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1
서지원 지음, 신지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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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아이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데요.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주산을 하는데 주산도 너무 좋아하는데다가
이미 주산시간에 곱셈을 배웠고, 더구나 신통방통 시리즈가 돌봄 교실에 있어서
신통방통 곱셈구구는 이미 보았다고 하면서 신통방통 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을 녀석이 골랐답니다. 
한자리 숫자 곱셈은 이미 구구단을 알고 있다면 할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한자리가 넘어가면 곱셈 계산식을 통해서 알수 있는데요..
곱셈 계산을 너무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더라구요..
 
(몇십) X (몇십)은 (몇) X (몇)을 계산하고, 그 값의 뒤에 숫자 0을 2개 붙인다. 
(몇십) X (몇십)은 (몇) X (몇)의 100배와 같다.
 
이 공식만 기억한다면 곱셈은 어렵지 않답니다.
초등학교 다녔던 어릴적 모눈종이를 참 많이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곱셉 계산할때도 활용했는지는 모르겟지만,
모눈종이를 활용한 계산법이 아주 유용할 듯 하네요.
 
 
책을 다 읽고난후 어떠한 책이 있는지 한참을 보더니
신통방통 시리즈 중 돌봄교실과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이 무엇이지 얘기하기 시작하네요..ㅎ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풀어보았는데요..
다른 문제들은 다 풀어놓고 시계 문제는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한참만에 찾았지만 답니다.
문제풀이를 하고서 완전히 뿌듯해 해 했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 어린이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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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의 빨간 양말 비룡소의 그림동화 154
조지 셀던 톰프슨 글, 피터 리프먼 그림, 허미경 옮김 / 비룡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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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아너 상,  루이스 캐럴 문학상 수상 작가인 조지 셀던의 참새의 빨간 양말은

기발한 소재의 그림책이랍니다.

상을 두개나 탔지만 정작 이 작가의 다른 책은 아는게 없네요.

그림도 독특하고 재미나서 유심히 책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양말 공장을 하는 앙거스네 가족 공장에는 철컥철컥 기차 소리가 나고,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나고, 붕붕, 윙윙 벌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멋진 양말 기계가 있답니다.

책의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이 양말 공장에서 생산한 양말을 참새가 신고 있답니다.

너무 추운 어느날 앙거스의 친구 브루스가 덜덜 떨며 서있는 친구를 발견하게 되지요..

이 브루스란 친구가 바로 참새랍니다.

앙거스가 브루스에게 양말을 만들어 신겨주자 참새 브루스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와서 참새 친구들이 빨간 줄무늬 양말을 신게되지요....

사실,,,브루스에게 양말 한켤레 만들어 주는데 실이 얼마 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브루스의 참새 친구들에게 양말을 다 만들어주고 나니 털실도 바닥이 났다는거...

마을 사람들은 참새가 신은 양말을 구할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앙거스네 양말 공장에 까지 오게 되면서.......

그동안 일이 없어서 쉬고 있던 양말 공장이 바빠지기 시작한답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 모두 따뜻한 빨간 줄무늬 양말을 신게 되는데...

마을의 강아지와 고양이까지 모두 같은 양말을 신게 된답니다.

 

비룡소『참새의 빨간양말』은 작은 마을에서 양말 공장을 운영하는 앙거스네 가족이 중심가에 있는 대형 백화점에 밀려 곤경에 빠지지만, 앙거스가 참새 친구 브루스에게 만들어 준 빨간 줄무늬 참새 양말이 뜻밖의 행운을 가져와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이 참으로 아기자기 하고요..

어떤 재료로 그려졌는지 궁금하게 만들어요..

섬세하고 세심하게 그려진게 보이네요..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을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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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을 부탁해 비룡소 창작그림책 48
김세진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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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깨비상은 1992년 어린이책 출판사로서는 최초로 비룡소가 만든 상으로,

 신인 작가 발굴과 국내 그림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

비룡소 양들을 부탁해는 2013년 제 19회 황금도깨비 수상작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양치기소년과 빨간모자의 동화가 섞여 있는 듯 하다고 얘기해 주었다.

