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따뜻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입니다. 김강 작가의 글과 윤은경 작가의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책 표지의 분홍색 배경과 어둡고 복잡한 거대한 형태를 향해 손을 뻗는 아이의 실루엣, 그리고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은 단순한 이미지 같지만, 내면의 성장과 희망, 그리고 고독과 아픔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뒷표지의 작은 잎사귀와 함께 적힌 "앞사귀 하나가 떨어지면 '안녕' 앞 두 개는 '고마워' 새로 익힌 말, 앞 세 개는 '미안해"라는 문구는 말과 감정의 연습, 그리고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메시지로 다가옵니다.이 책은 말문이 트이지 않은 청소년이나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 한 걸음 용기 내어 인사하고 감사하며, 미안함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 이야기합니다. 내면의 두려움과 어둠을 마주하면서도, 작고 소중한 언어들이 마음을 열게 만드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읽으며 희망과 위로를 느꼈고, 동화처럼 그림이 고요한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마음에 따스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