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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에너지 - 신묘한 나라의 놀라운 사람들
홍대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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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휴대폰 통화 연결음 마저 애국가로 설정하고 국기에 대하니 경례를 할 때마저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한다. 이정도면 이 시대의 보기드문 진정한 애국자가 아닌가 싶다.

이책의 구성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한국인 에너지는 무엇인가?

2. 얼과 혼을 잃어버린 한국인

3.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

4. 한국 속의 세계, 세계속의 한국

5. 문화유산, 새로운 국부창출의 보고

6. 팍스코리아나를 향해

올해 가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은 전 세계 94국에서 1위를 했고 넷플릭스 사상 최대 시청이자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달고나 키트와 마지막 생존자 넘버가 새겨진 의류를 주문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즐겨하는걸 보면 얼마나 열광적인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 윤여정 배우님이 출연하신 '미나리' 라는 작품으로 놀라운 소식을 들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개인적으로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놀라운 속도로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나 또한 뿌듯함을 느꼈었다.

한국인이기에 가능한,

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한국인만이 가진 에너지

저자는 한국인의 에너지는 놀라운 저력은 5천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유산, 철학과 정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통적인 민요의 신명남과 신바람을 기초로 가만히, 조용히 못노는 기질이 잠재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 신명과 신기를 교육과 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요즘 우리나라는 노래, 춤은 기본 이상으로 잘하는 것 같다. 그동안 표출을 못하고 억누르고 참고 있었던 것 처럼.

<대지>의 저자 미국 최초의 여성 작가(펄 벅)가 한국에 머물던 어느날 한 농촌에서 신기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한 농부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이었는데 농부는 지게에 볏단을 잔뜩 지고 걸어가는 중이었다.

볏단을 달구지에 싣고, 농부는 편하게 가도 될 텐데 왜 굳이 지게에 볏짐을 지고 가는지 의아해서 물으니 농부가 말하기를 "소도 낮에 열심히 일했는데 집에 갈 때는 편히 가야죠."라고 대답을 했는데 자연과 동물을 단순히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대상이나 도구가 아니라 생명의 주체로 존중하는 숭고한 한국인의 성품을 보여준 사례로 든다.

나도 이 구절을 읽고 약간의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졌다. 어쩜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는 일에 생각의 차이라니.








좌뇌는 인지지능, 우뇌는 감성지능의 영역인데 한국인은 우뇌 발달을 강조하며 앞으로 세상은 감성지능이 더욱 부각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인의 시대가 다가 온다 주장한다.

나무젓가락 사용은 근접국가(일본,중국)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쇠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인의 정교한 손재주도 예를 들어 강조한다.

우리는 당연시하는 젓가락 사용이 수많은 근육과 관절을 동시에 움직임이 많다니 쉬운일이 아니었음을 알수 있었다.

그러기에 수많은 문화유산이 만들어지고 우리에게 남겨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팍스브리태니카(24시간 내내 영국 식민지에는 해가 떠 있다는 의미)'의 역사를 사례로 저자는 우리도 '팍스코리아나'의 꿈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번 마음 먹으면 끝장을 보는 집요함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신명과 신기의 에너지로 미래를 그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자부심이넘치는 대한인으로 살아가길 원하고 있다.

우리는 세종대왕의 한글을 자랑스러워 하지만 요즘 한국에서는 한국어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간판들과 사용하고 있는 제품명에도 온통 영어 투성이고 신문,방송사도 마찬가지로 영어를 써야 더 있어보인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일까, 줄임말 사용도 같이 늘면서 심각함을 느낄 수 있다.

한글이 만들어지기 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생각하고 우리만의 한글을 지키기에 모두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미래의 우리의 아이들이 무심코 듣고 보며 크면서 받는 영향력이 얼마나 클것인가.

나 또한 무의식에 쓰고 있는 일상 영어와 재미로 써왔던 줄임말 사용을 자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문화예술,스포츠등 여러 부문에서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해 일하고 애쓰는 분들을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고 찬사를 보내본다.

