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도시의 청소부로 살아가는 한 여성의 노동과 삶을 통해 사회의 그늘에 가려진 현실과 그 속에도 피어나는 인간다움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특히 저자의 어머니이자 노동자인 '엄마'의 하루가 약 18,400원이라는 사실은 현대 사회에서 노동의 가치와 인간 존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 속에서 투명인간처럼 간과되기도 하지만, 그 존재가 없으면 도시도 사회도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또한 다양한 인터뷰와 기록을 바탕으로 여성 노동자의 고단한 삶과 도시 재개발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개인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사람'의 의미와 노동의 존중에 대해 잔잔히 성찰하게 합니다.읽은 후에는 일상의 당연함 뒤에 숨겨진 누군가의 고된 땀과 희생을 생각하며,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하고 공정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엄마의 노동'에 담긴 희생과 사랑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나 자신의 삶과 주변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 값진 기록이었습니다.이 책은 개인과 사회, 노동과 인간성에 대해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훌륭한 저널리즘 에세이로, 깊은 감동과 성찰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