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새 비교 도감 - 주변에서 만나는 새를 관찰해보아요.

어린이 새 비교 도감 ㅣ 어린이 자연 비교 도감
서정화 글.사진,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5년 11월

어린이 도감 시리즈로 진선아이를 빼 놓을 수 없지요..

진선아이 출판사의 어린이 새 비교 도감은

서로 닮은 새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어딘듯 닮은거 같기도 하고 다른거 같기도 한 새들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새들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찾아보아요..

가까운 공원, 운동장, 텃밭 등에서 새를 만나면

유심히 관찰하고 진선아이의 어린이 새 비교도감에서

찾아보기로 했어요..

저희집은 강서 생태 습지 공원과 인접한 곳인지라 어떤 새들이 살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해 했었어요..

강서생태습지 공원에 가서 전망대에서 새를 관찰해 보았지만 멀어서 자세히 볼수가 없었는데요..

오늘에서야 책에서 큰기러기를 자세히 볼수 있었답니다.

가끔 해가 저물고 나면 큰기러기들이 무리를 지어서 날아가는데..

어두워서 새들은 안 보이지만 소리로 큰 기러기가 바삐 지나가는걸 알수가 있답니다...

 

올해 여름쯤에 지하철 입구에서 창문에 부딪혀서 기절한 새를 살려준적이 있는데요..

딱새와 곤줄박이랑 비슷해서 어떤 새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딱새더라구요...

딱새에게 심장맛사지와 인공호흡을 해준 동생에게 감사해야 할듯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 멧비둘기를 보고 저 새가 누구냐고 물었을때 멧비둘기라고 알려준 적이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멧비둘기에 대해서 읽더니 아하~ 라며...그 날을 기억하더라구요.

비슷한 두마리의 새의 모습을 비교하고 부리와 날개, 꼬리등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답니다.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새의 종류가 정리되어 있고요..

텃새와 나그네새를 구별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답니다.

큰아이 어린이 새 비교 도감을 넘겨보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새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장씩 넘기면서 새의 이름과 모양을 확인하면서 꼼꼼히 책을 읽어봅니다.

딱새와 곤줄박이도 비슷한 모습인지

딱새와 곤줄박이를 번갈아 보며 닮은 모습과 다른 모습을 찾아보고 있답니다.

20 pop-up Christmas Cards 내가 만드는 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아요.

20 Pop-Up Christmas Cards 내가 만드는 카드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20장 + 봉투 20장) ㅣ 내가 만드는 카드 시리즈
캔디스 그림.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요..

작년에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왔는데요..

올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볼까 한답니다.

어스본코리아에서 크리스마스에 활용하기 좋은 카드가 있더라구요..

20 POP-UP Christmas Cards 내가 만드는 카드라는 아기자가 귀여운 카드랍니다.

아이들에게 좀더 쉽게 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밑그림이 그려져 있고

이쁘게 색칠을 하고 보내는 사람에게 짧은 글을 적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요 카드는 팝업 형태라 차니 친구들 또래가 참 좋아할 듯 하네요..

크리스마스 카드가 들어 있어서

책의 형태는 아니고 박스 형태랍니다.

앞뒤 표지만 봐도 어떤 구성인지 짐작이 되네요...

카드의 앞면이랍니다.

9종류의 카드가 총 20장 그리고 봉투가 20장 들어 있답니다.

카드의 뒷면이랍니다.

작은 아이 차니는 색을 고르고 선택에 망설임이 없어요..

쓱쓱 자신감있게 색칠해 주네요..

카드에 문구를 적어서 저에게 주네요..

7살 초기에만해도 글씨 쓰기 싫어 했었고 한글도 다 몰랐던 녀석이

이제는 스스로 한글도 또박똑박 적더라구요..

어느새 이렇게 커서 저에게 감동의 카드를 주네요..

 내 마음대로 멋지게 꾸미는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20장과 봉투 20장이 들어 있답니다.

카드는 앞면 또는 뒷면을 색칠할 수 있고 안에는 팝업 형태의 카드를 색칠할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어스본코리아 크리스마스 팝업카드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글씨가 바르고 점점 이뻐지네요.

