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 용기와 힘을 주는 아들러의 한마디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세정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어린이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

심리학! 꼭 한번 제대로 읽고싶은 생각은 있지만 읽다보면 어렵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책중 하나이다.

때론 상당히 읽기 나온 책을 만나기도 하지만 책을 읽고 내용을 잊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런 책들은 어른용(?) 책보다는 아이들용(?)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이 책이 그런 책중 하나이다.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담없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어떤 부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나또한 공부는 조금 못해도, 학교가는게 즐겁고, 친구들과 만나는게 행복하고,

새로운걸 배우는데 흥분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길 바란다.

아이뿐만 아니라 나또한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며 산다.

하지만 때론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지 궁금할때도 있는데..

그런 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듯 하다.

"포기하지 마!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도전을 멈추지 말자! 

해결 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물러서지 말고 당당히 맞서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 재능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너 자신을 믿어! 맡은 일은 제대로 해내자!

다른 사람을 돕고 사랑하자!"

- 시작하는 글, 아들러의 메시지 - 

용기와 힘을 주는 아들러의 한마디를 시작으로 행복 멘토의 아들러 심리학 수업이 시작된다.

재미난 그림과 길지 않은 멘토의 수업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어려운 단어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글이 아니기에 편하게 볼 수 있었으며,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을 하듯 부드럽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부담없었다.

아이들이 힘들어 할때 부모로써 크게 도와줄 순 없을때

이 책을 내밀어 아이를 위로해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심리학에 대한 큰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책이었으며,

아이를 바라보는 삐딱하고 부정적인 눈을 바로 잡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