지금 한국인이 빛나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진게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해준 뜻 깊은 책을 만나 나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

#홍대순#한국인 에너지#쌤앤파커스#컬처블룸서평단#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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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한국환경연구원 엮음 / 크레파스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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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월 한국환경기술개발원으로 출범해서 환경 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설립목적에 더욱 부합하기 위해 2021년 8월 '한국환경연구원(KEI)' 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이 책의 발간 이유는 제목처럼 2050년 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국민들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정부의 추진전략,실천방법등을 전달하기 위해서라 한다.



근래 발생한 극한기상 현상과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생각보다 매우 심각한상황으로매년이상고온,집중호우,가뭄, 폭설,한파,일조량 부족 등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해고 있다.

기후변호와 관련된 리스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리스크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단에 지도로 표기된 나라별로 일어난 사례를 볼수록 심각함을 더욱 더 느끼게 된다.

우리 나라 탄소중립의 방향과 전략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은 늘리는 것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이면서 기존의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이다.

- 에너지 소비 줄이기

- 전력화 및 재생에너지 확대

- 고탄소 산업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2050년 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요 방향과 전략들을 예시 해주고 있다.


순환경제는 EU에서 산업정책의 화두가 되고 있고 산업계 또한 새로운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도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9년 12월 새로 출범한 EU 집행위원에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그린딜 정책을 발표했다고 한다.

순환경제 관련해서 산업부문 추진 전략은

- 새로운 산업정책 제시 : 철강,시멘트,화학제품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의 탈탄소화 및 현대화를 위한 법 제도화 추진

- 지속 가능한 제품 정책 강조 : 섬유,건물,전자,플라스틱,배터리 등 자원 집약적 분약를 중심으로 재활용 이전 단계부터 재사용 강조

- 2030년 까지 유럽 내 모든 포장재를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제시

- 2차 원료와 부산물에 대한 단일 시장을 촉진

우리나라 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생활, 외출 자제 등으로 가정내 신선식품,간편식 소비가 늘어나고 포장,배달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로 보여주고 있다.

재활용 용기로 대체하고는 있지만 실제적으로 올바른 분리수거도 필요하지만 분리수거 후 재활용 되는 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실제 어렵다는게 우리나라 현실적인 문제로 들었다.

정부의 10대 과제 중 수송 분야 필요 정책에는 그중 자동차가 포함되어 있다.

자동차는 생산과정보다 소비과정에서 막대 이산화탄소와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친환경 전기 자동차로 전화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려면 경제성, 산업 생태계,충전 인프라 등 여러 문제가 있어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전기차 테슬라로 시장이 확보 되어 있고 우리나라도 최근 전기차를 출시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재계 서열 2위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총수가 바뀌고 신임 회장은 성능과 가치를 모두 갖춘 전기차가장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언급하면서 역량을 집중 하고 2030년 부터 수소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신문기사를 봤다.추세를 반영하기도 했지만 고객을 기반에 두고 인류와 미래를 위해 더 빠르게 추진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개인적으로 흐뭇했다.


기후변화가 인류이 생존을 위협하는 전 세계적 안보 문제로 떠올라 이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정을 택했다.

이협정은 혼자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국제 협력의 필요로 만들어졌다.

1.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 보다 현저하게 낮게 유지(가급적 1.5도 이하로 제한)

2. 기후 회복력 배양과 온실가스 저배출 발전

3. 이러한 방향에 부합하는 재정 흐름의 조성을 3대 목표로 설정

이산화 탄소 배출량 1위인 중국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여 다른 국가보다 10년이나 늦은 2060년 탄소중립 실현은 다소 느슨한 목표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기존에 중국 입장과 현대 중국의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중국의 기후 협력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얼마전 중국이 호주와의 외교적 갈등으로 호주산 석탄수입 금지를 무기로 빼들었지만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중국이 에너지난을 겪었다.

중국이 대체 수입원을 찾지 못하면서 전력난이 발생하고 공장은 물로 일반 가정도 타격을 받기 시작하며 올 겨울 에너지 문제까지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원만하게 타결이 되어 다시 수입을 받게 된걸로 안다.

난 이때 거대한 중국도 호주에 굽혀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원자재를 가진 나라가 강국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알수 있었다.



의의 도표에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약자이다.

미래 세대의 필요 충족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발전으로정의하며경제,환경, 사회의 모든 요소를 표함하면서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여기서도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는 강한 도움의 성격을 지녀 강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탄소중립의 목표가 정해졌지만 아직 국민과 산업계 인식은 너무도 갈길이 멀게 느껴지는 것은 나의 생각만 인것인가?