속담따라 쓰기로 글씨체 바로잡기 - 어휘력 키우는
상상늘보 지음 / 작은서재 / 2015년 7월

초등학교 3학년인데 생각보다 글씨가 안 이쁘다며 제 동생이 서예를 시켜보라고 하더라구요.

방과후 수업에 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서 할수가 없는데,

저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 출간되었답니다.

작은서재 출판사의 어휘력 키우는 속담 따라 쓰기로 글씨체 바로잡기 라는 책인데요..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책이랍니다.

속담을 따라쓰면서 글씨체도 익히고 어휘력 공부로 국어 실력도 쑥쑥 높일수 있답니다.

이맘때쯤 아이들 속담을 줄줄 외워 말하는 듯 한데요..

속담풀이는 물론 속담속에 나오는 새로운 어휘는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도 해주고 있는데

책속에서는 속담 따라 쓰기, 새로 배운 어휘 따라 쓰기, 속담 혼자 쓰기를 세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쓰기 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속담 따라 쓰기로 글씨체 바로잡기 책을

하루에 2페이지씩 즉 속담 한 문장이 나오는 페이지를 쓰기로 약속했답니다.

학교 알림장에도 글씨를 바르게 쓰자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매일 매일 차분히 따라쓰기를 하고 있는데요..

글씨체가 바르고 모양이 점점 이뻐지는거 같아요..

이책은 총 4개의 분야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1. 동물에 관련된 속담을 써 보아요.

2. 식물에 관련된 속담을 써 보아요

3. 생활에 관련된 속담을 써 보아요

4. 음식에 관련된 속담을 써 보아요

로 구성이 되어있고 한 분야가 끝나는 페이지에는

어휘력을 향상 시키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이 있답니다.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쓰면서 익혔던 속담의 단어들이

어휘력 향상을 위한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풀어볼 수가 있답니다..

저희 아이 글씨 제법 이쁘죠??

오늘은 학교 알림장을 보여주면서

매일 매일 속담쓰기 연습을 하다보니

글씨를 바르게 적었다며 알림장을 보여주면서

매일 매일 한게 효과를 본거 같다고 얘기해 주네요...

속담도 익히고 어휘도 익히고 더불어 글씨체도 바르게 익힐 수 있는

재미난 책이랍니다.

색칠하는 그 이상의 즐거움과 재미가 있어요.

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신나는 방학 ㅣ 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시리즈
스텔라 배곳 그림, 피오나 와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아이들이 자라면서 손에 뭔가를 잡고 그리려고 할때 색칠놀이 책이 필요한 순간이 있더라구요..

저희 큰아이는 뽀로로와 같은 나이라 뽀로로 캐릭터 색칠놀이 책을 구입해서 잘 활용했는데요.

뭔가 늘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아이가 색칠을 다 하기엔 그림이 커서 그런지 처음 호기심이 오래가지 못하고

지루해하거나 따분해 하면서 색칠을 하지 않았던 적도 있었거든요..

그 뽀로로 책이 작은아이한테 까지 물려졌는데, 반응은 그저 그렇더라구요..

얼마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색칠놀이 책들이 출판되어

저도 이것저것 많이 접하게 해 주었는데요.

아이들이 그림그리는 것에 거부감이 없이 그림도 좀 잘 그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답니다.

어스본 코리아의  요리조리찾고 색칠하는신나는 방학은 단순히 색칠만 하는 책이 아니랍니다.

제가 해피어스본으로 활동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주도적으로 찾아서 놀이를 하더라구요..

페이지마다 각각 미션이 있어서 이 미션을 해결하는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 즐거움을 주더라구요..

더구나 숨은그림 찾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틀린모양찾기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여기에 한글과 숫자는 덤으로 알수 있어요.

꼼꼼히 미션을 읽기 시작합니다.

저희 둘째는 예비초등인데 이제서야 한글을 익혀서 한글에 대한 재미도 같이 느끼고 있답니다.

선글라스를 낀 여행객이 주제인데요..

총 미션이 4개가 있답니다.

