1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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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출판 아라미kids
작가 하이라이츠 편집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책이죠~♡
아라미키즈~ 퍼즐책!!
아라미키즈 퍼즐책하면 영단어.스티커가 떠오르죠.
하지만 이번에는 영어도, 스티커도 전혀 없어요~^^
감성 IQ퍼즐은 5세~7세 어린이를 위한 놀이책이네요.
정말 수준이 1월생인 5살 공주님에게 딱이였어요.
쉬운 문제도 있으면서 조금 어려운 문제도 있어요
아직 한글을 시작하지 않은 아이라
엄마와 함께하거나 언니.오빠와 함께 해야 했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은 한번의 설명으로
스스로 풀기도 하더라구요.

 

 

 

 

 

 감성 IQ퍼즐에는 4가지 형태의 문제로 되어 있어요.
숨은 그림찾기는 없지만 짝 맞추기, 동시 퍼즐,
다른 그림 찾기, 생각해보기가 있어요.
짝 맞추기는 눈송이...다양한 눈 결정의 모양이 나와요.
생일 파티에는 꼬깔모자, 촛불, 선물이 중요하죠~♡
추운 겨울날 어떤것이 필요 할까요?
모자, 장갑, 외투, 부츠, 목도리등 필요한것이 많아요.
괴물 친구들...무서울까요? 아뇨~  완전 귀여워요^^
소풍을 가요~  어떤걸 준비해야 될까요?
다양한 주제의 짝맞추기 퍼즐~
아이와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도 나눠요.
혹은 준비하듯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의 눈이 초롱초롱 빛이 나는걸 볼 수 있어요♡

 

 동시 퍼즐은 그림에 맞춰 짧은 글이 제시되면서
문제도 함께 제시되요.
마치 퀴즈를 낸다는 느낌?!
한가지를 예로 들자면ㅡ조이는 파란 물방울무늬가 좋대.
사이먼은 바둑판무늬를 입고 있지.
플로라는 노란 꽃무늬를 좋아하는데,
게리는 빨간 줄무늬가 멋지다고 생각해.
레니는 여러 색깔이 들어간 격자무늬를 가장 좋아한단다.ㅡ
그러면서 동시안에 문제가 있어요.
누가 누구인지 그림을 보며 찾는 문제~^^

5살 꼬마 공주님은 잠시 생각에 잠겨요.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나요.
아이가 답할때 까지 기다려주세요.
힘들어하면 아이와  함께  찾아요.

 

 다른 그림 찾기는 정말 아이가 쉽게 해요.
왼쪽 그림과 오른쪽 그림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요.
때로는 색깔이 다른 경우도 있어요.
때로는 그림이 다른 경우도 있어요.
아이에게 시작 할 때 몇군데가 다른지 알려주지 않아요.
엄마도 정확하게 몇개인지 모르겠다고 하죠.
아이는 한개라도 더 찾기위해 그림을 열심히 보고

또 봐요~^^

 

 생각해보기 퍼즐은 동시 퍼즐과 비슷하지만
달라요.
동시퍼즐은 짧은 감성이 묻어나는 글이 있다면
생각해보기 퍼즐은 주어진 그림을 보면서
질문에 해당되는 답을 찾아야해요.
엄마가 질문을 읽어주면 아이는 답을 찾아요.
이때 엄마가 질문만 읽어주기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요.
그림 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등...

 

 짝 맞추기 퍼즐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는 타인의 감정과 경험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성이 길러져요.

동시 퍼즐을 통해서 순수한 기쁨과 재미를 느끼며,
아이와 함께 짧은 동시도 지어봐요~^^

다른 그림 찾기는 인물의 표정, 옷차림, 작은 소품들,
글자, 숫자의 모양이나 위치, 방향의 변화를  찾으며
관찰력과 기억력을 길러요.

생각해 보기 퍼즐을 통해서는 성취감과 사고력,
응용력을 기르며 두뇌를 개발시킬 수 있어요.