관련해서 언론 보도가 꽤 늘었지만 무엇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정부는 계속 고민을 하고 해법을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 하길 이야기한다.

2021년 전략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구체적으로 국가 계획에 반영을 계획하는데 내년 임기가 끝나고 장기 정부에도 정책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것인지 의문을 제기 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 도시는 에너지와 먹거리를 자급하는 도시로 바뀌고 건물은 제로에너지 건축물로,자동차는 전기자동차로 진화하며, 지원과 폐기물은 100%에 가깝게 순환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 변화를 줄이려는 움직임은 과거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왔고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고 문제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정부는 새로운 기술이 잘 정착되도록 돕는 것이고 지자체와 시민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는 않지만 국제 협력 기구에서 추구하고 있는 의지와 전략을 보여주고 앞으로 우리 정부가 2050년 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계획하고 진행 하는 것을 알려준다.

정부는 새로운 기술이 잘 정착되도록 돕는 것이고 지자체와 시민의 역할도 중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현재 할수 있는 일은 지침에 맞게 재활용 분리수거도 잘하고 있지만 그 재활용품이 발생치 않도록 소비를 자제하고 제로이스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하려 한다.

오늘 하루 일상을 사는 것이 아닌 내일 과 지속되는 내일을 위해 모두 다 동참하길 바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크레파스북#한국환경연구원#KEI#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컬처불룸서평단#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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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 - 뽀시래기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실무 용어
심인혜 외 지음 / 책밥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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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사전 처럼 묵직한 두께와 이름부터 독특하고 낯선 단어로 뽀시래기는 '부스러기' 라는 뜻으로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사용하는 방언이라고 한다.

신입,인턴,사원,초짜라고 부르는 많은 단어중 저자들은 '뽀시래기'라고 부르니 더 초보중에 초보인 느낌이다.

무엇이든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겨우 먹고사는 현대사회에서 부스러기 같은 메모들이 내용들이 막막하고 어려운 뽀시래기들의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12명이나 되는 저자와 일러스트들이 협작으로 일구어낸 의미를 부여했다.

 

 

 

경영부터 마케팅, 광고, 인사,재무,디자인, 광고까지 비즈니스 실무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을 분야별로 나누어 구분하고 해당업무자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 볼수 있다.

 

 

 

설명하기 전에 업무중 용어가 사용되는 예시 상황과 간단한 이미지를 추가했고 설명문구에 음영까지 표시를 해주어 중요 핵심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느껴졌다.

꽉찬 화면이 아닌 여백이 느껴지고 간략한 표기가 더 맘에 들었다.

ASAP(As Soon As Possible)가 줄임말로 '가능한 빨리' 의미로 문자 메시지나 메일에 많이 사용을 하는구나~

근데 이렇게 약자를 알지 못하면 다음일을 진행조차 못할 것 같은 흐름이 느껴진다.

 

 

 

저금리가 되고 많은 이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나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주린이로 관련이 있어서인지 더 자세히 눈길이 가는 페이지였다.

주식을 하겠다 마음먹고 제일먼저 하는일이 경제신문 구독을 하고 증권사 앱을 설치하고 수많은 투자 종목을 보던중 분명 같은 회사 이름인데 가격과 종목코드가 달라 궁금해한 적이 있었다.

예를 들면 국민 대표주라 일컫는 삼성전자를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나뉜것을 우선주라 한다.

그 궁금했던 내용을 상단 책에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데 배당이나 재산을 분배할때 우선하여 분배를 받지만 더 많이 받는것은 아니라는것 그리고 가장 구분이 되는 큰 이유는 의결권이 제외라는점이다.

그래서 가격차이가 있었던 이유인것을 알수 있었다.

 

 

 

셀프인테리어 유명한 카페에서 자주 쓰는 단어이다.

신입회원이 단어의 뜻을 모르고 질문을 했다가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도 못하냐는 듯한 댓글을 본적이 있었다.

그때 나도 사실 몰랐던 용어라 인터넷 파란창으로 검색을 급하게 한적이 기억난다.

업무를 개별로 처리하지 않고 통으로 모두 맡긴다 라는 뜻이라는데 키가 열쇠를 가르키다니....