 

 

 

이 이야기는 늑대 이미지에서 시작되었다. 한창 늑대 그리기에 빠져 있던 작가는 늑대가 등장하는 옛이야기를 찾아 읽던 중, 이솝 우화의 양치기 소년과 빨간 모자 이야기에 나오는 늑대가 같은 늑대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엉뚱한 발상을 기초로 새롭게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원래 이야기와는 달리 이 책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은 장난꾸러기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자신이 돌보는 양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평범한 소년이다. 작고 겁 많았던 소년은 자신 때문에 위기에 처한 양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커다란 늑대에 맞서고, 마침내 양들과 빨간 모자까지 구해 내며 용감한 늑대 사냥꾼으로 성장해 나간다. 컴컴한 숲과 커다란 늑대, 사람들의 무관심과 오해에서 오는 공포와 두려움, 외로움 같은 묵직한 감정들이 담긴 극적인 이야기는 빨간 모자와 할머니의 등장으로 유쾌하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어 긴장감을 풀어 주고 희망을 전한다.

 

 

 

 

 

 

 

 

그림 색채가 참 독특하고 그림만 보아도 내용을 짐작할 수 가 있네요..

저희 아이들 늑대가 나오는 동화책하면 양치기 소년과 빨간모자였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 책의 내용이 양들을 부탁해에 엿보이는지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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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까망 씨! 비룡소의 그림동화 196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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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새로운 책 이봐요, 까망씨..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으로서 이 책을 보자마자 무지 탐이 났었답니다.

더구나, 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다슬양과 비슷한 턱시도 캣이 주인공이라

책의 내용도 너무나 궁금했답니다.

2014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인

이봐요, 까망씨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글자가 거의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책 받자마자 6살 동생에게 9살 형님이 읽어주고 있답니다.

외계인들이 하는 얘기는 책을 읽을때마다 달라진답니다.

두녀석이 이렇게 읽고 나더니

방으로 가지고 가서 또 읽더라구요..

 

 

 

작은 아이는 한글은 저보고 읽어 달라고 하고

외계인들이 어떻게 얘기를 하는지 얘기를 해 주더라구요..

책을 보면 볼수록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주말 아이들 이모집에가서 고양이들과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이봐요, 까망씨와 닮은 다슬양이 하늘나라가서

너무도 아쉬워했답니다.

 

 

 

 

 

 

6년전 하늘나라 무지개다리를 건넌 다슬양이랍니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이봐요, 까망씨!는 고양이를 너무도 잘 관찰한

고양이를 너무도 잘 표현한 책이랍니다.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는 글자없는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데요..

구름공항과 이상한 화요일이 바로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이랍니다.

구름공항은 집에 소장하고 있어서 봤는데

이상한 화요일은 도서관에서 빌려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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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폴 비룡소의 그림동화 189
센우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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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아동 도서전 선정도서인 비료소의 안녕, 폴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발생한 남극 펭귄들의 이야기랍니다.

남극기지 요리사인 이언은 남극기지의 대원들을 위해서 평소처럼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기 펭귄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너무도 안쓰러워 음식을 나눠주자 아기 펭귄은 매일 매일 이언을 찾아온답니다.

이언은 아기 펭귄에게 폴이란 이름도 지어주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눈 폭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폴이 걱정된 이언은 평소보다 일찍 음식을 준비해주었는데

폴은 먹지도 않고 쓰레기 봉지를 들고 가버렸답니다.

너무도 걱정된 이언은 남극기지 대원들과 폴을 따라가 보기로 하고 따라가 보았답니다.

폴을 따라가는 동안 멋진 남극의 모습도 보게 되는데....

폴을 따라가던  이언과 친구들은 깜짝 놀라고 만답니다.

그곳은 수많은 펭귄의 알들이 부화도지 못하고 깨진채로 얼어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지구온난화로 남극의 한쪽은 얼음이 녹지만 다른 한쪽은 더 추워져서 바다가 얼게되니

먹이를 잡으로 갓던 펭귄들이 바다가 얼어서 너무나 먼 거리가 되어

못 돌아오게 되어 알들이 버려졌다는 이야기...

너무도 안타깝고 속상한일이네요..

폴은 깨지지 않은 알들을 모아 기지에서 버려긴 온갖 쓰레기들로

집을 만들고 알을 따뜻하게 지키고 있었답니다.

이언과 친구들은 알을 남극기지로 옮겨서 부화시키기로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정말 많은 동물들이 희생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라...

이 책을 읽고 난 후 묘한 여운이 오래 가네요..

저희 아이들 얼어서 깨져버린 알을 보고 깜짝 놀라고 속상해했지만

지기로 옮겨서 부화한 펭귄들을 보고 다시 웃음을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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