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발달성 난독증을 가진 소녀와 시를 쓰는 소년이 함께 만들어간 소중하고 애틋한 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 표지의 따스한 색감과 관람차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이미지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여운이 작품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습니다.내용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소년 하루토와 그의 옆에 있어 달라는 소녀의 따뜻한 마음이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소녀가 발달성 난독증이라는 어려움을 안고 있음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이 아닌 삶의 노래로 남기려는 두 사람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특히, "우리가 보낸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지 말아줘" 라는 구절에서는 서로를 향한 간절한 마음과 인간관계의 소중함이 진하게 전해져 감동을 배가합니다.작품은 단순히 사랑 이야기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상처받고 아픈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이해와 연민, 그리고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며, 문학적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찾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속에 잔잔한 평화와 희망이 머무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영화화도 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을 만큼, 감성적이고 치유적인 메시지가 강렬하게 남는 작품이니 , 감성 문학과 자기성찰을 좋아하는 독자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