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인 "하심"은 내려놓음과 비우는 마음을 뜻하는 깊고 잔잔한 단어로 느껴집니다. 부제가 "내 삶에 내렸던 아름다운 소나기들"인 점을 보면, 인생에서 짧지만 뜻깊게 왔던 소소하고도 소중한 순간들, 혹은 시련과 깨달음들을 비유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표지의 한 그루 나무와 붉고 파란 하늘은 고요하면서도 강인한 인내를 상징하는 듯하고, 자연 속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작가의 내면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이 책은 아마도 우리 인생 속에서 피어나고 스쳐가는 순간순간들을 섬세하게 바라보며,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데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삶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고요한 위안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