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버리기 ㅣ 자이언트 픽 3
배명은.범유진.이사구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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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명은, 범유진, 이사구 세 작가가 각각 쓴

단편들이 한 권에 묶여 있습니다. '회사' 라는

익숙하고도 낯선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인물들의

고단한 일상과 내면의 상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위로를 담아내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첫 번째이야기 <너를 버리기>에서는 직장 내

상처와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린 인물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마음을 울립니다.

두 번째 단편 <당신에게 어울리는 관>은

사람 사이의 계급과 등급이라는 사회적 구조를

날카롭게 바라보며, 그 속에서 자신을 지키려는

고군분투를 보여줍니다.

마지막 <소설을 쓰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도

글쓰기를 통해 자기 표현과 치유를 시도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독자로 하여금 나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순간을 제공합니다.

세 작가 각각의 문체와 시선이 살아있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평범한 얼굴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오는 무력감과 좌절,

그러나 그 안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발견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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