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정약용이라는 조선 후기 실학자의 삶과 그의 산책 길을 따라가면서 그가 남긴 깊은 철학과 삶의 지혜를 조명하는 인문 산책 에세이입니다. 저자 백제나 큐레이터는 국립박물관에서 기획한 엄선된 산책 코스를 통해 독자에게 정약용의 삶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책은 다산 선생이 절망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섰던 용기와 그 길을 걸으며 얻은 깨달음을 중심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다시 시작할 힘을 내야 하는 이들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저자가 현장을 직접 걸으며 쓴 생생한 묘사와 더불어 정약용의 사상과 인생관이 따뜻하고 진솔하게 어우러져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솟아납니다.또한, 우리 역사 속의 문화유산과 인문학적 가치까지 연결해 보여줘 산책을 하듯 가볍지만 깊이 있는 독서를 가능하게 하며, 인생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고자 하는 분들께 꼭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희망과 자기성찰, 격려를 원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이 작은 등불이 되어 줄 것이며, 저마다의 '다산 길'을 걸어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