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이지수 옮김 / 디플롯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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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가 멸망 직전에 마주한 과거와 미래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수천 년의 시간을 아우르는 모자이크 같은

이야기 속에서 '어머니' 라 불리는 존재들,

돌고래와 쥐와 말의 세포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펼치는 삶의 진동과 갈등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소설은 인류라는 개념과 인간다움의 경계에

질문을 던지며, 잔잔하지만 강렬한 감동을 전합니다.

특히, 소설에 담긴 '인류가 무엇이었고

무엇이 될 수 있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은

독자에게 자기 자신과 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정교한 문장과 상상력이 빛나는 이 작품은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전혀 차갑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해줍니다.

2025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작이라는

점도 작품의 문학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증거입니다.

추천 대상은 인류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관심 있는 독자, 상상력 풍부한 문학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변화와 한계를 탐구하는 철학적 독서를 원하는

분들입니다.

또한, SF와 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형태의

소설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께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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