아이의 감성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엄마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하며 생각을 나누는것이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딱 감성IQ퍼즐이
그런 놀이책이네요.
스티커가 없어도 20개의 주제로 이야기나누면서
퍼즐을 풀어나가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게 번져나가요~

#아라미키즈#감성IQ퍼즐#퍼즐책#놀이책#짝맞추기#동시퍼즐#다른그림찾기#생각해보기#허니에듀#서평#하이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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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2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2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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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감성IQ퍼즐
출판 아라미kids
작가 하이라이츠 편집부

 

아이들에게 하이라이츠, 아라미키즈 퍼즐은 즐거운
놀이책이죠~♡
저희 아이들은 유아부터 초등생 모두 아라미키즈
퍼즐을 좋아해요^^
물론 엄마인 저도 좋아해요~
영어도 공부하고 집중력도 키우고^^
하지만 이번 감성IQ퍼즐은 기존의 숨은그림찾기,
다른 퍼즐 놀이책과는 다르네요.
스티커도, 영어도 전혀 없어요^^
오롯이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나누며, 생각을 나누며 공감하고

감성을 키우는 놀이책이네요~^^

 

20가지의 주제를 갖고 아이와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도 나누고 퍼즐도 풀다보면 시간이 빠르게
'훅'  지나가네요.
아이는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니 좋고,
엄마는 아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니 그 순간의 감정에
행복이 더해지네요~♡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시간이 되네요~^^

감성IQ퍼즐은 4가지의 퍼즐로 되어있어요.
짝 맞추기, 다른 그림 찾기, 동시 퍼즐, 생각해보기!

 

짝 맞추기는 배그림, 양말 그림, 탈것들, 물고기 그림,
알록 달록 벙어리 장갑들이 다양하게 제시되면서
아이에게 똑같이 생긴 물건들을 찾아보게 하면 되요.
그냥 아이에게 "똑같은 그림을 찾아 보자" 하기보다는
"엄마와 ㅇㅇ이가 바닷가에서 배를 탈거야~
ㅇㅇ이는 어떤 배를 타고 싶어?" 하면서 아이에게
배를 하나 선택하게 하면서 엄마는 아이가 선택한
그림과 같은 것을 찾아요. 그러면서 아이와 배를
타고 무엇을 할것인지, 어디로 갈것인지 등등
이야기를 나누면서 짝맞추기를 하다보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아이가 먼저 선택하고 엄마가 찾았다면
반대로 엄마가 선택하고 아이가 찾는방법을
번갈아가며 함께 하는것도 재미있어요.

 

 

동시퍼즐은 그림을 짧게 표현해주고,
문제를 끌어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수수께끼를 동시처럼 표현한것도 있어요.
한 구절을 예로 들자면 '나는 머리 부터 발끝까지
털북숭이. 꼬리 하나와 축축한 코가 있지.
나는 펄쩍펄쩍 뛰지만 개구리는 아니야.
나는 네 친구, ㅇㅇㅇ란다.'
아이로 하여금 힌트를 듣고 그림을 보면서
찾는 것이죠.
펄쩍펄쩍 뛰는데 개구리는 아니다.
축축한코! 털북숭이! 꼬리!
아이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반짝반짝 빛을 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겨요.
그림을 보면서 어느것인지 찾기도하면서~♡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답니다^^

 

 다른 그림  찾기의 주제는 아이와 추억여행을 떠나는듯 해요.
시장 보는 날..엄마와 함께 대형 마트가 아닌
시골의 5일장을 다녀왔던일, 혹은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맛있는 간식을 먹었던일들을 이야기해요.
분수대에서...더운 여름날 공원에 있는 분수대에서
마음껏 뛰어 놀던 순간, 분수 줄기가 나오는 입구를
발로 막아서던  일들도 이야기해요.

 

 생각해보기는 그림을 보면서 제시된 문제의 답을
찾아야 해요. 갯수라던지,  장난감을 분류하는 방법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아이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요.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얼굴에도 미소가 한가득~♡

 

 

 

 

 

 감성IQ퍼즐 수준은 1월생인 5살 꼬마공주님이
쉽게 하는것도 있지만 어렵게 풀어야 하는 퍼즐도
있어요.
하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엄마 찬스를 몇번 사용해야
하지만 즐겁게 해결 할 수 있었어요.
한글을 몰라 동시퍼즐이나 생각하기 퍼즐은 곁에
엄마  혹은 언니.오빠가 있어야 했지만
다른 그림 찾기는 한번 풀어보면 다음부터는 혼자서
척척 풀 수있어요.

#감성IQ퍼즐#아라미키즈#하이라이츠#다른그림찾기#생각해보기#짝맞추기#동시퍼즐#놀이책#허니에듀#서평#똑똑해지는감성IQ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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