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할머니와 손녀가 함께한 마지막 시간과 이별의 과정에 대한 진솔한 기록입니다. 저자는 오십여 년의 세월 동안 사랑과 추억을 쌓아온 할머니의 노화와 죽음을 통해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뿐 아니라 천천히 이별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조용히 전합니다.특히 '할머니의 품은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났다'라는 제목이 전하는 따뜻함과 평화로움이 책 전반에 걸쳐 느껴지며 독자에게 사랑하는 이와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깊은 통찰을 선사합니다. 감정적으로도 매우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문체로, 죽음과 이별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치유하는 위안의 메시지를 전합니다.삶의 유한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픈 분, 감정적 위안과 자기성찰을 원하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노년과 가족. 이별.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