실제 생활이나 업무를 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다면 전혀 알수 없는 용어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주어 이해도를 높여주어 너무도 유용하다 라고 느껴진다.

지금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취업 준비생을 포함하여 그 외에 다른 이들도 알아두면 좋고 편해지는 내용으로 관심을 가지고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몰라도 생활할 수 있지만 알게되면 편하고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밥#뽀시래기의 지식한장#직장인 실무용어#심인혜외 11인#컬처블룸 서평단#컬처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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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와 베리의 가전제품 잡학사전 -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한 가전 세계에서 똑똑하게 구매하는 법
김영현 지음 / 크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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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제목과 다르게 딱딱한 이미지와 표지가 너무도 친근함이 느껴졌다.

책읽기 싫어하는 우리 신랑도 같이 읽기 편하게 자세한 설명이 너무도 좋다.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해오던 제품들이지만 내 의도와 상관없이 주변의 권유와 평가로 인해 구매를 한 제품들이 많다

가전은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들을 예를 들어보자면

첫째, 용량이 무조건 커야하고

둘째, 백색가전

셋째, 가족이나 지인들이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모델이다.

나 역시 위에 내용과 다르지 않지만 달라진건 화이트에서 메탈(실버)로 유행을 타던 시기라 자연스럽게 구매를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가전은 백색은 진리이다(유행은 너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지고 있고 앞으로 구매해야할 제품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신혼부부들이 혼수로 한꺼번에 구입해야 되는 물건이 이렇게 많은지 또 한번 놀라게 된다. 너무 오래된 일이라......

제품을 구입하고 나면 따라오는 사용설명서 책자는 오픈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보관을 너무 잘한 나머지 나중에는 찾는게 더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기능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동작만 사용하게 된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사용설명서를 보고 저 동작을 꼭 돌려보리라 생각 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만다.

너무 많은 기능이 포함된 것 보단 전문 기능에 충실하고 나한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알아보고 선택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스토리가 이어지기 위한 주인공들 이름도 너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가족을 토대로 결혼을 앞둔 자녀의 신혼 가구 구입과 관련해서 내용이 만화로 더욱 쉽게 이해를 할수 있게 한다.

현실 반영이 잘되어 있는듯 하다.




티브는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이 집중하는 제품으로 우리 신랑 같은 경우에는 다른건 다 필요없고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는 정도이다.

집에 티브가 70인치 크기로 작지 않은데도 대형마트를 가서도 없어져 전시품 매장에 가서 더 큰 사이즈 제품을 보고 있느라 바쁘다.

그래서 관심이 없기 때문인지 사실 사이즈 말고는 제품 차이를 알지 못하고 알고 싶지 않았다.

패널도 종류가 이리도 많았던가?

누가 설명해 주지 않은 내용을 알기 쉽게 용어에 대한 설명과 디테일에 대한 내용, 그리고 최소 시청 거리까지 정보를 챙겨주었다.


주부의 필수품이라고 해서 얼마전에 구입했던 건조기를 구입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커다란 기계하나 들어왔을 뿐인데 좁은 거실 한구석에 있던 건조대를 없애고 장마에 냄새가 찌든 빨래감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없어서는 안될 완벽한 도우미다.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콘덴서와 관련되어 인터넷에 소란이 일어났을때 사실 별관심을 못느꼈다.

우린 냄새가 안났기 때문에 콘덴서의 자동세척 중요성과 건조기가 세탁기의 용량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도 금번에 알게 되었다.

전용세정제와, 린스 꼭 별도 구입 필수~






내가 제일 갖고 싶어했던 식세기, 이제 식세기를 구입할 차례가 돌아왔다. 이책을 선택한 큰 이유이다.

구매하기전 신랑과 아이들이 꼭 필요하냐며, 정말 주부들만 겪는 황당한 대답일 것이다.

하는 사람만 알게되는 설겆이 지옥, 정작 잘 해주지도 않고 모르면서 말을 너무도 쉽게 한다. 남의~푠

위의 내용처럼 반박에 대한 설명과 고집으로 구입을 계획하는 것은 성공을 했지만 쉬운일이 아니었다.

