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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크럼블리 2 -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ㅣ 맥스 크럼블리 2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맥스 크럼블리 2」 2016년 1권을 접한 후 참 오래 기다린 책이다. 사흘 연휴를 앞둔 전날 터그가 맥스를 사물함에 밀어 넣었고, 천신만고 끝에 환풍기로 탈출하던 맥스!! 그런데 우연히 학교에 들어온 세 도둑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로부터 학교의 새 컴퓨터를 지키고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다. 그리고 세 도둑을 잡기 위해 환기구를 돌아다니다 세 도둑이 먹고있던 피자 위에 추락해 세 도둑에게 포위당했었다. 그렇게 1권이 끝났고 드디어 2권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맥스가 어떻게 그 상황을 벗어날지 궁금했다. 슈퍼 히어로가 된 듯 에린의 얼음공주 의상을 입고 에린의 도움을 받아 도둑들을 한명씩 유인해 도둑을 잡던 중 늦은 시간이란 이유로 에린과 전화가 끊기게 된다. 두명의 도둑을 붙잡았지만 아직 대장이 남은 상황! 에린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된 맥스는 아빠의 만화책을 찾아 학교를 떠나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엉뚱하지만 멍청한 도둑들에게 먹힐 다양한 함정을 만들고, 에린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잡았지만 아직 아빠의 만화책을 회수하지 못한 맥스는 다행히 멍청한 도둑 대장이 만화책을 가지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되고 만화책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만화책을 가지고 학교를 벗어나려던 순간 도둑 대장에게 잡히게 되고 이를 벗어나려던 중 만화책을 다시 잃어버리게 된다.
맥스가 아빠의 만화책을 다시 회수할 수 있을지.. 에린과 다시 통화연결이 될 수 있을지..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겠지만 결론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길 ^ㅡ^... 아수라장을 만들어버린 학교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와 아이들은 또다시 3권을 기다리며 맥스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엉뚱한 주인공의 기상천외한 도둑잡기 대 모험(?)... 추천!!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