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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물리학 이야기 ㅣ 멋진 이야기
세라 허턴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18년 1월
평점 :
물리학이란 말만 들어도 당황한다고요?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와 환상적인 물리 상식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멋진 물리학 이야기」
물리학이 뭐냐는 질문에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모들이 몇이나 있을까..
그냥 과학 분야중 하나 라는 설명 외엔 이렇다할 설명도 해줄 수 없기에,
방학을 맞이한 아들녀석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213/pimg_7245401541841751.jpg)
책의 사이즈가 일반책의 반밖에 되지 않아 언뜻보면 어린 아이들용 책처럼 보이지만
책을 펼쳐보면 알찬 구성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함께 물리학이 뭔지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었던 책이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213/pimg_7245401541841752.jpg)
기원전 3세기부터 2016년까지 물리학 분야의 기록한 만한 순간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눈에 뗬다.
아는 이름들이 눈에 띠니 왠지모르게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213/pimg_7245401541841753.jpg)
가장먼저 등장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이야기였다.
어느날 왕에게 불려간 아르키메데스가 왕관의 만든 장인이 속임수 없이 금을 사용했는지,
왕관을 망가뜨리지 말고 알아내라했고, 이때부터 아르키메데스는 고민을 하게된다.
그러던 중 목욕을 하던 아르키메데스는 넘치는 물을 보며 방법을 찾아냈고!
이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유레카' 를 외치며 발가벗고 거리를 뛰어 다녔다는 이야기이다.
익숙한 이야기로 시작되니 책을 펼치기 전보다 부담감도 줄어들고!
내가 알고있는 이야기들이 더 나올것 같은 기대감도 생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213/pimg_7245401541841754.jpg)
이후 재미나게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한가득 등장하는데...
아..이런게 물리학이구나 라는걸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일상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실험' 을 따라하며
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마 많은 아이들이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할 듯 하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213/pimg_7245401541841755.jpg)
물리학이 뭘까 라는 궁금증에 읽게된 이 책을 통해,
물리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아들녀석도 나도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지루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