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심리학 - 출근할 때마다 자신감이 쌓이는
시부야 쇼조 지음, 김현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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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에 들어갈 수 없다면, 직장의 신이 돼라! '센스의 달인' 시부야 쇼조가 알려주는 프로 직장인의 기술


한 줄 심리학

심리학을 깊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알리고 싶다! 이것이 이 책에서 '한줄' 을 고집한 이유 라 말하는 작가님의 의도가 확실히 보이는 제목이란 생각이 든다. 부담감은 살포시 접어두고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에서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되는 상황을 엄선하여 

이에 관한 심리학적 '해결책' 을 단 한 줄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들어가는 말 中)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밖에 없고, 그 사람이 좋든 싫든 마주쳐야 한다. 그런데 이런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혼자 가슴앓이 하며 끙끙거릴 수 있는 상황들이 많다. 다른 사람의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에 나와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책의 도움이 절실 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있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 목 차 ]

제1장 : Yes 를 끌어내는 '비즈니스' 심리기술

제2장 : 팀원과 상사를 사로잡는 '인간관계' 심리기술

제3장 : 거짓과 진실을 꿰뚫어보는 '몸짓' 심리기술

제4장 : 호감도를 높이는 '첫인상' 심리기술

제5장 : 상대를 움직이는 '문장' 심리기술

제6장 : 이성을 끌어당기는 '연애' 심리기술

들어가는 말에서도 강조했듯 이 책은 구지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다. 궁금하거나 난감한 상황이 생기면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어 보면 더욱 좋을 듯 하다. 241개에 달하는 항목 중 나에게 도움이 될 부분을 찾아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난 나름 오랜 기간동안 직장생활을 했고, 나만의 노하우가 있기도 하지만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기에 '첫인상' 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방법들을 알고 싶었다. 이책의 제4장 에서 다루고 있기에 그 부분부터 열심히 읽기 시작했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 짧은시간 간편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중간중간 소개되는 Tip 또한 기억해두면 좋을 듯 하다. 혹여나 내가 이런 입버릇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말할때 더욱 신경쓰게 되어 처음엔 다소 불편하기도 했지만 이내 익숙해 질 수 있었다. 생각보다 내 말투속엔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입버릇이 상당수 있었고, 책 덕분에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신경쓰며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나와의 대화가 어떤 지 물어볼 순 없었지만 표정이 이전보다 좋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긍정적으로 작용한 듯 하다.


사무실 한켠에 책을 꽂아 두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분부분 찾아 읽기에 좋은 책이기에 가까이 하며 자주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특히 사회 초년생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며, 다소 늦게 직장생활을 시작한 직장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그 사람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기에 누구든 한번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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