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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일러스트북 & 컬러링북 ㅣ 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2
오우성 지음 / 우철 / 2018년 1월
평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 일러스트 북 & 컬러링북
「오레오오 다이어리 2」
모자의 번호를 통해서만 겨우 구분할 수 있는 쌍둥이 오레와 오오!
다섯 살 쌍둥이 형제가 등장하는 일러스트 북을 만났다.
그림그리는 재주는 없지만 그림쟁이를 꿈꾸는 딸 아이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도한 컬러링 북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책이기에 부담감 없이 도전!!!!
사인펜과 색연필을 갖춘 후 준비 완료!
딸 아이의 용품을 잠시 빌려 색칠할 준비를 한 후 예쁜 사진도 한장!!
귀여운 두 아이의 모습을 감상하며,
주인공들에 대한 짧은 글을 읽어보았다.
누가 형인지 물어보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두 형제!
다시한번 내 똥손이 달리 똥손이 아니었음을 알수 있었다.
그림만 못그리는게 아니었다.
색감까지 없는 나 ㅠ_ㅠ... 딸 아이의 도움을 아주많이 받고 조금씩 조금씩 색칠을 시작한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 하다...
머릿속이 복잡할때 했던 스도쿠, 점잇기 등이 생각난다.
이 책도 그런 책들처럼 아무생각도 없이 그저 전념할 수 있어 좋았다.
한장 두장 넘기다 오레오오와 늘 함께 등장하는 또 하나의 캐릭터를 발견했다.
너무작아 눈에 보이지 않을뻔한 알리!!
세 캐릭터를 따라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평창올림픽 경기 종목들에 대해 알게된다.
표현이 재미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며 참 많이 웃을 수 있었다.
책과 함께 도착한 오레오오 캐릭터 인형!
알리가 없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인형 덕분에 아이들과 심각한 고민에 빠져들었다.
누가 오레일까 라는 질문에 그 누구도 대답하지 못한다.
문앞에 걸어둔 인형을 보며 늘 고민하지만 여전히 누가 형인지 궁금하다 ^^
5살 어린 아이들을 따라 책을 보다보니 어느새 끝이나버렸다.
오로지 나를 위한 색칠공부?...^^
머릿속이 복잡하고 힘들때, 스트레스가 심한 날 나의 스트레스 해소책이 될 듯 하다.
볼수록 귀여운 두 형제와 알리!!
그림이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듯 하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