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물리학 이야기 멋진 이야기
세라 허턴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리학이란 말만 들어도 당황한다고요?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와 환상적인 물리 상식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멋진 물리학 이야기

물리학이 뭐냐는 질문에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모들이 몇이나 있을까..

그냥 과학 분야중 하나 라는 설명 외엔 이렇다할 설명도 해줄 수 없기에,

방학을 맞이한 아들녀석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책의 사이즈가 일반책의 반밖에 되지 않아 언뜻보면 어린 아이들용 책처럼 보이지만

책을 펼쳐보면 알찬 구성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함께 물리학이 뭔지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었던 책이었다.


기원전 3세기부터 2016년까지 물리학 분야의 기록한 만한 순간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눈에 뗬다.

아는 이름들이 눈에 띠니 왠지모르게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가장먼저 등장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이야기였다.

어느날 왕에게 불려간 아르키메데스가 왕관의 만든 장인이 속임수 없이 금을 사용했는지,

왕관을 망가뜨리지 말고 알아내라했고, 이때부터 아르키메데스는 고민을 하게된다.

그러던 중 목욕을 하던 아르키메데스는 넘치는 물을 보며 방법을 찾아냈고!

이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유레카' 를 외치며 발가벗고 거리를 뛰어 다녔다는 이야기이다.


익숙한 이야기로 시작되니 책을 펼치기 전보다 부담감도 줄어들고!

내가 알고있는 이야기들이 더 나올것 같은 기대감도 생긴다.


이후 재미나게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한가득 등장하는데...

아..이런게 물리학이구나 라는걸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일상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실험' 을 따라하며

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마 많은 아이들이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할 듯 하다.



물리학이 뭘까 라는 궁금증에 읽게된 이 책을 통해,

물리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아들녀석도 나도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지루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