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넘넘넘 읽고 싶었던 책...!!!-출판인이 뽑은 올해의 책 현남오빠에게 그 이후...우리에게는 아직도 이야기가 남아 있다!!!응 이거 네 얘기야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이 책을 읽고 있는바로 당신 우리의 이야기..!!소설인가 현실인가-6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고 가장 처음 등장한장류진 작가님의 새벽의 방문자들이란 소설에서는한밤중 집을 착각해서 주인공의 집 초인종을 눌러대는성매매하는 인간들이 등장한다그리고 작가노트에서는 이런 구절이 적혀 있다여성과의 관계를 돈 주고 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게 어떤 형태였든 별로 인간 취급을 해주고 싶지가 않다 여자를 구매 가능한 서비스 재화로 취급하는 사람을 왜 나는 인격체를 가진인간 취급을 해줘야하지?p.40 세상엔 아직도 상종 못할 인간들이 많고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무식해서 용감(?ㅋ)한 자들이 많다 인간 취급받고 싶으면 인간답게 행동해라얼마전 정주행한 밥잘사주는예쁜누나에서 손예진은 회사 상사들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고소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와의 대화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나중에 차장님 딸들이 커서 회사에서 저같은 일을 당하시면 어떻게 하실거냐는 시종일관 지는 잘못한게 없다고 지껄이던 상사는 이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리를 지른다 지가 겪어봐야만 아는건가 니네딸 귀한만큼 남의딸도 귀한걸 왜몰라??말인가 방군가 페미니즘 소설은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인간취급하고 싶지않은 자들이 나온다 그런 인간들이 소설속뿐만이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뿐만 아니라 스토킹법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시선강간 또한...!!!어디서 더러운 눈을 확!!!현남오빠에게 82년생김지영 그녀이름을 에 이어서 이번 책 또한 분노를 이기지 못한 책이었다더욱 목소리를 높혀야 한다 한사람의 한마디가 여러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몰라서 무식한 사람들에게는 알려주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세상엔 뼛속부터 나쁜 인간들은 없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물론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인간 쓰레기들은 제외하고!!!)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리더십은 자질이 아니라 마음이다!-이 책은 27년을 리더십이란 분야에 종사하며만났던 분들의 사례를 담았다 그동안 책과 칼럼을 통해이야기했던 것들 중 가장 주요하고 가장 나누고 싶은 것만을꼽아 이 시기에 적합한 것들이 무엇일지 고민하며준비한 책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준비된 행복한 리더의 삶을살아갈 수 있는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을 잘 읽어서한마음으로 뭉치고 서로가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대해 정리하였다 p.20-처음부터 자기만의 원칙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혼자만 노력한다고 리더십을 완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따르는 사람이 없는 리더십이 무슨 리더십이란 말인가?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자기만의 색깔을 찾으며때론 실패하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야 한다 자기만의 리더십을 완성하면 마음이 편해지고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훨씬 자연스러워진다사업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도 함께 넓어진다 p.78-보스는 가라고 말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말한다 -더글라스맥아더리더십의 본질은 리더가 가진 자질이 아니라 일과 책임에서 나온다 -피터 드러커-그리고 우리의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님이 말씀하셨다가장 해로운 해충은 대충이라고자신의 역할과 맡은 자리에서 뭐든지 대충하지말고 열심히 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또한 최고가 될 것이다-여러사람들을 움직이기란 쉽지 않다서로 입장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하더라도 금방 이해 할 수 있을텐데 이것 또한 쉽지 않으리라최고의 리더란 무엇인지를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어떤 리더가 좋은 것인가는 본인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본인의 직원들에게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판단이다)세네명의 직원을 둔 작은 샵을 하나 운영하려 해도직원관리 즉 사람관리가 가장 어려운데 큰 조직을 운영하는리더들은 어떠할까ㅜㅠ마음을 다스릴줄 아는 리더가 됩시다...!!
불을 끈 뒤에도 당신을 놓아주지 않을 강렬한 공포...!!애니가 돌아왔다로 돌아온 c.j튜더....!!!!!-하지만 모두의 인생이 그렇다 희망이다확약은 아니다 우리는 미래에 우리 자리가 마련돼 있다고믿고 싶어 하지만 예약만 되어 있을 뿐이다그 자리가 경고나 환불도 없이 얼마만큼 가까이 왔는지에상관없이 당장이라도 취소될 수 있는 게 인생이다경치를 감상할 시간조차 없이 달려왔더라도 말이다 p.26-부모는 편애하면 안 된다 사람들이 늘어놓는또 다른 한심한 얘기다 부모들은 당연히 편애를 한다그게 인간의 천성이다 자식들이 요절하던 시절부터 그랬다그때부터 가장 튼튼한 아이를 좋아했다 죽을지 모르는자식에게 애착을 보일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인정하자좀 더 쉽게 마음이 가는 아이도 있지 않은가우리 부모님이 편애한 자식은 애니였다 p.37-나는 엄마의 착각을 바로잡으려 들거나 사실은 어떻게 된영문인지 밝히지 않았다 엄마도 눈빛에 담긴 본심을절대 말로 표현하지 않았다 엉뚱한 아이가 희생됐다는 것을내가 그렇게 됐어야 한다는 것을 엄마는 죽는 날까지나를 사랑하는 척했다 그리고 나는 엄마가 나를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모르는 척했다 p.408-일단 cj튜더의 전작인 초크맨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작품이었다 초크맨을 읽었을 때 초반을 집중할 수 없었다는 기억과 뒤로 갈수록 재미있게 읽었다는 기억을 갖고 이 책을 읽었기에 초반 기대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초반부터 무시무시했다 감히 표현하자면 이 책은 초크맨을 뛰어넘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강력한 공포 호러스릴러라기보다는 심리스릴러..?에 가까울 것 같다아직도 명확하게 답을 찾지못한것은 과연 이 사건들이 애니가 돌아온것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인가..??그래서 애니는 무엇이 되어 돌아온 것인가 그저 뇌진탕에 걸린 주인공의 착각과 그날일로 충격을 받은 어린애니의 신경쇠약인걸까...?내가 얼마전 에나벨을 너무 무섭게 보고 이름이 비슷한 애니라는 이름에 너무나 공포호러에 기대를 한것이 아니었더라면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다 그리고마지막 옮긴이의말에도 등장하듯이 애니가돌아왔다와 초크맨은 비슷한 설정이 여러군데가 있다 비교하면서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띠지 문구처럼 이로써 튜더가 영국의 여자 스티븐 킹이라는 사실이 확정 되었다...!!!마지막한장까지 내용을 꽉꽉 알차게 담은 스토리...!!!세번째 작품은 또 얼마나 무시무시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2019년 여름밤은 튜더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