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 기초 필수 회화패턴 100
강다흔 지음 / 키출판사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기초 필수 회화패턴 100

 

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매년 영어정복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하곤 하지만 제대로 실천한 적은 없던 나다. 하지만 늘 외국인과 대화도 해보고 싶고, 원서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크기에 포기하지 못해고 새해가 되면 또다시 다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올해도 역시나 영어정복을 외치며 2018년을 맞이했고, 다른해와는 조금은 다른 날들을 보내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가족과 함께 가이드 없이 외국여행가기! 이다. 다른해와 다를 바 없는 목표이지만 올해는 아들녀석과 함께 각자 방법대로 영어공부를 해보기로 하며 시작을 함께 했다. 아들녀석은 유투브 유명 BJ의 영상을 보거나, 팝송을 들으며 재미나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런반면 난 우선은 책, 그리고 단어를 달달(?) 외우며 조금은 재미없게 시작했다. 결론은 이내 난 지쳐버렸고 아들의 방법을 따라 문장을 통으로 기억하는 방법들을 도전하고 있다.


출근길 동영상을 통해 문장을 반복해 들으며 암기와 복습을 반복하는 날들을 보내던 중 기억에 남을 책을 한권 만나게 되었고, 그 책 역시 영화 감상을 통해 외국어에 접근하라 말하고 있었다. 무작정 아무 영화나 보며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닌 작가만의 방법들을 전달해주며 학습법들을 이야기 해 주었다. 그러던 영화에 등장하는 패턴을 반복하며 확장해가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진도가 나가는 듯 해 패턴과 관련된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의 목표인 여행! 그리고 영어! 가 모두 담긴 이 책은 제목부터 내 눈을 확 끓었으며, 책의 사이즈가 크기 않아 언제든 들고다닐 수 있어 좋았다. 뿐만 아니라 '기초 필수 회화 패턴 100' 나와 같은 쌩~ 초보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어 너무 반갑게 느껴졌고, 받은 후 조금씩 아주 느리게 책을 활용해보기 시작했다.



상황이 대화체로 설명되고 이와 관련된 영어를 알려준 후 '회화 패턴' 훈련이 시자고된다. 하루 한장 많지 않은 분량으로 상황들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진짜 그 상황에 닥친 듯 대화를 해보는 연습들을 하다보니 왠지 더 실감나게 느껴지는 듯 했다. 하루한장의 분량을 소화 한 후 다음날 다음장을 하기 전 전날 했던 분량을 반복하며 하다보니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하고 있다는 뿌듯함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듯 하다.



2018년이 얼마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영어 책들을 만났고, 그중 마음에 드는 책들 중 한권을 찾을 수 있었다. 기존의 책들과 병행하며 다시한번 영어 정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수 있어 잠시 주춤하려 했던 의욕들이 되살아 날 수 있게 되었다. 다시한번 화이팅을 외치며! 올 한해 반드시 해외여행을 가이드 없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화이팅!!!!!!!!!!!!!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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