자~ 어떤 미션이 있는지 찾아볼까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여행객을 찾아서 아이스크림을 분홍색으로 색칠하는 미션이랍니다.

바로 찾아 성공했어요..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 다섯 명을 찾아 카메라를 색칠해보는 미션인데요..

저희 아이는 파란색을 좋아해서 파란색으로 색칠했어요..

이것도 성공이어요..

선글라스를 끼지 않은 여행객 다섯 명을 찾아 선글라스를 그려주는 미션인데요..

이 미션도 성공입니다.

나머지 하나의 미션은 별모양 선글라스를 쓴 여행객을 찾아 선글라스를 빨간색으로 칠하는 미션인데요.. 저기 빨간색 동그라미 여행객 보이시죠?? 이 미션도 성공이어요..

요 페이지도 미션이 4개인데요..

선글라스를 낀 펭귄 세 마리 찾기

튜브를 가진 펭귄 다섯 마리 찾아서 색칠하기

물고기를 잡은 펭귄을 찾아 물고기를 초록색으로 색칠하기

물고기를 모두 찾아 파란색으로 색칠하기

3개의 미션도 다 성공했어요.

그림을 제시해 주고똑같은 벌레를 찾아 노란색으로 여섯 마리,

빨간색으로 다섯 마리,

주황색으로 여섯 마리를 색칠하는 거랍니다.

한글을 읽는 아이라면 혼자서 할수도 있는데요, 제가 페이지마다 미션을 아이랑 같이 읽다보니

큰아이도 궁금해서 동생옆으로 와서 읽어주더라구요..

단순한 색칠놀이 그 이상의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다른 모양의 조개를 찾아서 색칠하는 미션인데요..

미션을 다 한 후에 냉장고안에 있던

비슷한 모양의 초콜릿이 있다며 꺼내서 먹었답니다. ㅎㅎ

저희 아이 미로 찾기가 쉽고 재미있었는지

미로찾기는 어느새 혼자서 다 찾았답니다.

다양한 미션을 엄마의 도움없이 혼자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은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될거 같아요.

단순한 색칠놀이 책이 아닌 그 이상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물해주는

어스본코리아의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신나는 방학으로

올 겨울 방학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색칠놀이 책으로 추천해봅니다.

초집중해서 신나게 미로를 찾고 있어요

집중력 놀이 Big Pad 신나는 미로 대탐험 ㅣ 집중력 놀이
로런 엘리스.롭 매클러컨 그림, 커스틴 롭슨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와우!!!   2015년 10월 비룡소를 통해서 한국에 런칭되는데 

해피 어스본 1기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답니다.

어스본 출판사는 카페 공구 제품을 통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썻다 지웠다 하는 그림카드를 아이들이 아직도 재미나게 활용하고 있는지라 나름 어스본 출판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어스본은 제 생각 이상으로 좋으네요..

어스본 제품이 참으로 독특하고 아이들게 눈높이에 참 잘맞는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 어스본 잘 활용해봐야겠어요.

알록달록 색감이 너무도 이쁜 표지...

집중력놀이 신나는 미로 대탐험이랍니다.

크기는 아이들 스케치북 정도의 사이즈인데요..

30가지의 미로를 신나게 찾으면서 로봇, 공룡, 해적 등 다양한 그림도 만나고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색칠하기를 할수 있어요.. 더불어 한장씩 떼어서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답니다.

왼쪽위에 방패를 아이 생각대로 색칠해보았어요..

오른쪽 하단은 늪 괴무을 상상해서 그리는건데요,

요즘 몬스터에 열광하는 중이라 제법 재미나게 잘 그렸네요..

저희 작은 아이 책이 너무 맘에  들었는지 색연필이나 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미로를 찾고 있네요..

페이지 한장씩 넘길때마다 다른 배경의 알록 달록 그림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로봇, 공룡, 동물, 자연, 우주 등 다양한 미로들이 아이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아요..

책 제목 그대로 집중력 놀이랍니다. ㅎ

미로놀이 하면서 길 찾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고 있네요..

완전 초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어요..

어스본 다른 책들도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