브랜드별 제품별 너무도 종류가 많고 각 제품별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다 좋은데 선택의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새는 상품후기 블로그가 뛰어난 내용들이 많아 참고를 하고 있지만 책에 기술된 내용으로 가족수에 대한 용량과 작동원리를 참고해서 구매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는 일반 세정제가 아닌 전용세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는점 필수!!!





그리고 여름이 오면 물전쟁이 시작이 된다. 물류업체에서 잠깐 알바를 했을때 기사분들이 여름이 되면 가장 무서운게 생수배달이라고....

상수도가 불안해서 먹지 않은지 오래되어 대부분 생수를 배달해서 먹기 때문이다.

나는 냉장고를 선택할때 얼음 때문에 정수기 겸용으로 구매를 해서 생수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필터 교체와 세척으로 인한 유료로 업체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이것 또한 불편한 점은 있다.

방문은 분기별인데 요금은 매월 납부해야 하고 스케쥴 조정으로 그시간에 대기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생수를 배달해서 먹기는 싫고 해서 사용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세척기를 교체하고 그 다음으로는 정수기를 교체할 계획으로 책에 설명되어 있는 언더싱크 설치를 참고 하면 될것 같다.

정수기의 몸체가 드러나지 않아서 인테리어에도 좋고 직수형인 만큼 무전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필터도 셀프 교체로 유지비가 저렴한 큰 이유다.

구매시 렌탈과 일시구매로 두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지는데 책에서는 구입하고도 1-2년은 업체 서비스도 좋고 셀프로 관리도 쉽다고 알려주어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여름에 음식 쓰레기 냄새와 벌레 꼬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보관을 하게 되면 악취도 잡고 세균번식도 막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이런 행동들이 냉장고 세균을 49배나 증식시킨다는 사실!!! 절대 하지 말아야 하겠다.

본 도서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크루#김영현#꼬꼬와 베리의 가전제품 잡학사전#컬처블룸리뷰단#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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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여행 -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마음 수업
양재헌 지음 / 성안당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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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해서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재산이 많아서 돈걱정 안하며 생활하는 여유 있는 삶을 희망하지만이 책의 저자는 행복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행복의 종류는 타인과 비교하며 느끼는 '상대적 행복'과 자기 스스로 느끼는 '자주적 행복'으로 구분한다.

어릴때 부터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며 더 잘나고 잘해야 한다는 의식으로 기쁨과 좌절을 겪으며 생활하는 일이 많았는데 내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는 일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저자는 부귀영화 보다도 신체의 건강함과 일상생활에서의 사소한 일들 모두감사하며 느낄 수 있는 것을 생각한다.

아직 욕심이 많아서 일까 난 넘어야 할 산이 많아보인다.

우울증 스트레스를 나만의 방법으로 극복해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억지로 웃는게 처음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치료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죽음에 대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자세히 묘사를 해서 처음에는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언젠가 겪어야 하기에

더 집중이 되었다.

죽기전 준비 해야 할 부분과 절차들을 서류 첨부와 더불어 자세히 명시를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장기와 시신기증을 생전에 신청 하면 좋은 일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아직 용기를 내지 못해 가족들에게 남겨질 유언장을 미리 작성해 보리라 마음 먹었다.

갑자기 떠나가게 될 날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수많은 스트레스를 명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종류와 방법들을 알려주어 마음의 안정과 신체적인 스트레스 완화, 긴장감 해소로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수 있다.

여러가지 명상중 요가가 관심이 가지만 나에겐 너무도 무리인 관계로 걷기명상법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 나라에서 종교는 불교,기독교,천주교가 대부분 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나라의 다양한 종교가 많은 걸 알게 되었다.

종교의 탄생 배경과 연결된 축제가 종교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는 연결고리가 되는것 같다.

유명한 인도의 계급제도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이해가 되진 않지만 그안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며 다름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늘 가까이 있다고 하지만 요즘 어려운 사회 환경과 코로나로 힘들어 지친 모두에게 잠시 느끼지 못했나 싶다.

하지만 행복은 결코 어려운게 아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건강하고 가족과 더불어 사는 시간이 바로 정답이 아닐까

이제 이전 일상 생활로 점차 회복하고 있는 시점에 정신과 마음을다지고 우리모두 행복여행을 떠나보았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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