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하나의 세포였다 - 생명과학자가 전하는 다정한 생로병사 이야기
배수경 지음 / 담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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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약 40조 개의 세포라는

작은 단위를 통해 삶의 의미와 생명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과학서입니다.

세포가 태어나고 자라고 손상되도

스스로 회복하며, 노화와 죽음을 거쳐

세대에 이어지는 과정을 세밀하게 설명하는데,

이는 결국 우리 각자의 하루하루와 삶의 순환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는 전문 생명과학자의 시선으로

세포의 과학적인 면모는 물론, 그 안에 담긴

다정한 생로병사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복잡한

과학 지식을 쉽게 풀어냄과 동시에 인문학적 성찰도

함께 이끌어냅니다.

과학과 삶. 생명과 죽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에서 독자는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고, 삶의 본질에 대한 따스한 위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교적 관점과 함께 세포를 바라보며

생명의 연속성과 상호 의존성을 강조한 점은

현대인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내면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이라는 도구로 삶의 신비를

만나고, 우리 모두가 서로 이어진 존재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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