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유 : 암, 4형제 잃고 나는 고쳤다 건강의학정보 56
박성운 지음, 김태식 감수 / 중앙생활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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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저자가 현재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이라는 것과 방사선 치료를 거부하고

자신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암을 이기고 지금까지 10여년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리고 형제들중에서 4명을 암으로 잃었는데도 자신은 오뚜기처럼 건강하게 일어섰다는 것이 범상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병에 걸리게 되면 그것도 암처럼 치유가 거의 희박하고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중병에 걸리게 되면

자신감이 상실되고 자포자기하는 마음도 들어서  병 그 자체보다 마음이 상심되어서

절망감 때문에 쉽게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기막힌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스렸기에  일어 설 수 있었을까가 너무 궁금했었다.

아마도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이기에 하나님과의 견고한 관계를 끝까지 놓지 않았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짐작해 볼 뿐이다.

 

90년대 초 지금보다 의학적이 여건이 현저히 좋지 않았던 시기에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을 뛰쳐 나올만큼

강하게 그를 사로 잡았던 것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형제 4명을 먼저 보내고 나서  자신만은 살아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무엇보다 절박하게 삶에 대한 애착이 그를 집요하게 끌어 당기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에 머물게 되자 

생각, 마음먹기의 중요성이 한 사람을 살렸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사람을 살리는 길로도 혹은 그렇지 않은 길로도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 컨트롤, 사람에게만 이런 

독특함을 주셨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옳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 주는 원초적인 바탕이 된다.

그래서 믿음을 갖고 기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치료에도 크게 작용하게 된다.

 

이 책은 마음과 자연치유력을 강조하는 책이다. 일체의 약이나 의학적인 치료과정 없이 저자 자신이 암에서

나음을 받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널리 소개하려는 목적도 있다.

저자가 30년간 목회 현장에서 체험하고 연구한 방법들인데 물질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 영적인 분야까지

모두 에너지로 보고 그 에너지를 활용해서 병을 치료하는 콴텀요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혈요법,수맥파,4청5정 바이탈 에너지 건강법,생수와 천일염의 비밀,몸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반지요법이라든가 기도의 힘,영적인 치유등의 치유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동안 수맥에 대해서 무시하며 지내 왔는데 수맥에 따라서 여러가지 좋지 않은 상황들이 일어 나는 것을

보면 무시할 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 보니 살아야겠다는 의지와 철처한 마음,생각관리가 저자를 살려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그 저변에는 물론 기도와 영적인 힘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6개월에서 1년정도 까지만 살 수 있다고 했던 사람인데 지금 10년 가까이 건강하게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잘 살고 있고 설악산과 대청봉과 한라산  백록담을 맨발로 오를 정도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저자처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해 주고 있는 각종 요법들을 실천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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